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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70

철새도래지 천수만의 생태공원, 서산버드랜드 충남 서산시 부석면 창리에 위치한 서산 버드랜드(Birdland)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서산 천수만을 체계적으로 보전ㆍ관리하고, 생태 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조성한 생태공원이다. 서산 버드랜드는 철새전시관ㆍ4D영상관ㆍ둥지전망대ㆍ자생식물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철새전시관에는 장다리물떼새의 성장일기를 볼 수 있고 가창오리 군무와 큰기러기 V자 비행모습을 지도위에서 볼 수 있다.  철새전시관에는 천수만에 서식하는 큰기러기ㆍ가창오리ㆍ노랑부리저어새ㆍ큰고니 등 200여 종의 철새의 박제 표본과 전시자료ㆍ영상자료ㆍ새소리 등의 자연생태환경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철새전시관은 천수만의 새와 숲은 상징하는 조형물의 형태이며, 4D영상관과 함께 서산버드랜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며, 4D영상관은 천수만의 산을.. 2024. 5. 6.
조그만 바위섬에 자리한 암자, 간월암(看月庵) 충남 서산시 간월도리에 위치한 간월도(看月島)는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섬으로 피안도(彼岸島)라고도 불렸으며, 1980년대 말에 천수만 간척사업으로 인해 간월도 인근에 간척지가 생겨 뭍과 연결되었다. 간월도는 이제 뭍이 되었지만 간월암(看月庵)은 하루에 두 번 만조(滿潮) 때 섬이 되고 간조(干潮) 때는 뭍이 되는 조그만 바위섬에 자리한 암자이며, 삼국시대 당시에는 피안암(彼岸庵)ㆍ피안사(彼岸寺)라 불렸다고 한다.  피안암(彼岸庵)은 무학대사(無學大師)가 이곳에서 수도하던 중 달을 보고 홀연히 도를 깨우쳤다 하여 현재의 이름인 간월암(看月庵)이 되었다고 전해지며, 무학대사의 득도처였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것은 대사가 태어난 곳이 간월암에서 멀지 않은 서산시 인지면 모월리이기 때문이.. 2024. 5. 3.
은은한 백제의 미소,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 삼존상(磨崖如來 三尊像)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자리한 마애여래 삼존상(磨崖如來 三尊像)은 가야산 계곡을 가로질러 비탈길을 타고 올라가면 커다란 자연 층암암벽에 새겨진 마애불이다. 마애여래 삼존상은 은은한 미소를 드러내는 여래불상을 중심으로 왼쪽의 보살상과 오른쪽의 반가사유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면 볼수록 마음이 편안해 지는 불상이다.  마애불 삼존상은 반가상이 조각된 이례적인 불상으로 법화경에 나오는 석가와 미륵, 제화갈라보살을 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며, ‘백제의 미소’를 보여주는 불상으로 동아시아의 찬란한 백제 문화를 대표하는 상징물이라고 할 수 있으며 국보 제84호이다 삼존상은 현재를 의미하는 여래불상을 중심으로 왼쪽의 보살상과 오른쪽의 반가사유상은 각각 과거와 미래를 상징한다고 하며, 햇빛의 방향과 바라보는 .. 2024. 5. 2.
당진 골정지(骨井池)와 건곤일초정(乾坤一草亭) 충남 당진시 면천면  성상리에 위치한 골정지(骨井池)는 조선 후기 실학자 박지원(朴趾源)이 1797년(정조 21년)에 면천군수로 부임하면서 만든 연못이라고 한다. 골정지는 연못 중앙에 자리한 건곤일초정(乾坤一草亭)와 함께 봄에는 화사한 벚꽃이 연못 수변 데크길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고, 여름에는 아름다운 연꽃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건곤일초정(乾坤一草亭)는 골정지 한 가운데에 자리한 초가정자로, 박지원이 면천(沔川)의 주산인 몽산(蒙山)을 본 후 산 밑에 샘이 솟아남을 뜻하는 산수몽(山水蒙) 괘(卦)와 어울린다고 보아 1800년에 건곤일초정을 건립하였다고 한다. 건곤일초정(乾坤一草亭)의 의미는 ‘하늘과 땅 사이의 초정’이란 뜻으로, 중국 당나라 때 두보(杜甫)의 시 구절에서 따왔다고 전해진다.   연.. 2024. 4. 26.
