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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두물머리 다육식물(多肉植物) 북한강과 남한강 줄기가 한곳에 만나 한강의 본류를 이루는 두물머리에서는 다온광장 등에서 산책의 여유를 즐길 수도 있지만, 다육식물(多肉植物)을 판매하는 꽃집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다육식물(多肉植物)은 잎ㆍ줄기ㆍ뿌리 등에 많은 수분을 함유하는 유조직으로 되어 있으며, 다른 식물에 비해 통통한 외관을 가지는 경우가 많은 특성 때문에 다육질이라고 부른다. 등심환 일반적으로 건조한 지역이나 염분이 많은 땅에서 많이 나타나는 다육식물은 건조에 견디는 힘이 크며, 대부분 햇볕을 좋아하며 봄ㆍ가을은 양지에서 한여름은 음지나 반음지에서 생육하는 것이 좋다고 하며 습한 것보다는 건조한 환경을 좋아한다고 한다. 다육식물(多肉植物)은 물을 저장할 수 있도록 적응된 다육질의 두꺼운 조직을 지닌 식물로, 대부분 뿌리가 땅속 .. 2020. 3. 9.
[한장의 사진] 청풍호의 봄 충북 제천시 청풍면에 소재한 작은동산(東山)은 동산(東山)의 남쪽 능선에 자리한 높이 545m의 작은 산이지만 정상에 오르면 청풍호가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푸른빛을 띤 청풍호를 가로지르며 관광유람선이 유유히 지나가고,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봄 풍경은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제천 문화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입선 2020. 3. 8.
[경기도 여행] 안성 가볼만한 곳 경기도 안성시(安城市)는 경기도 최남단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평택시, 북동쪽으로는 이천시, 남쪽으로는 천안ㆍ진천ㆍ음성, 그리고 북쪽으로는 용인시와 경계를 이루고 있고 1읍 11면 3동의 행정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안성시의 문화 유적지로는 매산리 석불입상(石佛立像)을 비롯하여 죽주산성ㆍ덕봉서원 등이 있으며, 칠장사ㆍ쌍미륵사ㆍ석남사ㆍ운수암ㆍ국사암ㆍ호국사 등의 사찰과 너리굴 문화마을 등이 있다. 1. 매산리 석불입상(石佛立像)과 오층석탑(五層石塔)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매산리에 자리한 매산리 석불입상(梅山里 石佛立像)은 사각의 보개(寶蓋)를 제외한 신체 전체가 전혀 굴곡이 없는 하나의 화강암으로 조성한 불상이다. 석불입상은 높이 5.7m 너비 2.5m로 고려 초의 불상으로 추측된다고 하며, 원통형의 .. 2020. 3. 7.
양평 두물머리의 겨울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 위치한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 줄기가 한곳에 만나 한강의 본류를 이루는 곳으로, ‘두물머리’라는 이름은 이들 두 강이 만나는 곳이라 붙여진 이름이다. 두물머리에는 수령(樹齡) 400년이 넘는 높이 30m 둘레 8m의 거대한 느티나무가 있으며, 이 나무는 두물머리의 운치를 한층 높여주며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편안한 쉼터가 되기도 한다. 양수리 일대는 충적지가 발달해 있고 하천변을 따라 발달한 저지대는 주로 논으로 이용되고 있으며, 주변에 위치한 세미원(洗美苑)은 연꽃단지로도 유명하다. 또한, 두물머리와 세미원을 연결하는 열수주교(迾水舟橋) 배다리는 민족 고유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정조대왕의 효행과 설계에 참여했던 정약용(丁若鏞) 선생의 학덕을 기리고자 설치하였다고 한.. 2020. 3. 6.
월미도(月尾島)의 갈매기 떼 인천시 중구 북성동에 위치한 월미도(月尾島)는 인천 앞바다 1km 거리에 떠있는 둘레 4km의 섬을 석축제방(石築提防)으로 매립하면서 해안도로가 건설되고 섬에서 육지로 변모하였다. 월미도는 특히, 해안도로를 따라 문화예술의 장ㆍ만남과 교환의 장ㆍ공연놀이 마당 등이 마련되어 있어 바닷바람과 함께 휴식를 취하면서 문화공간으로도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바닷가 풍경이 그러하듯 월미도에서도 빼놓을 수 있는 진풍경은 역시, 여객선과 새우깡의 유혹을 참지 못하는 갈매기 떼들의 비상이 한 몫 한다 할 수 있다. 때마침 월미도 선착장으로 들어오는 영종도발 여객선과 부둣가에서 새우깡으로 유혹하는 사람들의 손길에, 갈매기 떼들이 정신없이 주변을 배회하며 어지럽게 비상한다. 바닷가에서 즐길 수 있는 낯설지 않은 .. 2020. 3. 5.
