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431

옛 그림 속 꽃과 나비.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서울 용산구 용산동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은 시대와 주제별로 제시된 6개의 상설전시관과 50개의 실, 그리고 다양한 내용을 선보이는 특별전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국립박물관이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가 공존하는 감동의 공간이며, 먼 옛날부터 가까운 옛날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세계 유산을 포함하여 수많은 사람들이 남긴 발자취와 전통이 전시되어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서화2실에서는 지난 2024. 4. 15(월)부터 오는 2024. 7. 28(일)까지 심화전 ‘옛 그림 속 꽃과 나비’를 특별전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시는 봄맞이 계절전시로 나비와 꽃을 소재로 한 소장 회화를 선정하여 옛사람들의 나비와 꽃에 대한 인식과 표현법을 소개하는 전시라고 하며, 남계.. 2024. 7. 26.
남산골 한옥마을의 아름다운 미녀모델 서울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지난 2024. 5월에 ‘2024 서울 신록사진촬영대회’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주최하고 창작사진분과위원회 주관으로 전국의 수많은 사진애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우아하고 아름다운 미녀모델의 멋진 포즈를 연출하였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각 지부 및 지회 또는 각 분과에서는 매년 다양한 전국사진촬영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축제와 더불어 아름다운 미녀모델들을 초빙하여 개최하는 사진촬영대회가 대부분이다. 2024. 7. 21.
‘요물, 우리를 홀린 고양이’, 국립민속박물관 특별전시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국립민속박물관은 전통 및 근ㆍ현대 민속문화를 수집ㆍ연구ㆍ보존하며 이를 전시하여 민속문화를 전승하고 미래를 창출하는 박물관으로 상설전시와 기획전시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지난 2024. 5. 3(금)부터 오는 2024. 8. 18(일)까지 우리 삶 속 고양이에 대한 재발견과 공존 모색을 위한 ‘요물, 우리를 홀린 고양이’를 특별전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시는 1부 귀엽고 요망한 고양이, 2부 안방을 차지한 고양이, 3부 우리 동네 고양이 등으로 나누어 예로부터 지금까지 고양이에게 홀려 온 우리 인간들을 깨우치기 위해 준비한 전시라고 한다. 1부 귀엽고 요망한 고양이에서는 매력적인 고양이ㆍ우리 곁의 고양이ㆍ고양이의 이면 등으로 나누어, 옛 그림.. 2024. 6. 17.
나무숲길 호숫가 따라 산책하기 좋은 석촌호수 서울 송파구 잠실동과 신천동에 걸쳐 있는 석촌호수는 호수를 중심으로 총 285,757㎡ 규모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호수공원으로 정식 명칭은 송파나루근린공원이다. 송파나루근린공원은 옛날 이 자리에 송파진(松坡津)이 있었다는 데에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며, 송파나루근린공원보다는 석촌호수나 석촌호수공원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석촌호수는 송파나루공원 내에 있는 호수이며, 옛 한강의 본류였던 송파강을 매립하여 잠실도를 육속화(陸續化)할 때 매립하지 않고 남겨 1978년 6월에 조성된 호수이다. 현재는 인공호수가 되어 수도관을 통해 한강으로부터 물을 공급 받고 있으며, 수심 약 5m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며 도심 호수 치고는 수심이 꽤 깊은 편이라 할 수 있다.    석촌호수는 송파대로의 잠실호수교를 기준.. 2024. 6. 13.
화려한 연등과 함께 하는 숲속 사찰, 길상사(吉祥寺)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자리한 길상사(吉祥寺)는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으로 1995년에 대한불교 조계종 송광사의 말사(末寺)인 대법사로 등록한 사찰이라고 한다. 1997년에 승보사찰(僧寶寺刹) 송광사(松廣寺)의 옛 이름인 길상사(吉祥寺)로 바꾸어 창건하였으며, 길상사(吉祥寺) 절 이름은 ‘길하고 상서로운 절’이란 의미로 묘길상(妙吉祥) 곧 문수보살의 별칭에서 인용된 불교용어라고 한다.   길상사의 건물들은 원래 1960년대~1980년대 말까지 삼청각ㆍ청운각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최고급 요정 중의 하나였던 대원각의 건물들이었다고 하며, 김영한(길상화보살)이 대원각을 법정스님에게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 하였다고 한다. 법정스님은 불문에 귀의한 김영한에게 길상화라는 법명을 주었으며 김영한 사후에도 길상사에서.. 2024. 6. 6.
