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488 한강변에서 즐기는 노란 유채꽃 축제. 2025 구리 유채꽃축제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에 위치한 구리한강시민공원은 한강변을 따라 약 40만㎡ 규모로 조성한 한강시민공원으로, 봄에는 노란 유채꽃 축제를 개최하고, 가을에는 코스모스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는 봄ㆍ가을의 꽃축제 뿐만 아니라 드넓은 잔디밭과 함께 계절마다 다양한 꽃을 만날 수 있는 강변공원으로,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가족 나들이와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로도 인기가 높은 시민공원이라 할 수 있다. 구리한강시민공원 일원에서는 지난 2025. 5. 9(금)부터 2025. 5. 11(일)까지 3일간 ‘유채 만발, 구리의 봄’ 주제로 ‘2025 구리 유채꽃축제’가 진행되었다. 구리 유채꽃축제에서는 화사한 유채꽃 뿐만 아니라 잔디광장을 중심으로 먹거리존ㆍ지역경제활성화관ㆍ유료체험부스ㆍ사진전ㆍ푸드트럭ㆍ옛날 .. 2025. 5. 13. 물과 재생을 테마로 조성한 친환경공원, 서서울 호수공원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위치하고 있는 서서울 호수공원은 양천구의 옛 신월정수장에 ‘물’과 ‘재생’을 테마로 조성하여 2009년 10월에 개장한 친환경공원이며, 총 217,946m²의 서남권 최대 규모 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난 공원이라고 한다. 서서울 호수공원은 1959년 김포정수장으로 시작하여 부천시와 경계를 이루는 능골산의 숲과 등산로를 정비하면서 “폐정수장에서 우리 곁의 친환경 공원으로”를 콘셉트로 새단장하여 시민의 쉼터로 개방되었다고 한다. 서서울 호수공원은 공원 중심부에 위치한 중앙호수를 비롯하여 열린 풀밭ㆍ100인의 식탁ㆍ재생정원ㆍ문화데크광장ㆍ몬드리안정원ㆍ옥상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50년 만에 열린 친환경 호수공원이라고 하며, 과거와 현재 문화가 공존하는 물과 재생의 공원, 도심 속 푸르른 시민들의.. 2025. 5. 12. 꽃과 나비의 세상, 서울숲 나비정원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은 원래 골프장과 경마장이 있던 곳을 문화예술공원ㆍ자연생태숲ㆍ자연체험학습원ㆍ습지생태원 등 4개의 테마공원으로 조성한 푸른 숲 공원이다. 서울숲 내에 조성되어 있는 나비정원은 1971년부터 정수장으로 사용되던 곳을 2005년 서울숲 조성 당시에 정수장 구조체 일부를 남겨서 쉼터로 이용하게 되었던 곳이라고 한다. 쉼터로 이용되던 정원은 그 후 도시에서 점점 보기 어려워진 나비를 체험할 수 있도록 2009년에 나비정원으로 처음 조성하여 운영하다가 이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2013년 5월에 현재의 규모로 확장하였다고 한다. 서울숲 나비정원에는 제비나비ㆍ배추흰나비ㆍ호랑나비ㆍ노랑나비 등 계절에 따라 다양한 나비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나비 먹이식물(기주식물)ㆍ흡밀식물 등이 식재되어 .. 2025. 5. 8. 도심 속 자연 그대로의 습지생태공원,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은 여의도 남쪽으로 흐르는 샛강으로, 한강에서 갈라져 나오는 강이 자연 습지로 남아 있었으나 1997년에 습지생태공원으로 조성하였다. 샛강생태공원은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하여 버드나무ㆍ갈대ㆍ억새 등의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습지성 식물인 부들ㆍ미나리ㆍ물옥잠 등을 심어 수질개선과 자연환경에 적합하도록 조성하였다고 한다. 샛강생태공원은 약 6km의 숲속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나 도심 속 자연 그대로의 생태공원이므로 자연을 해치지 않기 위해 벤치와 매점 등 휴식공간이 없으며, 동ㆍ식물들의 휴식과 수면을 위해 가로등도 설치되어 있지 않다. 샛강생태공원에는 천연기념물 제 323호인 황조롱이를 비롯하여 수달ㆍ흰뺨검둥오리ㆍ왜가리ㆍ제비꽃ㆍ말즘ㆍ버들치 등 희귀 동ㆍ식물.. 2025. 4. 28. 