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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동물32

강화 자연사박물관의 나비와 곤충 이야기 인천시 강화군 하점면 부근리에 위치한 강화 자연사박물관은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연과 생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고자 2015년에 개관한 박물관이라고 한다. 자연사박물관 전시관은 자연과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지구가 속한 태양계의 탄생에서 지구를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생물ㆍ광물을 각각 특별한 주제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다. 강화 자연사박물관은 1ㆍ2층의 상설전시실을 비롯하여 기획전시실ㆍ체험실ㆍ수장고, 그리고 야외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층 전시실에는 특히 ‘우리와 함께 사는 곤충’을 주제로 다양한 나비들의 표본들이 전시되어 있다. 곤충은 우리가 사는 곳 어디에나 살고 있으며 집에서부터 논과 밭ㆍ산ㆍ물속까지도 곤충이 있으며, 곤충이 지구상에 출현 이후 지구 환경 변.. 2023. 9. 5.
다양한 철새들의 놀이터, 중랑천(中浪川) 서울 북부에 위치한 중랑천(中浪川)은 경기도 양주 불곡산에서 발원하여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가 연결되는 지점에서 한강과 합류하는 총 45.3㎞ 규모의 한강 제1지류(支流)이다. 중랑천 하류는 완만한 물의 흐름과 낮은 수심ㆍ모래톱 등이 있어 철새들의 놀이터가 되고 있어 철새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중랑천(中浪川)에는 중대백로ㆍ왜가리ㆍ흰뺨검둥오리 등 조류 57종을 비롯하여 어류 14종ㆍ수서무척추 40종ㆍ양서파충류 12종ㆍ포유류 4종 등이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철새는 알을 낳아 새끼를 기르는 번식지와 추운 겨울을 나는 월동지가 따로 정해져 있어 철따라 옮겨 다니며 사는 새를 의미하며, 봄에 와 여름을 보내고 가을에 남쪽으로 돌아가는 여름새와 가을에 와 겨울을 나고 봄에 북쪽으로 돌아가는 겨울새 등이 있다.. 2022. 10. 19.
시화나래휴게소에서 만나는 갈매기의 비상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대부동동에 자리한 시화나래휴게소는 오이도와 대부도를 잇는 시화방조제 한 가운데 섬처럼 자리하고 있는 휴게소로 바닷가 길목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이다. 시화나래휴게소에는 시화나래 조력공원ㆍ달전망대ㆍ시화호 조력문화관 등 다양한 볼거리와 세계 최대 규모 설비를 지닌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있는 곳으로 휴게소이면서 공원이기도 하다. 시화방조제는 오이도와 대부도를 잇는 11.2km의 바닷길로 서해바다와 시화호가 양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시화나래휴게소는 바다 한 가운데 섬에 자리하고 있다. 휴게소에서는 서해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조망과 더불어 휴게소 앞 큰가리기섬 위로 갈매기 떼들이 군무를 이루며 비상하고 있어, 이 또한 멋진 바다풍경을 연출하는 것 같다. 시화나래휴게소는 휴게소 앞에.. 2022. 3. 4.
북서울꿈의숲에서 만나는 귀여운 사슴 서울 강북구 번동에 위치한 북서울꿈의숲은 벽오산과 오패산으로 둘러싸여 있는 대규모 숲속 공원이며, 공원 양쪽이 숲으로 이루어져 있는 자연생태적 조경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북서울꿈의숲 북측 숲속 순환산책로에서는 숲길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도 있고, 귀여운 사슴들을 방목하고 있는 사슴방사장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먹이체험도 할 수 있는 곳이다. 북서울꿈의숲 사슴장은 초화원 부지에 조성한 1,826㎡의 규모로, 기존 산림과 초화원 부지를 활용하여 조성하였다고 하며, 도심에서는 흔히 볼 수 없는 사슴들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사슴은 사슴과에 딸린 포유동물로 보통 무리를 지어 풀ㆍ가지ㆍ나무껍질ㆍ줄기 등을 먹고 사는 초식동물이며, 전형적으로 날씬하고 다리가 길며 모피색은 갈색이다. 사슴의 수컷은 수컷끼리.. 2022. 1. 11.
