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 상형청자1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 ‘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청자’(2) 서울 용산구 용산동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은 시대와 주제별로 제시된 6개의 상설전시관과 50개의 실, 그리고 다양한 내용을 선보이는 특별전시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국립박물관이다.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시실2에서는 지난 2024. 11. 26(화)부터 오는 2025. 3. 3(월)까지 ‘푸른 세상을 빚다, 고려 상형청자’를 특별전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전시는 고려가 이룩한 청자문화의 정점인 상형청자를 단독 조명하는 전시로, 상형청자의 역사와 문화사적 맥락을 짚고 아름다운 상형청자에 담긴 고려 사람들의 세상과 이야기를 전하는 전시라고 한다. 상형청자(象形靑磁)는 인물ㆍ동물ㆍ식물 등의 형상을 본떠 만든 고려청자의 예술성을 대표하는 장르이며, 일찍이 아름다운 비색 유약과 빼어난 조형성으로 찬탄의 대상이 되었.. 2025. 2.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