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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철원 시가지를 재현한 근대문화거리, 철원역사문화공원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사요리에 위치한 철원역사문화공원은 7만1천226㎡ 부지에 1930년대 옛 철원 시가지를 축소하여 건축물 21개 동을 실제 크기로 재현한 근대문화거리라고 한다. 역사문화공원에는 1930년대 금강산 관광의 시작점이었던 옛 철원역을 비롯하여 철원극장ㆍ철원소방서ㆍ철원우편국ㆍ철원공립보통학교ㆍ철원양장점ㆍ여관ㆍ철원금융조합ㆍ서점 등의 건물과 움막 토막집ㆍ초가집ㆍ기와집 등을 근대문화역사의 상징으로 재현하였다. 철원역사문화공원의 중앙거리 양 옆으로는 조선시대 난전(亂廛)과 비슷한 옛 시장을 재현하고, 상점가ㆍ식당가ㆍ복고다방 등도 실제 운영되고 있다. 공원 내에는 철원역사문화전시관과 같은 역사ㆍ문화 전시시설과 드라마세트장 등 다양한 볼거리ㆍ즐길거리ㆍ휴식공간 등을 마련되어 있으며, 특히 소이산을 왕복하는.. 2022. 9. 28.
국내 첫 민요 전문 박물관, 서울우리소리박물관 서울 종로구 와룡동에 위치한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민요 전문 박물관으로, 전국의 소리를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은 연면적 1,385㎡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상설전시실을 비롯하여 음원감상실ㆍ영상실ㆍ우리소리 아카이브 등 다양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민요는 이 땅에 살아 온 사람들 사이에서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 내려온 노래이며, 우리 민족은 예로부터 여럿이 함께 일하며 수많은 노래를 불렀고 의례를 치르면서도 노래를 불렀다. 민요는 우리의 생각과 감정을 온전히 담아낼 수 있는 그릇이며, 전통사회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소중한 무형유산이고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전통 공동체의 모습이다. 서울우리소리박물관 상설전시관은 일과 우리소리ㆍ놀이와 우리소.. 2022. 9. 27.
남북분단의 상징적 장소, 임진각(臨津閣)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에 위치한 임진각(臨津閣)은 휴전선에서 남쪽으로 약 7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남북분단의 비극적 현실을 상징하는 장소라 할 수 있다. 임진각 내에는 초록의 잔디광장으로 조성된 평화누리공원과 더불어 6.25전쟁 중 피폭 후 비무장지대에 방치되었던 경의선 장단역 증기기관차, 임진강과 자유의 다리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그리고 각종 전적비(戰跡碑)와 희생자 추모비ㆍ위령탑 등이 있다. 평화누리공원은 2005년 세계평화축전을 계기로 조성한 공원으로, 형형색색의 바람개비와 ‘통일부르기’ 조형물이 자리한 바람의 언덕, 2만 명의 관람객을 수용할 수 있는 음악의 언덕, 그리고 갖가지 수초들이 자라고 있는 연못과 카페 건물 등이 있다. 평화누리공원의 바람의 언덕에 설치된 형.. 2022. 9. 26.
[한장의 사진] 질주 경기도 과천에 위치한 렛츠런 파크 서울(Let's Run Park Seoul)에는 언제나 경마(競馬)를 즐기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지만 진사의 패닝 샷(Panning shot) 놀이는 경마이상의 또 다른 즐거움이다. 패닝 샷(Panning shot)은 달리는 말 등 움직이는 피사체를 따라 역동감을 표현하고 배경은 흘러가는 모습으로 처리하는 촬영기법이다. 2022. 9. 25.