아스팔트 광장이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여의도공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여의도공원(汝矣島公園)은 총면적 229,539㎡ 규모에 수목 121종ㆍ초화류 32종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자연생태의 숲ㆍ문화의 마당ㆍ잔디마당ㆍ한국전통의 숲 등으로 이루어진 시민공원이다. 여의도공원에는 산책로 2.7㎞ 자전거길 2.9㎞를 비롯하여 연못 3개소ㆍ어린이 놀이터ㆍ시민의 휴식공간과 생태연못ㆍ지당(池塘)ㆍ야외무대ㆍ잔디마당 등을 비롯하여 사모정ㆍ팔각정 등의 정자, 그리고 세종대왕 동상ㆍC-47비행기전시관 등이 있다. 자연생태의 숲은 최소한의 관리시스템으로 자연생태계의 구조와 기능이 자연 스스로 재현되도록 조성된 녹색공간이며, 연못을 중심으로 다양한 생물이 살고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을 관할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곳이다. 한국 전통의 숲은 우리나라 전통 숲을 재현한 공.. 2025. 4. 23. 눈이 부시도록 새하얀 조팝나무꽃, 여의도 한강공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하고 있는 여의도 한강공원은 밤섬ㆍ여의도 샛강 등이 비교적 자연그대로 보존되어 있어서 생태학습장과 자연친화적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여의도 한강공원에는 너른 들판ㆍ멀티 플라자ㆍ여의마당ㆍ버들광장ㆍ민속마당ㆍ잔디마당 등의 광장과 4km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등이 마련되어 있으며, 공원 곳곳에는 눈꽃처럼 새하얀 조팝나무꽃을 비롯하여 벚꽃 등 다양한 봄꽃들이 즐비하게 피어 있다. 조팝나무는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 떨기나무이며, 산기슭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고 추위에도 잘 견디기 때문에 정원ㆍ도로변ㆍ공원 등 우리주변에 관상용으로 주로 심기도 하고 향기가 있어 정원의 생울타리용으로도 많이 활용한다. 조팝나무꽃은 줄기의 끝과 겨드랑이에서 흰색의 꽃이 4월 초순에 촘촘한 우산살 모양으로 무리.. 2025. 4. 22. 화사한 벚꽃과 함께 산책하기 좋은 안양천(安養川) 안양천(安養川)은 서울과 경기도가 연결되어 있어 있는 하천으로, 청계산의 남쪽 계곡에서 발원하여 한강으로 유입되는 길이 34.8㎞의 한강의 제1지류로 중랑천에 이어 한강 지류 중 두 번째로 규모가 크다. 안양천변에는 유휴 둔치를 활용하여 각 지자체별로 구간마다 자전거도로ㆍ인공습지ㆍ징검다리ㆍ오솔길ㆍ발지압장ㆍ농구장ㆍ쉼터 등의 편의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실개천 생태공원ㆍ사계초화정원ㆍ생태공원 테마원 등 공원을 조성하여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안양천은 고도 차이가 심하지 않아 유속이 느린 편이라 수심도 얕고 수질도 개선되어 풍부한 물이 흐르면서, 버들치ㆍ피라미ㆍ백로ㆍ해오라기 등의 조류가 찾아오는 도심 속의 생태하천으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고 한다. 안양천에는 현재 중대백로ㆍ왜가리 등 다양한.. 2025. 4. 16. 복원된 서울 사직단(社稷壇)의 전사청(典祀廳) 권역 서울 종로구 사직동에 위치한 서울 사직단(社稷壇)은 종묘(宗廟)와 함께 국토를 지키는 토지의 신(神)인 사(社)와 곡식의 신(神)인 직(稷)에게 제사를 지내던 제단이다. 궁궐의 왼쪽에는 종묘를 설치하고 오른쪽에 사직단을 배치하는 좌묘우사(左廟右社)의 원칙에 따라 사직단은 경복궁의 서쪽인 현재의 위치에 사단(社壇)은 동쪽에 직단(稷壇)은 서쪽에 설치되어 있다. 현재의 사직단은 사각으로 둘러싸인 두 겹의 담 안에 자리하고 있으며, 사직단의 한 변 길이는 7.65m 정4각형의 평면이고 높이는 약 1m 이었으며, 사직단의 사방에는 유(壝)라는 낮은 담을 두르고 다시 사방에 4개의 신문(神門)을 설치한 담을 둘러 이중으로 담을 설치하였다 사직단 담의 동서남북 네 곳에는 홍살문(紅箭門)이 세워져 있으며 이것을 통.. 2025. 4. 2. 춘설(春雪)이 선물한 새하얀 눈꽃세상 서울 성북구 월곡동에 위치한 오동근린공원은 월곡산(月谷山)에 자리한 119m의 야트막한 동산으로, 사시사철 숲속 산책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근린공원 쉼터이다. 