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제주도24

[제주도 여행] 제주 가볼만한 곳 제주도는 우리나라 최대의 화산도이기 때문에 성산일출봉과 같은 환상적인 천혜의 자연비경과 더불어 싱그러운 녹차밭이 있는 오설록(o'sulloc), 그리고 이색적인 볼거리가 많은 아프리카박물관 등도 있다. 1. 성산일출봉(城山日出奉)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에 위치한 성산일출봉(城山日出奉)은 약 5천 년 전 얕은 수심의 해저에서 수성화산(水性火山) 분출에 의해 형성된 전형적인 응회구(凝灰丘)라고 한다. 성산일출봉은 산 전체가 하나의 움푹한 사발모양의 분화구를 잘 간직하고 있을 뿐 아니라 해안절벽을 따라 다양하고 아름다운 내부구조를 보여주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420호로 지정되어 있다. 성산일출봉은 ‘해 뜨는 으름’으로도 불리며, 제주도의 동쪽 해안에 거대한 고성처럼 지름 약 400m 넓이 2.64㎢에 이르는.. 2022. 6. 4.
[제주도 여행] 제주도 해안절경을 즐길 수 있는 서귀포유람선 투어 서귀포유람선 투어는 제주도 해안 비경을 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해상투어이며, 다양한 섬들이 수놓은 서귀포 해안일대를 유람선 타고 즐길 수 있다. 서귀포 유람선투어는 서귀포 해안의 범섬ㆍ문섬ㆍ섶섬ㆍ새섬ㆍ12동굴 등을 비롯하여 정방폭포ㆍ외돌개 등 서귀포의 해안절경을 선상에서 바라볼 수 있다. 서귀포 유람선투어는 천지연폭포 인근의 서귀포시 서홍동의 선착장에서 출발하여 왕복 1시간여 정도 소요되며, 요금은 성인 19,000원, 청소년 17,000원, 소인 9,500원, 경로 17,000원 등이다. 수많은 섬들이 수놓은 서귀포 해안일대는 유네스코 보존지역이면서 서귀포시에서 해양공원으로 지정한 곳이다. 2022. 5. 28.
[제주도 여행] 가장 제주다움을 간직한 생태공원, 제주 돌문화공원 제주시 조천읍 남조로에 위치한 제주 돌문화공원은 제주 돌문화의 과거ㆍ현재ㆍ미래가 살아 숨 쉬는 공간으로, 제주의 정체성ㆍ향토성ㆍ예술성을 살려 조성한 가장 제주다움을 간직한 박물관이자 생태공원이라고 한다. 제주 돌문화공원은 제주 사람들의 생활모습과 제주의 돌 문화에 대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공원이며, ‘공간과 돌의 완벽함’을 보여주는 공원이라 할 수 있다. 제주 돌문화공원은 신화의 정원ㆍ제주 돌문화전시관ㆍ돌 한마을 등 3코스로 나누어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관 내부에서는 진기하고 신비로운 형상을 한 다양한 돌 모양을 만나볼 수 있다. 제1코스 신화의 정원은 돌박물관ㆍ오백장군갤러리ㆍ어머니의 방 코스이며, 전설의 통로와 숲길이 주변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하늘연못과 돌박물관을 관람할 수 있으며, 야외전.. 2022. 5. 21.
[제주도 여행] 제주 가볼만한 곳 (해안절경) 제주도는 화산활동의 산물로 생성된 섬이므로 성산층ㆍ화순층 등의 퇴적암층과 현무암ㆍ조면암 등의 화산암류 등의 신비롭고 경이로운 기암괴석들이 많다. 제주도의 해안절경으로는 용머리해안ㆍ대포동 주상절리 등 자연의 신비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곳도 많지만, 황우지 선녀탕ㆍ외돌개ㆍ용연(龍淵) 등 또한 절경이라 할 수 있다. 1, 황우지 선녀탕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한 황우지 선녀탕은 두 개의 검은 현무암 바위가 요새처럼 둘러 쳐진 해안 웅덩이로, 암석 아래쪽으로 바닷물이 순환되면서 맑은 물이 유지되므로 물놀이를 즐기기에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선녀탕이 있는 황우지 해안은 완만한 만(灣)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중간에 돌기둥처럼 선 바위섬이 파도를 막아주고 있는 형태라 할 수 있다. 황우지 선녀탕은 물이 깨끗하.. 2022. 5. 14.
