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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경회루(慶會樓) 경회루(慶會樓)는 왕이 신하들과 규모가 큰 연회를 주재하거나 외국 사신을 접대하던 곳이다... 연못에서 뱃놀이를 즐기고 경회루에 올라 인왕산과 궁궐의 장엄한 경관을 감상하는 왕실 정원이다. 경회루는 정면 7칸, 측면 5칸의 중층이며 넓이 931㎡의 대규모 목조건물이며, 창건 당시에는 작은 누각이었던 경회루는 1412년(태종 12년)에 연못을 크게 확장하고 누각도 큰 규모로 새로 지었다. 임진왜란으로 불타 돌 기둥만 남은 것을 1867년에 재건하기도 하였다. 1층은 48개의 높은 돌기둥들만 세우고 비웠으며, 2층에 마루를 깔아 연회장으로 이용하였다..중앙으로 갈수록 높은 품계의 관료들이 앉았다고 한다. 경회루는 주역(周易)의 원리에 기초하여 지었다는 옛 기록이 있다. 중앙의 3칸은 천지인(天地人)을, 12.. 2009. 9. 18.
경복궁내 전통 다례행사 구경하기 경복궁내의 건청궁 장안당에서는 2009. 7월부터 10월까지 경복궁 관람객을 대상으로 전통 다례(茶禮)행사를 (재)명원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이 행사는 선비다례, 생활다례 등 전통다례 시연과 더불어 차의 종류와 제다법, 그리고 우리나라의 차문화사 등의 강의도 하고 있다.. 2009. 9. 16.
좌충우돌 애인되찾기, <소피의 연애메뉴얼> 대부분의 로맨틱 코믹영화를 보다보면 어디서 많이 본 듯한 내용일 뿐만 아니라, 주인공들의 조금은 과장된 행동이라든지 허무맹랑한 스토리가 전개되는 느낌을 받게 된다. 그럼에도 로맨틱 코믹영화를 다시 또 찾게 되는 이유는 아마도, 영화를 보는 시간만큼은 가벼운 마음으로 영화에 몰입하며 즐겁게 웃을 수 있고, 또한 대체로 해피엔딩이기 때문에 가볍게 볼 수 있는 영화이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영화 2009. 9. 14.
한강시민공원, 양화대교에서 서강대교까지 서울시민의 대표적 휴식처라 할 수 있는 한강시민공원은 한강변을 따라 강서ㆍ난지ㆍ망원 등 12개의 공원을 조성한 것으로, 공원 각각에는 고유한 테마를 지닌 생태공간이자 자연과 더불어 함께하는 문화ㆍ예술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서 서울시민의 가장 대표적인 휴식공원이라 할 수 있다.. 양화대교(楊花大橋)는 마포구 합정동과 영등포구 양평동을 연결하는 다리로서, 경기 서부지방과 인천지방, 영등포지역 및 김포국제공항을 연결하는 서울의 서부관문으로 역할을 해 왔다. 양화대교(楊花大橋)는 원래 제2한강교로 불리다 1982년 9월에는 한강종합개발계획과 더불어 현재의 양화대교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당산철교는 마포구 합정동과 영등포구 당산동을 잇는 길이 1.3㎞, 폭 10m 철교로써 인도와 차도가 없는 전철전용 철교이다. 19.. 2009. 9. 13.
도로 화단이나 창가에 많이 심는 샤피니아(surfinia) 800여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는 에서 만난 황홀하고 아름다운 꽃들 중에서, 붉은 계열의 꽃들을 마지막으로 포스팅한다.. 샤피니아(surfinia) 샤피니아는 개회기간이 길고 고온에 강해 도로 화단이나 창가에 많은 심는 원예종으로, 패튜니아(Petunia)를 교배해서 새로 탄생시킨 꽃이라 한다.. 화단과 온실에 흔히 심는 식물 중 하나인 백일간의 향기, 백일홍 백일홍은 국화과에 속하는 1년생초로 100일 정도 꽃이 핀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며, 원래 멕시코의 잡초였으나 원예종으로 개발되어 주로 정원에 심는 식물이라 한다. 천일홍을 찾아든 벌과의 만남.. 2009. 9. 9.
최음(催淫) 효과가 있는 시계꽃 시계꽃(시계초)은 꽃이 시계의 문자판 모양이어서 붙여진 이름이며, 스페인의 선교사들이 꽃을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힘에 비유한 이라는 유래도 있다고 한다. 덩굴성 상록 다년초로써 여름부터 초가을에 걸쳐 개화하며, 꽃에서는 멜론향이 나며 최음(催淫) 효과가 있다고 한다.. 시계꽃은 또한 약 5~8cm 정도의 폭을 가진 꽃이 피는데, 5장의 꽃잎, 5장의 격막이 있고 색깔은 흰색이나 연보라색이다. 실모양의 연보라빛 부관은 씨방을 받치고 있는 자루 주위로 5개의 수술을 갖는다. 2009. 9. 7.
