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향이 가득한 허브아일랜드의 허브식물박물관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사계절 내내 화사하고 푸른 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허브정원이며,

힐링존ㆍ산타존ㆍ베네치아존ㆍ향기존 등으로 나누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허브아일랜드의 대표적 명소인 허브식물박물관은 국공립 식물원 시설을 제외한 단일 식물원으로는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허브식물박물관 안에는 340여종의 허브와 다양한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다고 한다.

 

 

허브식물박물관은 1997년에 개관한 이래 전 세계의 다양한 허브를 식재하여 전시하고 있으며,

2010년에는 1종 전문박물관(식물원)으로 등록되어 전문적인 식물박물관으로 거듭나게 되었다고 한다.

 

허브식물박물관은 전시관 마다 중심이 되는 허브와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어

관람의 재미와 함께 아이들의 생태체험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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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식물박물관은 3,000평 규모의 부지 위에 세운 세계 최대 국내 최대 규모의 허브 실내 식물박물관이라고 하며,

340여 종의 다양한 허브를 관람할 수 있다.

 

허브식물박물관은 식물원 제1ㆍ2ㆍ3관 등 총 3개의 실내 전시관과

플라워가든ㆍ폭포수 정원 등 야외 전시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식물원 1관은 허브식물관의 첫 번째 전시관으로 입구에 들어서면

각종 로즈마리ㆍ제라늄ㆍ자스민ㆍ유리옵스ㆍ장미ㆍ학자스민ㆍ한련화 등 다양한 종류의 허브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특히 입구를 들어서면 향기롭고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는 20년 이상 된 로즈마리로 조성된

‘로즈마리 터널’이 길게 펼쳐져 있기도 하다.

 

 

식물원2관은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여러 종류의 초화류ㆍ화목류ㆍ덩굴식물 등 열대식물들로 조성되어 있으며,

여우꼬리야자ㆍ켄챠야자ㆍ야레카야자 등을 비롯하여

산세베리아ㆍ필로덴드론 셀렘ㆍ벤자민 고무나무ㆍ관음죽ㆍ용설란ㆍ행운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식물원3관은 허브아일랜드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한 하늘정원으로,

부겐베리아ㆍ천사의 나팔ㆍ유칼립투스ㆍ티트리ㆍ올리브ㆍ일랑일랑ㆍ호호바 등 각종 허브와

선인장 군락지에는 선인장ㆍ다육식물이 식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