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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충청도112

기암괴석 봉우리와 호반의 정취, 청풍호 유람선 충북 충주시ㆍ제천시ㆍ단양군에 걸쳐있는 청풍호는 충주댐 건설로 3개 지자체에 걸쳐 66.48㎢가 수몰된 호수로, 총저수량 27억 5000만t 만수위 면적 97㎢를 자랑하는 내륙의 바다라고 할 수 있다. 청풍호는 기암괴석 봉우리와 산림으로 드리워진 주변의 깊은 계곡과 함께 수려한 경관을 뽐내고 있는 호반으로, 호수 전체에 걸쳐 충주ㆍ월악ㆍ청풍ㆍ장회ㆍ신단양 등 5군데에서 유람선이 운항되고 있다.   기암괴석 봉우리와 호반의 정취, 청풍호 유람선  충북 제천시 청풍면 청풍호로의 청풍나루에서 출발하는 청풍호 유람선은 단양팔경의 구담봉ㆍ옥순봉이 있는 장회나루까지 유람선을 이용하여 호반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유람선 투어이다. 청풍나루에서 장회나루까지의 뱃길은 왕복 1시간 30여분이 소요되는 장거리 코스이며, 수려.. 2024. 5. 22.
내륙의 바다 청풍호를 파노라마로 즐기는 청풍호반 케이블카 충북 제천시 청풍면 문화재길에 자리한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청풍면 물태리(하부 승차장)에서 비봉산 정상(상부 승차장)까지 2.3Km 구간을 왕복 운행하는 케이블카 시설이다. 청풍호반 케이블카는 선로길이 2.3km를 약 9여 분간 최대속도 5m/sec로, 오스트리아 도펠마이어(사)의 퍼스트클래스 D라인 10인승 캐빈 46기(빨강 15대, 노랑 14대, 파랑 14대, 핑크 3대)를 운영하고 있다.  청풍호반 케이블카의 상부 정류장이 자리하고 있는 비봉산 정상은 봉황새가 알을 품고 있다가 먹이를 구하려고 비상하는 모습과 닮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청풍호 중앙에 위치한 해발 531m의 명산이다. 비봉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사방이 내륙의 바다처럼 짙푸른 청풍호로 둘러싸여 있으며, 다도해를 보는 듯한 빼어난 .. 2024. 5. 21.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대 수리시설, 제천 의림지(義林池) 충북 제천시 의림지동에 위치한 의림지(義林池)는 용두산 남쪽 기슭에 자리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대 수리시설 중 하나이며, 충청북도 기념물 제11호이다. 의림지는 신라 진흥왕 때 우륵이 처음 방죽을 쌓았으며 그로부터 700여 년 뒤인 고려시대에 현감 박의림(朴義林)이 다시 견고하게 쌓았으며 1457년(세조 3년)에 체찰사로 부임한 정인지(鄭麟趾)가 크게 보수공사를 하였다고 한다.  의림지는 1970년에 보조 저수지로 상류 쪽 1.2km 지점에 제2의림지를 축조하였으며, 1972년의 대홍수로 무너진 의림지 둑을 1973년에 복구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의림지의 조성 연대는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으나 삼한시대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규모는 저수지 둘레 약 1.8km 만수면적 15만.. 2024. 5. 9.
철새도래지 천수만의 생태공원, 서산버드랜드 충남 서산시 부석면 창리에 위치한 서산 버드랜드(Birdland)는 세계적인 철새도래지인 서산 천수만을 체계적으로 보전ㆍ관리하고, 생태 관광의 활성화를 위한 조성한 생태공원이다. 서산 버드랜드는 철새전시관ㆍ4D영상관ㆍ둥지전망대ㆍ자생식물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철새전시관에는 장다리물떼새의 성장일기를 볼 수 있고 가창오리 군무와 큰기러기 V자 비행모습을 지도위에서 볼 수 있다.  철새전시관에는 천수만에 서식하는 큰기러기ㆍ가창오리ㆍ노랑부리저어새ㆍ큰고니 등 200여 종의 철새의 박제 표본과 전시자료ㆍ영상자료ㆍ새소리 등의 자연생태환경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철새전시관은 천수만의 새와 숲은 상징하는 조형물의 형태이며, 4D영상관과 함께 서산버드랜드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며, 4D영상관은 천수만의 산을.. 2024. 5. 6.
