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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40

바다 위에 바다낚시터가 있는 궁평항(宮坪港)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에 위치한 궁평항(宮坪港)은 조수 간만의 차가 심하고 완만한 경사의 간척지가 넓게 펼쳐져 있으며, 약 1.5km 길이의 방파제와 200여척의 어선이 드나들 수 있는 선착장이 있는 어항이다. 궁평항에는 바다를 가로지르는 전망대 데크가 설치되어 있어 이곳에서는 바다낚시를 즐길 수도 있고, 바지락ㆍ굴ㆍ가무락 조개ㆍ낙지 등 연안서식 생물들이 풍부하다고 한다.  방파제에 세워져 있는 독특한 정자(亭子)에서는 탁 트인 서해바다를 바라볼 수도 있으며, 궁평항 낙조는 서해안의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내며 화성 8경에 속한다고 한다. 궁평항은 1991년부터 시작된 남양만 화옹지구 간척사업으로 인해 화성군 우정면 주곡항과 남양면 장덕항 그리고 서신면 용두항의 대체어항으로 만들어진 어항이라고 하며, .. 2024. 8. 22.
우리꽃식물원의 향기로운 우리꽃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매곡리에 위치한 우리꽃식물원의 사계절관 유리온실에는 우리나라 5개의 산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높이별로 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총 580여 종을 식재하였다고 한다. 우리꽃식물원 유리온실에서는 현호색(玄胡索)을 비롯하여 복수초ㆍ삼지닥나무꽃ㆍ서향ㆍ수선화ㆍ앵초ㆍ 우산나물꽃ㆍ팥꽃나무꽃ㆍ홍천초 등 다양하고 화사한 꽃들을 만날 수 있다. 현호색(玄胡索)은 현호색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전국 각지의 산과 들의 습한 그늘에서 자라며, 4월에 종달새의 머리깃과 닮은 5~10개의 연한 홍자색 꽃이 줄기 끝과 가지 끝에서 총상 꽃차례를 이루며 달려 핀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1∼2회 3개씩 갈라지고, 지름 1~2cm의 덩이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자라며 겉은 희고 속은 황색이고 그 밑 부분에서 .. 2023. 3. 17.
우리꽃식물원에서 만나는 그윽한 우리꽃향기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매곡리에 위치한 우리꽃식물원은 사계절 유리온실을 비롯하여 식물덩굴원ㆍ약용원ㆍ석림원ㆍ야외 화단 등 128,213㎡의 규모에 1,100여종의 식물들이 살아 숨쉬는 식물원이다. 우리꽃식물원 온실에서는 가고소앵초를 비롯하여 가는잎조팝나무꽃ㆍ누운주름잎ㆍ눈꽃ㆍ다람쥐꼬리ㆍ덩굴해란초ㆍ 돌단풍ㆍ동국분홍ㆍ바위장대 등 다양하고 화사한 꽃들을 만날 수 있다. 우리꽃식물원의 사계절관 유리온실에는 백두산ㆍ한라산ㆍ지리산ㆍ설악산ㆍ태백산 등 5개의 산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높이별로 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총 580여 종을 식재하였다고 한다. 2023. 3. 13.
우리꽃식물원에서 만나는 화사한 꽃향기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매곡리에 위치한 우리꽃식물원은 유리온실을 비롯하여 식물덩굴원ㆍ약용원ㆍ석림원ㆍ야외 화단 등 128,213㎡의 규모에 1,100여종의 식물들이 살아 숨쉬는 식물원이라 한다. 우리꽃식물원의 사계절관 유리온실에는 백두산ㆍ한라산ㆍ지리산ㆍ설악산ㆍ태백산 등 5개의 산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높이별로 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총 580여 종을 식재하였다고 한다. 명자나무꽃은 장미과에 속하는 낙엽활엽관목으로 산당화(山棠花)라고도 하며, 해가 잘 드는 양지 바른 곳을 좋아하고 건조한 곳에서는 생장이 좋지 않다고 한다. 명자나무꽃은 백색ㆍ분홍색ㆍ빨강색의 3가지 색이 조화를 이루고, 4월에서 5월까지 지름 2.5~3.5㎝로 계속 피고 짧은 가지에 1개 또는 여러 개가 달린다. 명자나무꽃 잎은 5개이고 꽃받침.. 2023. 3. 8.
