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오산시 수청동에 위치한 물향기수목원은 34만㎡ 규모에 수국원ㆍ무궁화원ㆍ야생화원ㆍ자연정원 등의 꽃 정원과 물과 관련된 습지생태원ㆍ수생식물원ㆍ호습성식물원 등 모두 19개 주제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물향기수목원에는 수국원의 산수국ㆍ나무수국 등 다양한 수국과 함께 수목원 곳곳의 주제원에서는 비누풀ㆍ서양톱풀ㆍ기린초ㆍ노루오줌ㆍ원추리ㆍ꽃창포ㆍ비비추 등 다양한 여름 꽃들을 만날 수 있다.


비누풀은 석죽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유럽이 원산지이며, 이름은 잎과 줄기를 물에 담그면 거품이 일어나 비누처럼 사용할 수 있어서 비누풀이라 하였으며 예로부터 천연세제로 사용되어 왔다고 한다.
비누풀 꽃은 7~8월에 흰색ㆍ연분홍색이 줄기 끝에 모여 붙으며, 꽃받침은 5갈래 꽃잎은 5장 수술 10개 암술대는 2개이며, 잎은 마주나기하고 긴 타원상 피침형이다.



당근은 미나리과에 속하는 두해살이풀로 일반적으로 주황색 뿌리를 식용으로 사용하지만, 꽃은 6~7월에 흰색으로 겹우산 모양꽃차례로 달린다.




서양톱풀은 국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며, 잎의 모양이 톱날과 같다고 하여 톱풀이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유럽 원산의 귀화식물이다.
서양톱풀 꽃은 6~8월 사이에 줄기 끝에서 머리모양 꽃차례가 산방상으로 달리며,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이며, 줄기는 곧추서고 높이 60~100cm이고 거미줄 같은 털이 난다.




노루오줌은 범의귀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전국 산야 물가나 습지의 햇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라는 양지성 식물이며, 높이 30~70cm이고 줄기가 직립하며 긴 갈색털이 있다.
꽃은 7~8월에 줄기 끝에 홍자색의의 원뿔모양 꽃차례가 피고, 꽃차례는 길이 30cm정도로서 많은 꽃이 달리며 짧은 털이 있다.


벌등골나물은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속씨식물이며, 잎맥이 마치 사람의 등골과 같이 보인다고 하여 등골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꽃은 연한 보라색 또는 흰색이며 줄기 끝에 두상꽃차례로 피며, 하나의 두상꽃차례는 다섯 송이의 잔꽃으로 이루어졌으며, 한 송이의 꽃처럼 보이는 꽃차례가 산방꽃차례처럼 무리 지어 있다




기린초는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전국 산지의 바위틈이나 너무 습하지 않은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며, 생명력이 강해 메마른 바위위에서도 뿌리를 내리는 식물이다.
꽃은 노란색으로 6~9월에 원줄기 끝의 산방상 취산꽃차례에 많이 달리며, 잎은 어긋나고 도란형ㆍ타원형ㆍ주걱형으로 끝이 둔하고 잎 가장자리에 둔하거나 조금 뾰족한 톱니가 있다.

작살나무는 꿀풀과에 속하는 낙엽 활엽 관목으로 주로 산기슭이나 숲속에 자라며, 줄기가 작살처럼 두 갈래로 갈라지는 특징 때문에 작살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연한 보라색 꽃이 8월에 피며, 10월에는 보라색 열매가 열리고 열매가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많이 활용된다고 한다.






수국은 아시아와 아메리카가 원산으로 70~75종이 있으며, 수국 꽃 색깔은 지역의 기후와 토양의 성질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토양이 산성이면 파란색이고 염기성이면 붉은 색으로 변하는 특징이 있으며, 물향기수목원에는 수국을 비롯하여 산수국ㆍ나무수국ㆍ미국수국 등 다양한 종류를 만날 수 있다.








비비추는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서 산지의 골짜기와 냇가 등 아무 땅이나 가리지 않고 잘 자라며, 비비추 이름은 ‘비틀면서 나는 풀’이라는 의미로 전해지기도 한다.
비비추는 연한 자주색 꽃이 7~8월에 곧게 선 꽃줄기 끝에서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대롱 모양으로 한쪽으로 치우쳐 피고, 6개의 수술과 1개의 암술이 길게 꽃 밖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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