[제주도 여행] 제주 가볼만한 곳 (문화유적지) 제주도(濟州島)는 우리나라 최대의 섬으로 화산도이기 때문에 환상적인 천혜의 자연풍경과 더불어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공간인 테마공원도 많고 문화유적지 등도 많다. 제주도에 가볼만한 문화유적지로는 조선시대 제주도의 정치ㆍ행정ㆍ문화의 중심지였던 제주목 관아(濟州牧 官衙)를 비롯하여 제주도의 삼신인(三神人)이 태어난 삼성혈(三姓穴), 그리고 천재화가 이중섭 거주지 등이 있다. 1. 제주목 관아(濟州牧 官衙) 제주시 삼도2동에 위치한 제주목 관아(濟州牧 官衙)는 조선시대 제주도의 정치ㆍ행정ㆍ문화의 중심지이면서 제주고유의 역사적 숨결이 아우르는 공간이라 할 수 있다. 제주 관아시설은 1434년(세종 16년)에 화재로 인해 건물이 모두 불 타 없어졌으나 바로 역사(役事)를 시작하는 등 조선시대 내내 중ㆍ개축이 이루어졌.. 2022. 5. 7.
[제주도 여행] 수 천 만년 세월이 만든 해안절경, 용머리 해안 서귀포시 안덕면 사계리에 위치한 용머리 해안은 수 천 만년 동안 층층이 쌓이고 쌓인 사암층 암벽이 파도에 깎여 제주 최고의 해안절경(海岸絶景)을 이루고 있다. 용머리 해안은 산방산 자락에서 해안가로 뻗어나가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길이 30~50m의 절벽이 굽이치듯 이어지는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526호로 지정되었다. 용머리 해안의 이름은 해안의 지형지세가 마치 용이 머리를 쳐들고 바다로 뛰어 들려는 자세를 취하고 있는 용의 머리를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용머리 해안은 드넓은 암벽의 침식 지대가 펼쳐져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기나긴 역사 속에 비밀의 방처럼 움푹 패인 굴방이나 암벽이 간직하고 있는 모습은 웅장함 그 자체이다. 해식애 앞쪽으로는 좁지만 평탄한 파식대가 발달되어 .. 2022. 4. 30.
[제주도 여행] 기암절벽의 해안절경, 송악산(松岳山)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에 위치한 송악산(松岳山)은 제주의 서남단 끝자락에 자리하고 있으며, 그 모양이 각기 다른 99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가 모여 있어 일명 99봉이라고도 한다. 송악산 주봉의 높이는 해발 104m 둘레 500m이며, 이 주봉을 중심으로 넓고 평평한 초원지대와 여러 개의 봉우리들이 있다. 송악산은 성산일출봉과 마찬가지로 해안에서 직접 솟아있는 수중화산체(水中火山體)이며, 응회환(凝灰環)이 외곽을 형성하고 그 내부에 다시 화산활동에 의해 분석구가 형성된 이중화산이라고 한다. 송악산은 1차 폭발로 형성된 제 1분화구 안에 2차 폭발이 일어나 2개의 분화구가 존재하는 이중 분화구의 화산지형으로 세계적으로 그 유례가 드물다고 한다. 송악산 주봉 정상의 분석구(噴石丘)는 응회암(凝灰岩)으로 둘러싸.. 2022. 4. 23.
[제주도 여행] 제주도 가볼만한 곳 (테마공원) 제주도는 자연 그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운 풍광이 많지만 소인국 테마파크ㆍ제주 유리의 성ㆍ선녀와 나무꾼 테마공원 등 다양한 내용으로 꾸며진 테마파크 또한 볼거리도 많다. 1. 소인국 테마파크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 위치한 소인국 테마파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물들을 미니어처로 만들어 전시하고 있는 테마파크이다. 테마파크 내에는 타워 브릿치ㆍ자유의 여신상ㆍ피사의 사탑ㆍ불국사ㆍ좌불상ㆍ파르테논신전ㆍ러시모아상 등 116개의 다양한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자유의 여신상은 미국 독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프랑스가 기증한 여신상으로 독립선언문과 횃불을 들고 있으며 1/25 스케일이라고 한다. 러시모아상은 북미대륙 한가운데 위치한 러시모어 산에 조각된 조지 워싱턴ㆍ토머스 제퍼슨ㆍ루스벨트ㆍ링컨 등의 미국 대통령 조각상이.. 2022. 4. 16.