우리 꽃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우리꽃식물원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 매곡리에 위치한 우리꽃식물원은 우리 꽃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고, 우리 꽃의 종 다양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하여 설립한 공립수목원이라고 한다. 우리꽃식물원은 사계절관 유리온실을 비롯하여 생태연못ㆍ우리꽃 전시관ㆍ식물덩굴원ㆍ약용원ㆍ석림원ㆍ야외 화단ㆍ숲속체험관 등 128,213㎡의 규모에 1,100여종의 식물들이 살아 숨쉬는 식물원이라 한다. 유리온실에는 4계절 관람을 위해 백두산ㆍ한라산ㆍ지리산ㆍ설악산ㆍ태백산 등 5개의 산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높이별로 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총 580여 종을 식재하였다고 한다. 야외 봄꽃들이 피기에는 아직 이른 시기이기에 야외정원은 허허벌판이지만, 유리온실에는 산당화ㆍ동백꽃ㆍ진달래꽃ㆍ 팥꽃나무꽃 등 화사하고 아름다운 꽃들이 활짝 피.. 2023. 3. 7.
[한장의 사진] 제부도 매바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에 위치한 제부도(濟扶島)는 2.3km의 물길이 하루에 두 번씩 갈라지며 밀물로 다시 덮일 때 까지 6시간동안 바닷길이 열리는 작은 섬이다. 매바위는 제부도 남서쪽 끝자락에서 만나는 세 개의 큰 바위를 말하며, 약 20m 높이의 세 개의 기암괴석 바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매바위 이름은 바위의 모습이 매의 부리처럼 날카롭게 솟아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2023. 1. 15.
[한장의 사진] 제부도(濟扶島) 매바위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에 위치한 제부도(濟扶島)는 갯벌 간석지(干潟地)가 넓게 발달되어 있는 작은 섬으로, 2.3km의 물길이 하루에 두 번씩 갈라지는 섬이다. 매바위는 제부도에 들어서면 남서쪽 끝자락에서 만나는 약 20m 높이의 세 개의 큰 바위를 말하며, 그 중 제일 큰 것은 신랑바위, 작은 것을 각시바위, 그리고 그 앞의 바위를 하인바위라고도 한다. 2022. 11. 13.
효행(孝行)문화를 선양하는 근본도량, 용주사(龍珠寺) 경기도 화성시 태안읍 송산동에 위치한 용주사(龍珠寺)는 신라 말기인 854년(문성왕 16년)에 염거화상(廉巨和尙)이 갈양사(葛陽寺)로 창건하고, 952년(광종 3년)에 소실된 갈양사 옛터에 창건된 사찰이라 한다. 용주사는 기록에 의하면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 정조대왕과 효의황후(孝懿皇后)의 위폐를 모시고 일 년에 여섯 번의 재(齋)를 모셨으나, 1907년을 끝으로 일제강점기에 중단되었다고 한다. 용주사는 1790년(정조14년)에 갈양사 옛터에 145칸의 사찰을 중창하여 사도세자(思悼世子)의 능인 현륭원(顯隆園)에 명복을 빌어주는 원찰(願刹)이었다고 한다. 정조의 능에서 1.5km인 용주사를 증축할 때 부모은중경(父母恩重經)을 목판에 새겨 보존하도록 명을 내리고 당대 제일의 화가인 김홍도에게 맡겨 아름답.. 2022. 9. 16.