현실도피에서 만난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 김씨 표류기 복잡하고 짜증스러운 도시생활의 일상에서 벗어나 누구나 한번쯤은 자연과 더불어 그냥 마음편이 살아보고 싶다는 충동을 느낀 적이 있을 것이다. 영화 ‘김씨 표류기’를 보다보면, “저렇게 살아보는 것도 정말 재미있겠는데?..” 하며 발칙한 상상을 해 봄직한 충동을 느끼게 한다. 그런 점에서 이 영화는 소재가 비록 단순하고 저예산 작품이라 할지라도 얼마든지 재미있는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며, 상상을 초월하는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빛을 발한 영화라 할 수 있다. 이 영화의 줄거리는 제목 그대로 여자친구 떠나고 사채빚 독촉에 시달린 남자 김씨(정재영)가 살아가야할 의미를 잃고 한강으로 투신자살을 하였는데, 공교롭게도 한강의 밤섬에 표류하게 되어 오직 자장면 한 그릇을 만들어 먹겠다는 일념으로 반년동안 .. 2022. 9. 24.
양민수탈과 악행의 본거지, 철원 북한 노동당사(勞動黨舍)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관전리에 위치한 철원 북한 노동당사(勞動黨舍)는 지상 3층의 시멘트와 벽돌조적 건축물이며, 1945년 해방 후 북한이 공산독재정권 강화와 주민통제를 목적으로 건립한 건물이다. 철원 노동당사 건물은 해방이후 6.25전쟁 전까지 공산치하 5년 동안 북한 노동당 철원군 당사로 사용하였던 악명 높은 건물이기도 하다. 북한은 이곳에서 철원ㆍ김화ㆍ평강ㆍ포천 일대를 관장하면서 양민수탈과 애국인사들의 체포ㆍ고문ㆍ학살 등 소름끼치는 만행을 수없이 자행하였다고 한다. 북한은 공산치하 5년 동안 이곳에서 끔찍한 악행을 저질렀으며, 건물 뒤 방공호에서는 수많은 인골(人骨)과 함께 실탄과 철사줄 등이 발견되기도 하였다고 한다. 철원 노동당사는 언덕을 이용한 기단의 설정ㆍ대칭적 평면ㆍ비례가 정돈된 입면의 사.. 2022. 9. 23.
한탄강의 현무암이 만든 절경, 직탕폭포(直湯瀑布)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장흥리에 위치한 직탕폭포(直湯瀑布)는 한탄강 상류에 형성된 길이 80m 높이 3~5m의 폭포이며 독특한 '一'자 형의 폭포이며 철원 8경 중 하나이다. 직탕폭포는 현무암 위로 오랫동안 물이 흐르면서 풍화와 침식작용을 받는 과정에서 현무암이 주상절리를 따라 떨어져 나감으로써 계단모양의 폭포가 형성되었다고 한다. 직탕폭포의 별칭은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라고도 하며, 직탕폭포가 규모는 작지만 현무암의 일부분이 주상절리를 따라 떨어져 나가는 두부침식(頭部侵蝕)이라는 면에서 두 폭포가 유사한 형태를 이루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 일대 지역은 추가령구조곡(楸哥嶺構造谷)을 따라 신생대 제4기 홍적세(洪積世) 때 용암이 분출해 만든 200~500m 높이의 평평한 철원 용암대지를 한탄강이 침식.. 2022. 9. 22.
백인제 가옥과 북촌 한옥마을 서울 종로구 북촌로에 위치한 백인제 가옥(白麟濟 家屋)은 이완용의 외조카인 한상룡(韓相龍)이 1913년에 건축하였다고 전해지며, 서울 민속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되어 있다. 백인제 가옥은 당시 한성은행 전무였던 한상룡이 북촌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2,460㎡ 대지 위에 전통방식과 일본양식을 접목하여 지은 근대 한옥으로, 당시 새로운 목재인 압록강 흑송(黑松)을 재료로 지은 최고급 한옥이라 한다. 백인제 가옥은 사랑채와 안채를 구분한 보통의 한옥과는 달리 사랑채와 안채를 연결하는 복도가 있어서 문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이동할 수 있으며, 대청과 툇마루는 전통적인 우물마루로 구성하였으나 사랑채는 일본식 장마루를 적용하였다. 이 건물은 붉은 벽돌과 유리창을 많이 사용하였으며 사랑채에 2층이 있고 안채의 부.. 2022. 9. 21.