‘실감 화성, 디지털로 체험하는 8일간의 왕실 행차’, 국립고궁박물관 특별전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 왕실과 대한제국 황실의 문화와 역사의 이해를 돕고 왕실 유물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보존과 복원을 통해 왕실 문화를 전시하고 기획하는 박물관이다. 국립고궁박물관에서는 조선왕조의 ‘조선의 국왕’실 등 6개소와 대한제국의 ‘대한제국실’과 ‘어차’ 등의 상설전시와 수시로 특별전시를 하고 있다.  ‘실감 화성, 디지털로 체험하는 8일간의 왕실 행차’  국립고궁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지난 2024. 5. 21(화)부터 오는 2024. 6. 16(일)까지 ‘실감 화성(實感 華城), 디지털로 체험하는 8일간의 왕실 행차’를 특별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금까지 평면으로만 감상했던 ‘화성원행도’에 최신 가상융합 기술을 접목하여 230여 년 전의 정조대왕의 화성 행.. 2024. 6. 4.
화랑대역 철도공원, 노원불빛정원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화랑대역 철도공원은 2010년에 운행이 중단된 옛 경춘선 철로구간을 공원으로 꾸민 곳으로, 기존 철도폐선을 걷어내지 않고 그대로 살려 낭만적인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노원불빛정원은 화랑대역 철도공원 입구부터 경춘선 숲길까지 빛 터널ㆍLED 조형물ㆍ3D 매핑 등 조명 구조물과 프로젝터를 활용한 투시장치 등 17종의 야간 경관 조형물로 이루어진 정원으로 야간에 운영하고 있다.  화랑대역 철도공원에는 옛 화랑대역 역사와 함께 미카형 증기기관차ㆍ협궤열차ㆍ서울의 옛 전차ㆍ일본 히로시마 트램 등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다.  철도공원에는 또한 기차타고 떠나는 시간여행으로 ‘시간’에 대해 이야기하는 박물관인 타임뮤지엄을 새롭게 꾸며 운영하고 있다.   화랑대 철도공원은 옛 철길과 역사를.. 2024. 6. 3.
황홀한 장미꽃이 만발한 중랑천(中浪川) 서울 강북에 위치한 중랑천(中浪川)은 경기도 양주시 불곡산에서 발원하여 서울 북부를 가로지르며 흐르며 동부간선도로와 강변북로가 연결되는 성수지점에서 한강에 합류하는 한강의 제1지류(支流)이다. 중랑천의 총 길이는 45.3㎞로 서울의 하천 중에서 가장 길며, 중랑천 하류는 완만한 물의 흐름과 낮은 수심ㆍ모래톱 등으로 철새들의 놀이터와 철새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중량천변에는 구간마다 각 자치구에서 계절마다 유채꽃ㆍ장미ㆍ코스모스 등 꽃밭을 조성하여 아름답고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으며, 구간별로 농구장ㆍ게이트볼ㆍ자전거도로 등 다양한 체육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중랑천변의 묵동교~겸재교 구간의 중랑장미공원 일원에서는 지난 5. 25(토)까지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열리기도 하였으며, 중랑천에도 .. 2024. 5. 31.