사도세자 장조와 헌경왕후 혜경궁 홍씨의 능, 융릉(隆陵)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에 자리한 융릉(隆陵)은 사후 왕으로 추존된 장조((莊祖)와 그의 비(妃)인 혜경궁 홍씨 헌경왕후(獻敬王后)의 합장릉으로 사적 제206호이다. 장조의 무덤은 원래 경기도 양주의 배봉산(서울 휘경동) 아래에 있었는데 정조가 수원화산으로 이장하면서 현륭원(顯隆園)이라 하였고, 장조로 추존된 후에는 능호를 융릉(隆陵)으로 높였다. 장조는 1735년(영조 11년)에 창경궁에서 태어나 그 이듬해에 세자에 책봉되었고 1749년(영조 25년) 부왕을 대신하여 대리청정을 하다가 정치적 견해를 달리하는 노론들과 정순왕후 등의 무고에 의해 1762년(영조 38년)에 뒤주 속에 갇혀 세상을 떠났다. 영조는 세자의 죽음을 애도하는 의미로 사도(思悼)라는 시호를 내렸고 묘호를 수은묘(垂恩廟)라 하였으며, 정.. 2022. 9. 15.
정조와 효의왕후의 능, 건릉(健陵)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에 자리한 건릉(健陵)은 정조(正祖)와 효의왕후(孝懿王后)의 동릉이실(同陵異室) 합장릉이며, 병풍석 없이 난간만 두르고 그 밖의 모든 것은 융릉(隆陵)의 예를 따랐다. 건릉은 원래 생부인 장헌세자(莊獻世子)의 현릉원 동쪽에 능을 조성하였던 것을 풍수지리적으로 좋지 않다고 하여 1821년에 현재의 위치에 이장하여 효의왕후를 합장하였다. 건릉은 합장릉이지만 혼유석(魂遊石) 1좌만 놓았고 장명등(長明燈)을 세웠으며, 문무석의 조각이 사실적이고 안정감이 있는 빼어난 작품으로 19세기 능석물제도(陵石物制度)의 새로운 표본을 세웠다고 한다. 건릉은 동ㆍ서ㆍ북 3면에 곡장(曲墻)에 병풍석을 두르지 않고 난간석만 둘렀으며, 석물은 난간석 바깥으로 석호와 석양을 각각 4기씩 배치하여 봉분을 호위하고 .. 2022. 9. 14.
조선말 전형적인 한옥건물 기로소(耆老所), 남양풍화당(南陽風化堂) 경기도 화성시 남양동에 위치하고 있는 남양풍화당(南陽風化堂)은 조선시대 유일하게 남아 있는 남양도호부의 관아 건물로, 남양부사와 가족들이 거주한 내아(內衙)로 활용되었다고 한다. 풍화당 현재 건물은 1867년(고종4년)에 고쳐 지은 것으로 19세기의 전형적인 한옥구조를 잘 보여주고 있다고 하며, 2002년에 경기도의 문화재자료 제112호로 지정되었다. 남양풍화당은 크게 대문채와 ㄱ자 형태의 본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문채의 앞에는 풍화당(風化堂) 현판이 있고 뒤로는 와룡루(臥龍樓)라는 현판이 걸려 있다. 와룡루는 남양도호부 관아의 정문으로 1899년에 발행된 남양군읍지(南陽郡邑誌)에 2층 누각 형태의 와룡루가 그려져 있으며 해당 현판은 바로 이 와룡루에 걸려 있던 것으로, 훗날 관아가 헐린 뒤 현판만 남.. 2022. 9. 8.
박세희(朴世熹)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는 안곡서원(安谷書院)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상안리에 위치하고 있는 안곡서원(安谷書院)은 조선후기 박세희(朴世熹)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창건하고 위패를 모신 서원이다. 안곡서원이 있던 자리는 원래 1666년(현종7년)에 남양 현감으로 부임한 민시중이 지방 유림의 의견에 따라 기묘사화로 귀양을 간 박세희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기 위해 지은 안곡사(安谷祠)가 있던 곳이라고 한다. 안곡사(安谷祠)는 그 후 박세희의 큰 형으로 향리에 은거하며 학문을 닦고 효행을 실천하며 존경을 받았던 박세훈(朴世勳)을 추가로 사당에 모셨으며, 1697년에는 영의정을 지낸 홍섬(洪暹)을 추가로 모시고 배향하였다. 안곡사는 1721년(경종1년)에 임금이 사당ㆍ서원ㆍ누문 따위에 이름을 지어서 새긴 편액(扁額)을 내린 사액(賜額)받아 서원이 되었으.. 2022. 9.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