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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평 해송군락지를 지나 해안가 낡은 선착장은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서인지 곳곳이 붕괴되어 가고 있지만
바다를 향한 선착장 끝자락에 서서 먼 바다를 바라보는 두 연인의 뒷모습이 인상적이다
먼 바다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마음속에는 어떤 소망을 담고 있을까
코로나로 잃어버린 일상의 회복일까, 자신들의 일신상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소망일까,
아니면 오히려 모든 마음을 내려놓은 무념무상일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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