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막살인1 자식을 거래로 한 잔인한 범죄스릴러 영화, 용서는 없다 우리나라 영화팬들은 범죄스릴러 영화를 꽤나 선호하는 편인 것 같다. 1971년부터 방송되어 TV드라마 사상 최장수 드라마 중 하나였던 친숙한 범죄수사 드라마 ‘수사반장’을 시작으로, 영화에서도 2003년의 ‘올드 보이’를 비롯하여 내부자들ㆍ추격자ㆍ베테랑ㆍ범죄의 도시 등 수많은 범죄스릴러 영화가 흥행에도 성공하였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처럼 범죄스릴러 영화를 선호하는 영화팬들의 수요가 있으니 믿고 보는 좋은 영화가 제작되고 공급이 계속되는 선순환이 이어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치밀한 구성과 기막힌 반전, 그리고 배우들의 열연이 삼위일체가 되어 우리나라 범죄스릴러 영화는 이제 세계시장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발전하였다 할 수 있겠다. 영화 ‘용서는 없다’는 금강하구에서 20대 여인의 토막살인 시.. 2023. 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