[제주도 여행] 제주도 가볼만한 곳(해수욕장) 제주도에는 협재해수욕장을 비롯하여 이호테우해수욕장ㆍ함덕해수욕장ㆍ김녕해수욕장ㆍ금능해수욕장 등 다양한 해수욕장이 많지만, 흰색의 사빈해안(砂濱海岸)과 검은색의 현무암이 대조를 이루는 협재해수욕장이 최고의 해수욕장이라 할 수 있다. 1. 협재해수욕장(狹才海水浴場)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에 위치한 협재해수욕장은 경사가 완만해 수심이 얕으며, 흰색의 사빈해안으로 구성된 해안과 검은색의 현무암이 곳곳에 노출되어 있어 색다른 대조를 이룬다. 협재해수욕장은 제주올레 14코스의 일부이며 1980년대 제주도 관광종합개발계획의 일환으로 개발되었으며, 바닷물은 투명한 물에 에메랄드빛 물감을 풀어놓은 듯 맑고 깨끗하다. 협재해수욕장은 현무암층 위에 패사가 퇴적되어 해수욕장으로서 좋은 여건을 지니고 있으며, 해안의 폭은 30∼90.. 2022. 4. 9.
[제주도 여행] 용두암과 새연교의 야경 제주도는 모든 지역이 아름다운 절경을 이루고 있는 섬이지만, 야경이 아름다운 곳으로는 바다를 향해 울부짖는 듯한 형상의 신비로운 용두암(龍頭巖)과 일곱 빛깔 무지개처럼 찬란한 서귀포의 새연교 야경이 색다른 풍경을 연출한다. 1. 용두암(龍頭巖) 제주시 용두암길에 위치한 용두암(龍頭巖)은 제주도 기암(奇巖) 중 하나로 손꼽히는 바위이며, 바다 속에 잠긴 몸통 길이 30m에 바다위로 나온 머리 높이가 10m 규모의 바위이다. 용두암이라는 이름은 바다 속 용궁에 살던 용(龍)이 하늘로 오르려다 굳어진 모습과 같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하며, 파도가 칠 때는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이 드러나기도 하고 바다에 운무가 깔리면 용궁에 살던 용(龍)이 영락없이 하늘로 승천하는 용머리 모습과 같다. 용두암은 화산이 폭발할.. 2022. 4. 2.
[제주도 여행] 제주도 가볼만한 곳(식물원) 제주도(濟州島)는 우리나라 최대의 섬으로 대륙붕 위에 형성된 화산도이기 때문에 성산일출봉ㆍ송악산 등 신비롭고 환상적인 해안의 자연도 아름답지만, 절물자연휴양림을 비롯하여 다양한 식물원 등을 즐길 수 있다. 1. 방림원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한 방림원은 전 세계의 야생화를 모아놓은 자연생태 그대로의 야생화 전문 테마파크라고 한다. 제1ㆍ2ㆍ3 전시장에는 300여종의 야생화가 전시되어 있으며, 야외정원에는 재미있는 석상들과 다양한 식물들을 만날 수 있고 자연형태를 살린 형제폭포 주변에는 200여 가지의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다. 형제폭포는 사랑과 우정을 모티브로 만든 공간으로, 폭포ㆍ연못ㆍ야생화가 어우러져 멋진 경관을 연출하는 곳이라 할 수 있다. 방림굴은 지하 용암동굴로 방림원 기초공사를 하던 중에 발.. 2022. 3. 26.
[제주도 여행] 제주도 가볼만한 곳(랜드 테마파크) 지난 주에 소개하였던 제주도 테마파크 포스팅 중 ‘제주 러브랜드’ 내용이 청소년 유해 정보라 하여 삭제되어 제주 러브랜드를 제외하고 다시 올립니다. 1. 제주 공룡랜드 (현재 휴업 중)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위치한 제주공룡랜드는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는 공룡들의 모습을 현실화하여 어린이 창의력 개발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체험거리들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이다. 공룡랜드 내에는 실제크기의 거대한 브라키오 사우루스와 만날 수 있고, 과거 공룡들의 모습이 현실화된 가족공원, 공룡들의 생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동굴탐험, 그리고 자연의 신비를 즐길 수 있는 자연사박물관과 해양박물관 등으로 꾸며져 있다. 공룡랜드에서는 공룡뿐만 아니라 사육사와 함께 동물들에게 직접 먹이를 주는 체험을 통해 동물들의 생태를 .. 2022. 3.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