조그만 바위섬에 자리한 암자, 간월암(看月庵) 충남 서산시 간월도리에 위치한 간월도(看月島)는 무학대사가 이곳에서 달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는 섬으로 피안도(彼岸島)라고도 불렸으며, 1980년대 말에 천수만 간척사업으로 인해 간월도 인근에 간척지가 생겨 뭍과 연결되었다. 간월도는 이제 뭍이 되었지만 간월암(看月庵)은 하루에 두 번 만조(滿潮) 때 섬이 되고 간조(干潮) 때는 뭍이 되는 조그만 바위섬에 자리한 암자이며, 삼국시대 당시에는 피안암(彼岸庵)ㆍ피안사(彼岸寺)라 불렸다고 한다.  피안암(彼岸庵)은 무학대사(無學大師)가 이곳에서 수도하던 중 달을 보고 홀연히 도를 깨우쳤다 하여 현재의 이름인 간월암(看月庵)이 되었다고 전해지며, 무학대사의 득도처였다는 것을 뒷받침하는 것은 대사가 태어난 곳이 간월암에서 멀지 않은 서산시 인지면 모월리이기 때문이.. 2024. 5. 3.
은은한 백제의 미소,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 삼존상(磨崖如來 三尊像) 충남 서산시 운산면 용현리에 자리한 마애여래 삼존상(磨崖如來 三尊像)은 가야산 계곡을 가로질러 비탈길을 타고 올라가면 커다란 자연 층암암벽에 새겨진 마애불이다. 마애여래 삼존상은 은은한 미소를 드러내는 여래불상을 중심으로 왼쪽의 보살상과 오른쪽의 반가사유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보면 볼수록 마음이 편안해 지는 불상이다.  마애불 삼존상은 반가상이 조각된 이례적인 불상으로 법화경에 나오는 석가와 미륵, 제화갈라보살을 표현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며, ‘백제의 미소’를 보여주는 불상으로 동아시아의 찬란한 백제 문화를 대표하는 상징물이라고 할 수 있으며 국보 제84호이다 삼존상은 현재를 의미하는 여래불상을 중심으로 왼쪽의 보살상과 오른쪽의 반가사유상은 각각 과거와 미래를 상징한다고 하며, 햇빛의 방향과 바라보는 .. 2024. 5. 2.
당진 골정지(骨井池)와 건곤일초정(乾坤一草亭) 충남 당진시 면천면  성상리에 위치한 골정지(骨井池)는 조선 후기 실학자 박지원(朴趾源)이 1797년(정조 21년)에 면천군수로 부임하면서 만든 연못이라고 한다. 골정지는 연못 중앙에 자리한 건곤일초정(乾坤一草亭)와 함께 봄에는 화사한 벚꽃이 연못 수변 데크길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고, 여름에는 아름다운 연꽃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건곤일초정(乾坤一草亭)는 골정지 한 가운데에 자리한 초가정자로, 박지원이 면천(沔川)의 주산인 몽산(蒙山)을 본 후 산 밑에 샘이 솟아남을 뜻하는 산수몽(山水蒙) 괘(卦)와 어울린다고 보아 1800년에 건곤일초정을 건립하였다고 한다. 건곤일초정(乾坤一草亭)의 의미는 ‘하늘과 땅 사이의 초정’이란 뜻으로, 중국 당나라 때 두보(杜甫)의 시 구절에서 따왔다고 전해진다.   연.. 2024. 4. 26.
왜구침략의 방어를 위한 평지 읍성, 당진 면천읍성(沔川邑城) 충남 당진시 면천면 성상리에 위치한 면천읍성(沔川邑城)은 관아와 면천읍의 주민들을 왜구침략으로부터 방어하기 위해 1439년(세종 21년)에 쌓은 평지 읍성(邑城)이라고 한다. 면천읍성은 왜구침략 방어뿐만 아니라 천주교 박해와 관련이 있으며, 동학농민운동 당시에 전투가 치러지는 등 역사적 사건의 주요 무대이기도 하였다고 한다.   기록에 따르면 면천읍성은 성의 둘레 약 986m 높이 약 4.5m이고, 적대(敵臺) 7곳ㆍ성문 3곳ㆍ옹성(甕城) 1곳이 있다고 기록되어 있으며, 지금은 서쪽 성벽 일부의 성 돌만이 남아 있다. 성 돌에 ‘기미년(己未年)’이라 새겨져 있는 것과 1439년(세종 21년)에 이 성을 쌓았다는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으로 미루어 성 돌에 새겨진 기미년은 이 성을 쌓은 연대임을 알 수 있다. .. 2024. 4. 25.