바다와 문화가 어우러진 월미도(月尾島) 인천시 중구 북성동에 위치한 월미도(月尾島)는 1962년에 석축제방(石築提防)으로 매립되면서 해안도로가 건설되었으며, 1988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방파제 주변의 여러 시설물을 정비하여 오늘날의 모습으로 변모되었다고 한다. 월미도(月尾島)라는 이름은 섬의 생김새가 반달꼬리 모양 같아서 붙여진 이름이라 하며, 현재는 제방을 쌓아 육지와 연결되어 섬 아닌 섬이 되었다. 월미도 해안도로를 따라 문화의 거리에서는 문화예술의 장ㆍ만남과 교환의 장ㆍ공연놀이 마당 등을 즐길 수 있으며, 학(鶴)모양의 공연장에서는 다채로운 공연도 즐길 수 있다. 월미도 월미테마파크에서는 바이킹 등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놀이동산으로도 유명하며, 문화의 거리를 사이에 두고 오른쪽으로는 바닷가이고 왼쪽으로는 카페와 횟집이 즐비하.. 2020. 3. 4.
자연과 함께하는 시흥 갯골생태공원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위치한 갯골생태공원은 예전에는 갯골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염전이었으나, 지금은 다양한 염생식물 및 각종 어류ㆍ양서류ㆍ철새 등이 서식하고 있는 자연생태공원이다. 갯골상태공원은 갯골체험장을 비롯하여 갯골생태학습장ㆍ염전체험장ㆍ갈대숲체험장ㆍ해수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장과 흔들전망대ㆍ소생물서식지ㆍ수생식물원 등 볼거리도 가득한 생태공원이다. 갯골생태공원의 중앙 잔디광장에 우뚝 솟아있는 흔들전망대는 전체적인 모양이 갯골의 바람이 휘몰아 오르는 느낌으로 갯골의 변화무쌍한 역동성을 표현하였다고 하며, 높이 22m의 6층 목조 고층 전망대이다. 흔들전망대는 갯골생태공원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으며, 전망대 경사로를 오르면서 사방을 둘러보면 시흥시의 호조벌ㆍ포동ㆍ갯골ㆍ월곶동ㆍ장곡동을 두루두루 바라볼 수 .. 2020. 3. 3.
시흥갯골생태공원의 갯골체험장과 갯골생태학습장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위치한 갯골생태공원은 다양한 염생식물 및 각종 어류ㆍ양서류 등이 서식하고 있는 자연생태공원이며, 다양한 철새들의 서식처이기도 하다. 갯골생태공원 내에는 또한 갯골체험장을 비롯하여 갯골생태학습장ㆍ염전체험장ㆍ갈대숲체험장ㆍ해수체험장ㆍ소생물서식지ㆍ갯골습지센터 등 다양한 체험장과 볼거리도 가득하다. 갯골생태공원은 물새 및 법적 보호종의 중요한 서식지로 이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훼손방지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기 위하여 습지보전법에 의거 전국에서 12번째로 연안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라 한다. 시흥갯골에는 멸종 위기 야생 동ㆍ식물 2급 2종(말똥가리ㆍ검은 갈매기)과 천연 기념물 2종(황조롱이ㆍ잿빛개구리매)의 물새들이 관측되었으며, 인근 지역에서도 멸종위기 야생 동ㆍ식물 2급인 맹.. 2020. 3. 2.
[한장의 사진] 환희 충북 증평의 들노래축제 일환으로 실시한 증평 전국사진촬영대회에서 김메기를 마치고 환호하는 농부들의 환한 구릿빛 얼굴에서 활력이 넘친다. 제4회 증평 전국사진촬영대회 입선 2020. 3. 1.
[경기도 여행] 여주 가볼만한 곳 경기도 여주시(驪州市)는 2013년에 여주군이 여주시로 승격되어 여주읍은 여흥동ㆍ중앙동ㆍ오학동으로 개편되었고, 가남면은 가남읍으로 승격되어 현재 1읍 8면 3개동의 행정구역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주의 문화유적지로는 남한강변에 자리한 신륵사를 비롯하여 대법사ㆍ여주향교ㆍ영릉ㆍ명성왕후 생가ㆍ파사산성 등이 있으며 관광지로는 영월공원ㆍ목아박물관ㆍ이포보 등의 볼거리가 있다. 1. 신륵사(神勒寺) 경기도 여주시 북내면 봉미산(鳳尾山) 기슭에 자리한 신륵사(神勒寺)는 신라시대 원효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영릉(세종대왕릉)의 원찰(願刹)이며 보은사(報恩寺) 또는 벽사(璧寺)라고 불리기도 하였다고 한다. 신륵사에는 다층전탑(多層塼塔)ㆍ대장각비기(大藏閣記碑)ㆍ조사당(祖師堂)ㆍ다층석탑(多層石塔)ㆍ 보제존자석종(普.. 2020. 2. 29.