한옥의 멋과 운치를 간직한 최순우 옛집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최순우 옛집’은 제4대 국립박물관장이었던 최순우의 가옥으로, 대지 120평에 안채와 사랑채 등을 갖춘 1930년대 한옥이며 국가등록문화유산 제268호이다. 이 가옥은 건물 형태와 현판ㆍ정원 등이 조선 말기 선비의 멋과 운치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1976년에 최순우 선생이 사들이어 작고할 때까지 살았으며 그가 타계한 후에는 외동딸이 거주해 왔다고 한다.  이후 이곳에 다세대 주택 건립이 추진되면서 헐릴 위기에 처하게 되자 2002년 12월에 문화유산보전운동 시민단체인 ‘한국내셔널 트러스트’가 시민들의 성금을 모아 이 건물을 매입함으로써 최순우 옛집은 ‘시민문화유산 제1호’로 거듭나게 되었다고 한다. 최순우 옛집은 2004년에 '혜곡 최순우 기념관'으로 개관하였으며, 오색.. 2024. 5. 30.
‘어문(魚文) 분청사기’ 심화 전시, 국립중앙박물관 서울 용산구 용산동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고 과거ㆍ현재ㆍ미래가 공존하는 감동의 공간으로, 시대와 주제별로 제시된 6개의 상설전시관과 다양한 내용을 선보이는 특별전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3층 분청사기‧백자실에서는 지난 2023. 9. 23(토)부터 오는 2024. 6. 23(일)까지 ‘물고기가 첨벙! 어문(魚文) 분청사기“ 특별전을 심화 전시하고 있다.   분청사기(粉靑沙器)는 분장회청사기(粉裝灰靑沙器)의 준말로 회색이나 회흑색의 태토 위에 백토로 표면을 마무리한 도자기를 말하며, 고려청자에서 조선백자로 넘어가는 사이에 과도기적인 양식으로도 볼 수 있다. 분청사기는 13세기 경 청자에서 모티브를 얻어 변모ㆍ발전한 자기이며, 조선 태종 때부터 약 2.. 2024. 5. 28.
한옥과 전통 정원을 복원한 남산골 한옥마을 서울 중구 퇴계로에 위치한 남산골 한옥마을은 남산골 제모습찾기 사업 일환으로 서울의 사대부가로부터 일반 평민의 집에 이르기까지 전통 한옥 다섯 채를 1998년에 이전ㆍ복원한 마을이다. 남산골 한옥마을은 옛 선조들의 정취를 되살리기 위하여 7,934㎡ 대지에 조선후기 서울의 주거문화와 당시의 건축기술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각 공간의 중요도에 따라 지붕의 높낮이와 모양을 달리하는 세련미도 보여준다고 한다.   남산골 한옥마을의 조선시대에는 계곡으로 물이 흐르고 여름철 피서지를 겸한 놀이터로 이름 있던 곳이었다고 하며, 청학이 노닐었다고 하여 청학동으로 불렸다고 한다. 남산골 한옥마을의 전통 정원은 우리 조상들이 골짜기마다 정자를 짓고 풍류생활을 즐기며 여름철 피서를 겸한 놀이터가 있던 곳이라고 한다.   .. 2024. 5. 27.
중랑장미공원의 황홀한 장미, 중랑 서울장미축제’ 서울 북부에 위치한 중랑천(中浪川)은 한강과 합류하는 총 45.3㎞ 규모의 한강 제1지류(支流)이며, 중량천변에는 구간마다 각 자치구에서 계절마다 장미ㆍ유채꽃ㆍ코스모스 등 꽃밭을 조성하여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도록 꾸며 놓았다. 중랑천변에 자리한 중랑장미공원 일원에서는 지난 2024. 5. 18(토)부터 오는 5. 25(토)까지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2024 중랑 서울장미축제’가 개최되고 있다.  중랑장미공원은 중랑천을 따라 길이 5.15km 구간에 길게 조성된 장미공원으로, 도심을 가로지르는 시원한 하천과 형형색색의 다양한 장미를 만나 볼 수 있는 공원이다. 중랑장미공원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장미터널과 함께 크고 작은 장미정원들이 있으며, 장미공원은 중랑천 범람을 막기 위.. 2024. 5.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