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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도

빨강 등대와 갈매기가 노니는 오이도(烏耳島)

by kangdante 2022.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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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오이도(烏耳島)는 바닷가 방파제를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으며,

오이도의 명물이라 할 수 있는 빨간 등대도 인상적이다.

 

오이도는 원래 서해안의 섬이었으나 일제(日帝)가 갯벌에 염전(鹽田)을 설치하고 토사(土砂)를 메워

지금과 같이 육지와 붙어있는 모습으로 탈바꿈시켰으며,

현재는 대표적인 해양관광단지로 변모하였다.

 

 

오이도(烏耳島) 이름은 섬의 형태가 까마귀의 귀와 비슷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지금은 육지가 되었지만 바다 위의 섬을 뜻하는 도()라는 명칭은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

 

오이도에는 빨강 등대를 비롯하여 방파제 산책로, 황새바위와 갯벌을 관찰할 수 있는 탐방로 데크,

생명의 나무 조형물, 바다전망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전시하고 있는 퇴역 경비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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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도 빨간 등대는 어업과 관광을 접목하여 어촌체험 관광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05년도에 건립된 해양관광 기반시설이라고 한다.

 

오이도 등대의 전망대는 높이 21.389m에 전망 높이 14.4m라고 하며,

갯벌체험낚시어선 승선해안경관 감상 등으로 활용되며 오이도의 대표 상징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오이도 생명의 나무조형물은 높이 8.2m 지름 15m의 스테인레스 스틸관 용접 위에 우레탄 도장을 한 것으로,

빨간 등대와 함께 오이도의 새로운 명물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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