면천 영랑효공원과 군자정(君子亭) 충남 당진시 면천면 성상리에 위치한 영랑효공원은 군자지(君子池) 연못 주변을 조성한 공원이며, 군자지는 고려 공민왕 때 지군사(知郡事) 곽충룡(郭翀龍)이 면천읍성 객사 옆에 만든 연못이라고 한다. 군자지 연못 가운데에는 군자정(君子亭) 정자가 자리하고 있으며, 군자정은 1800년대 후반에 나온 ‘면천읍지(沔川邑誌)’에 1803년(계해년)에 신축하였다고 되어 있으며, 지금의 정자는 1994년에 다시 지은 것이라고 한다. 면천 군자정(君子亭)은 연못을 파고 연꽃을 심어 염계(濂溪)의 애련설(愛蓮說]을 따라 못의 이름을 지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선비들이 머물며 풍류를 즐기고 시를 읊었던 정자이며 당진시의 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되었다. ‘면첩읍지’의 군자정기(君子亭記)에는 1803년 당시 면천유수 유한재가 피폐.. 2024. 4. 24.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돈암서원(遯巖書院) 충남 논산시 연산면 임리에 위치한 돈암서원(遯巖書院)은 조선후기 기호학파를 대표하는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1634년(인조 12년)에 건립한 성리학 교육시설이며 사적 제383호이다. 돈암서원은 김장생의 학덕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김장생의 부친인 황강 김계화가 건립한 정회당(靜會堂)과 김장생이 건립한 양성당(養性堂)에서 수학한 제자들이 김장생이 타계한 3년 후에 건립한 서원이라고 한다. 돈암서원은 원래 현재 위치에서 서북쪽으로 1.5km 떨어진 하임리 숲말이라는 곳에 있었으나, 연산천이 가까이 있고 저지대인 관계로 비로 인한 수해를 입어 1880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고 전해진다. 돈암서원은 1660년(현종 1년)에 왕이 돈암서원 이라는 현판을 내려 사액서원(賜額書院).. 2023. 11. 2.
국보 은진미륵을 품고 있는 천년고찰, 관촉사(灌燭寺) 충남 논산시 은진면 관촉동의 반야산(般若山) 자락에 위치한 관촉사(灌燭寺)는 968년(고려 광종 19년)에 혜명(慧明)이 불사를 짓기 시작하여 1006년에 완공하였다고 전해진다. 관촉사에는 동양 최대의 불상인 국보 제 323호인 석조미륵보살입상(은진미륵)과 보물 제232호인 석등,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53호인 배례석(拜禮石),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79호인 석문(石門), 그리고 오층석탑ㆍ사적비 등 문화재가 즐비하다. 석조미륵보살입상(石造彌勒菩薩立像)은 흔히 은진미륵(恩津彌勒)이라고도 부르며, 높이 18.12m 둘레 9.9m 규모로 고려시대 최대 석조 미륵보살 입상이며, 국보 제323호로 지정되었다. 은진미륵은 968년(고려 광종 19년)부터 1006년(목종 9년)까지 37년에 걸쳐 국가에서 주관하여 만.. 2023. 11. 1.
백제역사 유적지구, 공주 무령왕릉 충남 공주시 금성동에 위치한 무령왕릉(武寧王陵)은 1971년 공주 송산리 5ㆍ6호 고분의 배수로 공사 중 우연히 발견된 백제역사 유적지구 중 한 곳이다. 백제역사 유적지구는 백제후기(475~660년) 문화를 대표하는 유산으로 웅진 시기ㆍ사비 시기ㆍ사비 후기 등으로 구성된 연속 유산으로 대한민국 12번째 세계유산이며, 2015년 독일 본에서 열린 제 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백제역사 유적지구의 웅진 시기는 공주 공산성과 공주 무령왕릉ㆍ왕릉원 등이 있으며, 사비 시기는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ㆍ부여 정림사지ㆍ부여 왕릉원ㆍ부여 나성 등이며, 마지막 사비 후기는 익산 왕궁리 유적과 익산 미륵사지로 이어진다. 이들 8개 유산은 과거 백제가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중국~백제~일본을 이어지.. 2023. 10. 23.