벽초지수목원에서 만나는 그윽한 꽃향기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창만리에 위치한 벽초지수목원은 전국 각지의 소나무와 1,400여종의 식물을 비롯하여 설렘의 공간ㆍ감동의 공간 등 6가지 테마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설렘의 공간은 수목원을 들어서면서부터 펼쳐지는 꽃들의 향연으로 놀라게 되며, 밫솔원ㆍ여왕의 정원ㆍ하경원 등의 정원에서 화사하고 화려한 꽃향기를 즐길 수 있다. 빛솔원은 우뚝 솟은 두 그루의 소나무와 함께 계절별로 다양한 식물과 꽃들로 빛이 나는 정원이며, 하경원은 시원한 그늘에서 여왕의 정원을 한눈에 관람하면서 음지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정원이다. 여왕의 정원은 시대와 시간을 초월한 여왕의 위대함과 화려함을 화단에 어우러진 교목과 관목들과 함께 흑현무암으로 조성된 꽃밭 위에 관목ㆍ교목ㆍ야생화ㆍ그라스ㆍ초화류의 식물로 표현한 아름다운 꽃정원.. 2022. 9. 20.
신문이 신뢰받지 못하는 이유 신문사의 사설(社說)이라 함은 그 신문사의 주장을 싣는 논설로써, 일반 기사보다는 보다 엄격한 신문사의 사회적 책임이 요구된다. 일반기사는 사실(fact)을 우선하지만 사설은 그 신문사의 철학이 담겨져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사설을 쓸 때에는 일반기사 이상의 사실(fact)은 기본이고, 논리가 정연해야 할 뿐만 아니라 특히, 사실을 왜곡하는 사례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그럼에도, 지난 토요일(7. 7) 모 일간지의 “공무원이 ‘철밥통’ 이어선 안 되는 이유” 라는 사설을 보고 정말 신문이 이래선 안 되지 않겠느냐는 씁쓰름한 생각에 몇 자 적어본다. 신문 사설에 의하면, “경제부처에서 31년간 일하다 정년퇴직을 3년 앞둔 어느 공무원 k씨가 산하기관에 이사로 자리를 옮겨 매월 125만원의 연금을 받고.. 2022. 9. 20.
벽초지수목원 연화원의 화려한 수련(睡蓮)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창만리에 위치한 벽초지수목원은 한국적인 정원과 유럽 스타일의 정원을 함께 조성한 수목원으로, 감동의 공간ㆍ설렘의 공간 등 6가지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벽초지수목원 내에는 전국 각지의 소나무와 1,400여종의 식물을 비롯하여 계절별 축제도 마련되어 있으며,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수목원이라고 한다. 벽초지수목원 감동의 공간은 수양버들과 능수버들이 늘어져 있는 벽초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는 동양적인 아름다움이 깃들어져 있는 공간이며, 동양의 지베르니 정원이라고 불릴 만큼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벽초지 연못 내에는 수련(睡蓮) 등 다양한 수생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는 연화원을 비롯하여 벽초지로 시원하게 쏟아지는 벽초폭포, 정원 전체를 바라볼 수 있는 오래된 정자 파란.. 2022. 9. 19.
세상사는 이야기 요즘 우리나라는 맥아더장군의 비하발언이나 6.25전쟁을 북한의 통일전쟁이라 하며 “만경대정신을 이어받아 통일위업을 이룩하자” 며 운운하고 있는 동국대 강모 교수의 구속여부에 대한 법무부장관의 지휘권 행사와 검찰의 중립성을 놓고 정치권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런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과연 지금 우리가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법치국가에서 살고 있는지 우려를 금할 수 없다. 헌법상의 모든 자유와 권리는 우리 헌법이 지향하는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를 인정하는 전제하에서만 보호받을 수 있는 기본권이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는 사상이나 학문의 자유까지도 보장해 줄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강 교수는 6.25전쟁 당시 미국이 개입하지 않았더라면 인명피해가 1만 명 이하에 불과했을 것인데 .. 2022.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