남쪽지방에는 이미 홍매화 등 봄꽃들이 흐드러지게 피기 시작하였다는 봄소식이 전해지는 요즘에, 느닷없이 3월 폭설이 내려 오동근린공원과 동네 아파트 나무에 마지막 가는 겨울을 아쉬워하는 듯 화사한 하얀 눈꽃을 선물하는 것을 보면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라는 말이 실감나기도 한다. 갑작스러운 영하의 날씨와 함께 서울에 대설특보가 내려졌으며, 이번 폭설은 기상특보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1999년 이후 역대 가장 늦은 것이라고 한다. 이번 폭설은 북극에서 떨어져 나온 영하 40도의 찬 공기 덩어리가 한반도로 내려왔기 때문이라고 하며, 춘설(.. 2025. 3. 19. 자연 환경을 그대로 살린 가족테마공원, 서울 어린이대공원 서울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자연 환경을 그대로 살려 어린이의 자연학습과 다양한 놀이를 통한 학습장뿐 아니라 가족 단위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가족테마공원이다. 서울 어린이대공원에는 동물원ㆍ식물원과 함께 운동시설ㆍ유희시설ㆍ교양시설ㆍ조경시설ㆍ휴식시설 등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함께 가꾸고 즐기는 휴식공간이면서 생태공원이기도 하다.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조성되어 있는 환경연못은 ‘연과 수련’이 식재된 연못으로, 충남 부여군과 맺은 자매결연을 기념으로 2007년에 부여군의 기증으로 심은 것이라고 한다. 또한 2023년에는 어린이대공원 개원 50주년을 기념하고 지속적인 우호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수련을 추가로 기증받아 식재하였다고 하며, 매년 여름이면 아름답고 우.. 2025. 3. 18. 서울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의 다양한 동물 서울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서울 어린이대공원은 숲과 잔디밭으로 이루어진 자연 속에 어린이들을 위한 여러 가지 시설물을 갖추어 놓은 가족 단위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는 가족테마공원이다. 서울 어린이대공원은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동물원을 비롯하여 식물원ㆍ놀이공원ㆍ음악분수ㆍ야외 음악당ㆍ야외수영장ㆍ아리수 홍보관ㆍ키즈 오토파크ㆍ숲속의 무대ㆍ서울상상나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은 꼬마동물마을ㆍ열대동물관ㆍ원숭이마을ㆍ물새장ㆍ맹수마을ㆍ초식동물마을ㆍ바다동물관ㆍ땡땡마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물원 곳곳에서는 스라소니(Lynx)를 비롯하여 아시아코끼리ㆍ반달가슴곰ㆍ얼룩무늬 하이에나ㆍ미니말ㆍ턱수염도마뱀ㆍ돼지꼬리원숭이 등 다양한 동물들을 만날 수 있다. 스라소니(Lynx)는 고양이과에 속하는 .. 2025. 3. 17. 서울역사박물관 특별전시, ‘태평계태평(太平繼太平)’ 서울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서울역사박물관은 서울의 뿌리와 서울 사람의 생활, 현대 서울로의 변화를 보여주는 상설전시와 함께 서울의 역사ㆍ문화를 증언하는 다양한 기증유물을 전시하는 박물관이다.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A에서는 지난 2024. 12. 13(금)부터 오는 2025. 3. 9(일)까지 ‘태평계태평(太平繼太平) : 태평성대로 기억된 18세기 서울’ 특별전을 전시하고 있다. ‘한양 전경도’는 한양의 도시 풍경을 한눈에 담은 그림으로, 18세기 후반의 한양은 시장 경제의 발달로 인구 30만 명에 이르는 대도시로 성장한 모습을 그렸다. 그림의 화가가 누구인지 알 수 없으나, 응봉 아래 중층으로 그려진 창덕궁 인정전과 원각사 백탑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숲처럼 빼곡히 들어선 민가와 그 속의 백성들을 그렸.. 2025. 2. 24. 이전 1 2 3 4 ···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