그윽한 꽃향기를 만나는 곳, 아를식물원 은 서울의 은평 뉴타운에서 그리 멀지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23,000㎡ 규모의 식물원에 약 800여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다고 한다.. 「아를」이라는 특이한 식물원 이름은 프랑스 화가 고흐가 사랑한 프랑스 남부의 작은 마을 이름이라고 한다.. 물싸리꽃(금노매) 다섯 개의 꽃잎으로 이루어진 노란색의 물싸리꽃(금노매)는 장미과의 낙엽활엽성 관목이다. 백두산 등지의 고산지대 암석 위에 자라며 꽃은 6-8월에 핀다. 공해에 대한 저항성이 크며, 내습성과 내조성도 좋다고 한다. 달리아(dahlia) 멕시코가 원산지인 달리아(dahlia)는 국화과 여러해살이풀이며, 7월부터 늦가을까지 원줄기와 가지 끝에 꽃이 핀다... 2009. 9. 5.
녹색 성장산업 뉴패러다임 체험하기, <녹색 성장관> 인천세계도시축전 에서는 그린 시티ㆍ녹색 성장의 21세기 뉴패러다임을 온 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으로, 기후변화ㆍ에너지 발생을 실제 체험하고 바이오 에너지ㆍ태양광ㆍ풍력 등 녹색 성장산업에 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코너에서는 수소연료 전지자동차 등 미래형 자동차에 쓰일 신·재생에너지를 소개하고 있으며, 주유소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친환경 태양광발전 주유소와 현재 생산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박막전지, 슈퍼커패시터, 건물용 연료전지 등 GS칼텍스의 다양한 친환경 기술을 만나볼 수 있다. 코너에서는 친환경적일 뿐만 아니라 바다와 산 등 바람이 부는 곳이면 어디든 설치가 가능한 바람개비 모양의 3MW급 풍력발전기 모형과 바닷물을 식수로 바꾸는 ‘25MW(MCFC)-해수.. 2009. 9. 3.
다양한 유럽풍물 구경하기, 유럽생활문화관 에서는 아프리카생활관, 유럽생활문화관, 고대도시관, 인디언 빌리지 등 세계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풍물을 체험할 수 있다. 에서는 유럽의 다양한 문화와 풍물을 구경할 수 있다.. 플라멩코 인형 플라멩코 춤을 추는 스페인 여인의 모습이다.. 그리스 민속인형인 대지의 여신(좌)과 바다의 여신(우) 성당모양의 새장 성당모양의 새장은 카토릭 성당 모양으로 만든 새장으로 가로 50cm, 세로 70cm의 큰 새장으로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다.. 칼, 투구, 정조대, 갑옷 어깨장식 등 백파이프 백파이프는 인도, 북아프리카, 유럽의 넓은 지역에서 쓰인 악기로 오늘날 스코트랜드 군악대 악기로 쓰인다고 한다.. 베네치아 가면 베네치아 가면은 카니발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중세유럽국가는 카톨릭의 영향을 받아 카니발이 이단시 되.. 2009. 9. 1.
아름다운 여인에 비유되는 꽃, 부용화(芙蓉花) 무궁화꽃을 닮은 부용화(芙蓉花)는 양귀비와 더불어 아름다운 여인에 흔히 비유되는 꽃이다.부용화는 높이 1∼3m의 낙엽 관목으로 무궁화과에 속하며, 무궁화꽃과 꽃ㆍ잎의 생김새가 거의 비슷하지만 색깔크기가 더 크고 흰색, 붉은색, 분홍색 등 다양한 꽃색도 화려하다.. 부용을 소재로 하여 심청전과 춘향전을 합쳐놓은 듯한 내용인 이라는 재미있는 작자, 연대 미상의 국문 고전소설도 있다... 평양을 유람하던 김유성은 명기(名妓) 부용(芙蓉)과 백년언약을 맺고 한양으로 간 사이, 부용은 신임 감사의 수청 강요에 못이겨 대동강에 투신하였으나 어부의 손에 구출된다. 김유성의 과거급제 소식을 접한 부용이 지어 유성에게 보내게되고, 그녀의 소재를 알게 된 두 사람이 다시만나 해로(偕老)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2009. 8. 30.
허망한 종말, 퍼블릭 에너미(Public Enemies) 최근, 우리 영화 를 비롯하여 , 등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많이 소개되고 있다. 특이하게도 이들 실화를 소재로 한 우리 영화들은 최근의 영화뿐만 아니라, 를 비롯하여 등 이전의 영화들도 대부분 흥행에 성공을 거두었다는 점이다. 사실,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라 하지만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은 어차피 픽션일 수밖에 없음에도, 그것은 아마도 실화를 소재로 하였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내용에 있어서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것처럼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허리우드 영화중에도 실화를 다룬 영화는 많이 있을 것이나, 오래전의 이나 최근의 , 등이 생각나긴 하지만 마땅히 기억에 남는 영화가 별로 없는 것 같다. 영화 도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라 한다. 이 영화는 1930년대 세계경제 대공.. 2009. 8. 29.
행사장 곳곳에서 신나는 춤의 향연, 인천세계도시축전 에서는 미래의 주거환경이나 생활모습 등 세계도시를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이기도 하지만, 80일간 매일매일 펼쳐지는 신나는 춤의 향연도 큰 볼거리 중의 하나라 할 수 있다.. 아프리카부족생활관 근처에 마련된 힙합 공연장에서는 신나는 힙합 춤 공연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행사장 곳곳에 열린 무대가 마련되어 있어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일반 시민 및 아마추어 공연단, 동호회 등이 자유롭게 직접 참여하는 오픈스테이지 향연도 구경할 수 있다.. 노출과다로 실패한 사진이지만 나름 분위기가 있어 그냥 포스팅... 감사합니다!~ 2009. 8.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