면천 영랑효공원과 군자정(君子亭) 충남 당진시 면천면 성상리에 위치한 영랑효공원은 군자지(君子池) 연못 주변을 조성한 공원이며, 군자지는 고려 공민왕 때 지군사(知郡事) 곽충룡(郭翀龍)이 면천읍성 객사 옆에 만든 연못이라고 한다. 군자지 연못 가운데에는 군자정(君子亭) 정자가 자리하고 있으며, 군자정은 1800년대 후반에 나온 ‘면천읍지(沔川邑誌)’에 1803년(계해년)에 신축하였다고 되어 있으며, 지금의 정자는 1994년에 다시 지은 것이라고 한다. 면천 군자정(君子亭)은 연못을 파고 연꽃을 심어 염계(濂溪)의 애련설(愛蓮說]을 따라 못의 이름을 지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선비들이 머물며 풍류를 즐기고 시를 읊었던 정자이며 당진시의 향토유적 제1호로 지정되었다. ‘면첩읍지’의 군자정기(君子亭記)에는 1803년 당시 면천유수 유한재가 피폐.. 2024. 4. 24.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돈암서원(遯巖書院) 충남 논산시 연산면 임리에 위치한 돈암서원(遯巖書院)은 조선후기 기호학파를 대표하는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1634년(인조 12년)에 건립한 성리학 교육시설이며 사적 제383호이다. 돈암서원은 김장생의 학덕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김장생의 부친인 황강 김계화가 건립한 정회당(靜會堂)과 김장생이 건립한 양성당(養性堂)에서 수학한 제자들이 김장생이 타계한 3년 후에 건립한 서원이라고 한다. 돈암서원은 원래 현재 위치에서 서북쪽으로 1.5km 떨어진 하임리 숲말이라는 곳에 있었으나, 연산천이 가까이 있고 저지대인 관계로 비로 인한 수해를 입어 1880년에 지금의 자리로 옮겼다고 전해진다. 돈암서원은 1660년(현종 1년)에 왕이 돈암서원 이라는 현판을 내려 사액서원(賜額書院).. 2023. 11. 2.
국보 은진미륵을 품고 있는 천년고찰, 관촉사(灌燭寺) 충남 논산시 은진면 관촉동의 반야산(般若山) 자락에 위치한 관촉사(灌燭寺)는 968년(고려 광종 19년)에 혜명(慧明)이 불사를 짓기 시작하여 1006년에 완공하였다고 전해진다. 관촉사에는 동양 최대의 불상인 국보 제 323호인 석조미륵보살입상(은진미륵)과 보물 제232호인 석등, 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53호인 배례석(拜禮石),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79호인 석문(石門), 그리고 오층석탑ㆍ사적비 등 문화재가 즐비하다. 석조미륵보살입상(石造彌勒菩薩立像)은 흔히 은진미륵(恩津彌勒)이라고도 부르며, 높이 18.12m 둘레 9.9m 규모로 고려시대 최대 석조 미륵보살 입상이며, 국보 제323호로 지정되었다. 은진미륵은 968년(고려 광종 19년)부터 1006년(목종 9년)까지 37년에 걸쳐 국가에서 주관하여 만.. 2023. 11. 1.
백제역사 유적지구, 공주 무령왕릉 충남 공주시 금성동에 위치한 무령왕릉(武寧王陵)은 1971년 공주 송산리 5ㆍ6호 고분의 배수로 공사 중 우연히 발견된 백제역사 유적지구 중 한 곳이다. 백제역사 유적지구는 백제후기(475~660년) 문화를 대표하는 유산으로 웅진 시기ㆍ사비 시기ㆍ사비 후기 등으로 구성된 연속 유산으로 대한민국 12번째 세계유산이며, 2015년 독일 본에서 열린 제 39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백제역사 유적지구의 웅진 시기는 공주 공산성과 공주 무령왕릉ㆍ왕릉원 등이 있으며, 사비 시기는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ㆍ부여 정림사지ㆍ부여 왕릉원ㆍ부여 나성 등이며, 마지막 사비 후기는 익산 왕궁리 유적과 익산 미륵사지로 이어진다. 이들 8개 유산은 과거 백제가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중국~백제~일본을 이어지.. 2023.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