중랑천(中浪川)의 철새 서울의 중랑천(中浪川)은 경기도 양주시 불곡산에서 발원하여 서울의 북부를 가로지르며 흐르다, 성수부근에서 한강과 합류하는 서울의 하천 중에서 가장 긴 총 45.3㎞의 하천이다. 중랑천 하류는 완만한 물의 흐름과 낮은 수심ㆍ모래톱 등이 있어 철새들의 놀이터가 되고 있어 철새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철새는 알을 낳아 새끼를 기르는 번식지와 추운 겨울을 나는 월동지가 따로 정해져 있어 철따라 옮겨 다니며 사는 새를 의미한다고 한다. 봄에 와 여름을 보내고 가을에 남쪽으로 돌아가는 여름새와 가을에 와 겨울을 나고 봄에 북쪽으로 돌아가는 겨울새 등이 있다. 중랑천(中浪川)에는 조류 57종ㆍ어류 14종ㆍ수서무척추 40종ㆍ양서파충류 12종ㆍ포유류 4종 등이 서식하고 있다고 한다. 중랑천(中浪川)의 철새로는 중대백.. 2022. 1. 3.
인천대공원 향기정원의 다양한 나비 천국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에 위치한 인천대공원은 인천에서 규모가 가장 큰 휴양공원으로, 싱그러운 숲속의 맑은 공기와 자연을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는 휴식공간이다. 인천대공원은 인천수목원을 비롯하여 향기정원ㆍ호수정원ㆍ수석원(壽石苑)ㆍ온실ㆍ습지원ㆍ장미정원 등과 조각공원ㆍ어린이동물원ㆍ자연생태관찰로ㆍ환경미래관 등 다양한 휴식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인천대공원 향기정원에는 꿩의비름ㆍ천일홍ㆍ멜람포디움 등 다양한 꽃들이 화사하게 핀 꽃밭이 조성되어 있으며, 꽃과 꽃 사이로 노랑나비ㆍ배추흰나비ㆍ부전나비 등 여러 나비들이 분주히 노닐고 있다. 노랑나비는 흰나비과에 속하는 나비로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서 풀이 있는 곳에 주로 서식하는 초식이며, 개망초ㆍ토끼풀ㆍ엉겅퀴 등의 꽃에서 꿀을 빨아먹는다. 날개 중앙에는 어두운 색의 점무늬가.. 2021. 8. 30.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서울 광진구 능동에 위치하고 있는 어린이대공원은 숲과 잔디밭으로 이루어진 자연 속에 어린이들을 위한 여러 가지 시설물을 갖추어 놓은 시립공원이다. 어린이대공원은 1973년 5월 5일에 개장하였으며, 공원 내에는 운동시설ㆍ유희시설ㆍ교양시설ㆍ조경시설ㆍ휴식시설 등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어린이대공원 동물원에는 맹수마을을 비롯하여 꼬마동물마을ㆍ원숭이마을ㆍ들새마을ㆍ물새장ㆍ초식동물마을ㆍ 사슴마을ㆍ바다동물관ㆍ열대동물관 등 다양한 동물들로 꾸며져 있다. 맹수마을에는 표범ㆍ사자ㆍ호랑이ㆍ꼬끼리ㆍ얼룩무늬 하이에나ㆍ검은등 재칼ㆍ서발 등 다양한 동물들이 있으나 폭염기라 일부 동물은 내부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기도 하였다. 표범은 몸에 검은 색의 매화꽃 무늬가 있고 아시아ㆍ아프리카에서 서식하며, 무게가 90kg.. 2021. 8. 19.
세미원의 나비와 잠자리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용담리에 위치한 세미원(洗美苑)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주변의 늪지에 연꽃 등 수생식물을 식재하여 조성한 물과 꽃의 생태정원이다. 세미원에서는 우아한 연꽃을 만나는 즐거움도 있지만, 연꽃과 연못 사이로 노니는 큰주홍부전나비ㆍ노랑나비 등의 나비와 나비잠자리ㆍ실잠자리 등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큰주홍부전나비는 수로나 밭ㆍ논둑의 제방이나 그 주변 초지에 서식하며, 광택을 띤 녹색ㆍ황색ㆍ붉은색 날개를 가진 소형 나비이다. 큰주홍부전나비 수컷은 풀잎 위에서 오전 동안 날개를 펴고 일광욕을 하거나 점유행동을 하며, 개망초ㆍ미나리 등의 꽃에서 흡밀한다. 노랑나비는 흰나비과에 속하는 나비로 세계 어느 나라에서나 초지에 서식하고 있으며, 크기는 약 1.9cm~3.3cm 정도이고 날개.. 2021. 7. 28.