백제의 대표적 성곽, 공주 공산성(公山城) 충남 공주시 금성동에 위치한 공산성(公山城)은 금강변 야산의 해발 110m 능선에 구축한 총 둘레 2,660m 성벽 높이 약 2.5m 너비 약 3m의 백제의 대표적 성곽이다. 공산성의 처음 이름은 웅진성(熊津城)이었으나 고려시대 초엽에 지금의 공산성으로 바뀌었으며, 조선 인조 이후에는 쌍수산성(雙樹山城)으로 불리기도 하였다고 한다. 공산성(公山城) 북쪽으로는 금강이 흐르고 있으며, 성곽은 공산의 산세를 그대로 살려 성벽을 쌓아 전체적으로 들쭉날쭉한 외형이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공산성의 현재 석성(石城)은 대부분 조선시대 때 만들어졌다고 하며, 일부는 백제 초축(初築) 당시의 성벽도 확인되고 있으며 동쪽으로는 아예 토성으로 형성된 구간이 있기도 하다. 공산성 성곽은 문주왕 이래 성왕 때까지의 수도였던 웅.. 2023. 10. 20.
[한장의 사진] 예당호 출렁다리 충남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에 설치된 예당호 출렁다리는 길이 402m 주탑 높이 64m 폭 1.8m 규모의 출렁다리이며, 초속 35m의 강풍과 진도 7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내진 1등급으로 설계된 현수교(懸垂橋)라고 한다. 출렁다리는 우뚝 솟은 64m 주탑을 중심으로 양옆으로 케이블을 펼친 형상으로, 거대한 황새가 길고 흰 날개를 호수위로 비상하는 듯한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2022. 10. 9.
그윽한 난초 향기에 반하다, 국립세종수목원 난초살롱 세종시 연기면 수목원로에 위치한 국립세종수목원은 총 2,834종 172만 본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는 수목원이며, 사계절전시온실은 언제나 푸른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온실로 난초살롱ㆍ열대온실ㆍ지중해온실ㆍ특별전시온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계절전시온실의 난초살롱은 세상에서 가장 매혹적인 식물의 세계인 다양한 난초를 감상할 수 있는 식물수집가의 비밀정원이다. 난초는 난초과에 딸린 식물을 통틀어 말하며, 금란ㆍ은란ㆍ풍란ㆍ보춘란 등과 같은 동양란과 아이리데스ㆍ심비디움ㆍ카틀레야ㆍ반다와 같이 온실에서 가꾸는 서양란이 있다. 난초는 대부분 땅에서 자라는 것이 보통이지만 풍란이나 석곡처럼 다른 나무의 줄기에 붙어사는 것도 있고 바위에 붙어서 자라는 것과 다른 식물에 기생하는 것도 있다. 난초류는 1억.. 2022. 6. 23.
국립세종수목원의 한국전통정원 세종시 연기면 수목원로에 위치한 국립세종수목원은 기후 및 식생대별 수목유전 자원의 보존과 자원화를 위한 국가수목원 확충계획에 따라 649,997㎡ 규모에 총 2,834종 172만 본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는 수목원이다. 국립세종수목원은 한국전통정원ㆍ분재원ㆍ야생화원 등 7개소의 정원전시관람지구, 사계절전시원ㆍ민속식물원ㆍ희귀특산식물원 등 8개소의 식물교육체험지구, 그리고 어린이정원ㆍ축제마당ㆍ생활정원 등 5개소의 커뮤니티참여활동지구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전통정원은 자연과 풍류를 즐기던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공간으로, 20,000㎡ 규모의 면적에 궁궐정원ㆍ별서정원ㆍ민가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전통정원은 자연에 순응하는 자연친화적 사상을 바탕으로 인공적인 요소를 최소화하고 정원과 자연이 동화되는 특.. 2022. 6.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