더그림 식물체험관 온실의 꽃향기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에 위치한 '더그림'은 유럽식 건물과 아름다운 정원이 함께 어우러진 그림 같은 정원이며, 식물체험관 온실에서 화사한 꽃들을 만나는 것은 덤이다. 식물체험관은 아담하게 꾸며진 작은 규모의 온실이지만, 칼랑코에ㆍ시클라멘ㆍ서양봉선화 등 의외로 많은 식물들이 화사한 꽃을 피우고 있다. 칼랑코에(Kalanchoe)는 돌나물과에 속하는 열대의 다육질의 꽃식물로서 마다가스카르 섬이 원산지이며, 남아프리카·열대지방에 100여 종이 분포한다고 한다. 칼랑코에 꽃은 홑꽃과 겹꽃이 있으며 꽃모양도 다양하고 꽃 색깔도 보라색ㆍ분홍색ㆍ오렌지색ㆍ노랑색ㆍ흰색 등 여러 가지이며, 대부분이 관목 또는 다년생 식물이나 몇몇은 일년생 또는 이년생이라 한다. 시클라멘 서양봉선화 2020. 2. 28.
드라마ㆍ영화 촬영장소로 유명한 그림 같은 정원, 더그림(THE GREEM)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에 위치한 '더그림'은 유럽식 건물과 아름다운 정원이 함께 어우러져 드라마ㆍ영화 촬영장소로 유명해진 그야말로 그림 같은 정원이다. 더그림은 정원을 별장으로 수년간 가꾸다가 2003년부터 본격적으로 현재의 모습으로 탈바꿈하였다고 하며, 풍경화 건물ㆍ수채화 건물ㆍ스케치 건물 등의 건물과 카페ㆍ동백허브 체험관(온실) 등이 드넓은 잔디밭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풍경화 건물은 드라마ㆍCFㆍ영화 등 대부분의 촬영에 주로 이용되는 유럽풍 건물이며, 실내는 들어갈 수 없는 관리사무실 건물이라고 한다. 산수화 건물은 다양한 소품들을 활용하여 연출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건물이며, 건물 내부에 있는 다양한 소품들을 활용하여 추억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스케치 건물은 더그림의 아름다운.. 2020. 2. 27.
소실과 재건을 거듭한 천년사찰, 사나사(舍那寺)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문산(龍門山) 기슭에 자리한 사나사(舍那寺)는 고려 전기 923년에 승려 대경대사(大鏡大師)가 제자 융천(融闡) 등과 함께 창건한 사찰이라 전해진다. 사나사 경내에는 현재, 대웅전을 비롯하여 극락전ㆍ산신각ㆍ함씨각(咸氏閣) 등의 건물과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21호 용천리 삼층석탑(三層石塔)ㆍ제72호 원증국사탑(圓證國師塔)ㆍ제73호 원증국사석종비(圓證國師石鐘碑) 등이 있다. 사나사는 1592년(선조 25년)에 임진왜란으로 인하여 사찰이 불타버린 이후 수차례에 걸쳐 재건과 중창이 있었으며, 1907년에는 양평 의병(義兵)이 이곳에서 일본군과 격전을 벌이다 일본군에 의해 소실되었다고 전해진다. 그 후 1909년에 계헌(戒憲)이 대방 15칸을 신축하였고 1937년에 주지 맹현우(孟玄愚)가 법.. 2020. 2. 26.
시흥갯골생태공원의 다양한 철새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위치한 갯골생태공원은 다양한 염생식물 및 각종 어류ㆍ양서류 등이 서식하고 있는 자연생태공원으로, 산림생태관찰지구ㆍ습지생태관찰지구ㆍ갯골생태관찰지구ㆍ자연에너지관찰지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흥 갯골생태공원은 다양한 철새들의 서식처이기도 하며, 요즘에는 특히 갯골 곳곳에서 다양한 철새들이 무리지어 옹기종기 모여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시흥갯골을 가장 많이 찾아오는 새들의 종류는 도요ㆍ물떼새류ㆍ오리류라고 하며, 도요ㆍ물떼새는 봄에는 번식지로 하고 가을에는 월동지로 이동하는 도중에 갯골에 둘러 영양을 보충한다고 한다. 청둥오리ㆍ황오리 등 오리류는 시베리아 등 추운지역에서 여름을 보내고 겨울에는 시흥갯골에서 보낸다고 하며, 그 중에서도 흰뺨검둥오리는 계절의 변화에 관계없이 일 년 내내 시.. 2020. 2. 25.
시흥갯골생태공원의 크고 작은 다리들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에 위치한 갯골생태공원은 인천바다에서부터 시흥시 내륙 깊숙한 곳까지 들어온 갯골로 세계에서도 보기 드문 사행성(蛇行性) 내만갯골이라 한다. 갯골생태공원은 폐염전과 갯벌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한 곳으로, 옛날에는 갯골의 물길을 이용하여 포구에서 내륙까지 고깃배가 드나들기도 하였다고 한다. 바라지 다리 갯골생태공원은 산림생태관찰지구ㆍ습지생태관찰지구ㆍ갯골생태관찰지구ㆍ자연에너지관찰지구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갯벌 물가를 건널 수 있도록 바라지다리ㆍ미생의 다리 등 크고 작은 여러 개의 다리가 놓아져 있다. 생태공원 곳곳에 설치된 크고 작은 다리들은 대부분 이름도 없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바라지다리와 미생의 다리는 이름이 있을 뿐 아니라 규모도 크고 모양도 독특한 곡선의 아름다움이 있다. 바라지.. 2020. 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