서울숲 나비정원의 꽃과 나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은 한강 옆에 자리한 푸른 숲으로, 문화예술공원ㆍ자연생태숲ㆍ자연체험학습원ㆍ습지생태원ㆍ한강수변공원 등 5개의 테마공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숲 나비정원은 예전의 정수장 건물을 활용하여 만든 정원으로, 호랑나비ㆍ제비나비ㆍ흰나비ㆍ노랑나비 등 다양한 나비들과 나비 먹이식물(기주식물)ㆍ흡밀식물 등이 식재되어 있다. 나비정원에는 유채ㆍ케일ㆍ란타나ㆍ황벽나무 등 나비 애벌레의 먹이식물과 나비가 꿀을 빨아먹을 수 있는 흡밀식물 40여 종 5,000여 본을 식재하여 다양한 나비와 함께 꽃향기를 즐길 수 있다. 나비정원에는 특히 나비 애벌레가 먹이를 갉아 먹는 모습과 나비의 알과 애벌레ㆍ번데기가 나비로 우화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어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공간이라고 한다. 흡밀식.. 2021. 6. 7.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다양한 동물들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에 위치한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세계적 희귀종을 비롯하여 포유류ㆍ조류ㆍ파충류 등과 세계 곳곳에서 수집한 다양한 동물들을 아프리카관ㆍ대동물관ㆍ해양동물관ㆍ아메리카관ㆍ동양관ㆍ큰 물새장 등 75개의 동물사에서 사육ㆍ전시ㆍ관리하고 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서울대공원 직속기관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동물원이 세워졌던 창경원(창경궁)의 동물들을 서울대공원 완공과 더불어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고 한다. 기린은 포유류 가운데 키가 가장 큰 동물로 최대 6m까지 키가 자라고 갓 태어난 새끼도 무려 1.8m나 된다고 하며, 몸은 비교적 작고 다리와 목은 매우 길다. 기린은 사하라 사막 남부 아프리카가 원산지이며 열대ㆍ아열대의 대초원(사바나)과 훤히 트인 관목지대에서 무리를 지어 주로 아카시아 잎을 먹으며 .. 2021. 5. 27.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작은 동물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에 위치한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포유류ㆍ조류ㆍ파충류ㆍ양서류/곤충 등과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 등 다양한 동물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에는 호랑이ㆍ사자ㆍ표범 등 맹수들도 많지만, 자그마한 용사 검은꼬리프레리독(Black-tailed Prairie Dog), 밤이 편한 사막여우(Fennec Fox), 사막의 파숫꾼 미어캣(Meerkat) 등 작은 동물들도 만날 수 있다. 검은꼬리프레리독(Black-tailed Prairie Dog)은 다람쥐과 동물로 북아메리카 초원에서 땅굴을 파고 무리를 지어 사는 땅굴파기 선수라 할 수 있으며, 미로처럼 파놓은 땅속 굴에는 잠자는 방ㆍ먹이를 저장하는 방ㆍ화장실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고 한다. 검은꼬리프레리독의 서식지는 초원이며 크기는 .. 2021. 5. 20.
서울대공원 동물원의 다양한 맹수(猛獸)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에 위치한 서울대공원 동물원은 1984년 5월에 개장한 서울대공원 직속기관이며, 우리나라 최초의 동물원은 1909년 11월 1일 일제강점기에 창경원(창경궁)에 세워졌으며, 서울대공원 완공과 더불어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고 한다. 동물원에는 현재 포유류 1,135수, 조류 958수, 파충류 204수, 양서류/곤충 266수 등과 멸종위기관리 동물로 천연기념물 17종, CITES 121종, 국내멸종 26종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서울동물원 맹수사에는 용맹의 상징인 시베리아호랑이를 비롯하여 표독스러운 생김새에 걸맞게 매우 날렵하며 지상생활과 나무 위 생활을 병행하는 표범, 그리고 스라소니 등 용감하고 매력 만점인 맹수들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제3아프리카관에서는 초원의 제왕으로 날쌘 친구.. 2021.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