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장사(長沙) 임시정부 청사, 백범 김구 활동구지(活動舊址)

 

중국 후난성(湖南省)의 장사시(長沙市)에 위치한 중국 장사 임시정부청사는

백범((白凡) 김구(金九)선생의 활동구지(活動舊址)였다고 한다.

 

임시정부 청사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중일전쟁 때 장사시 서원북리에 머물 때(1937.11~1938.7) 사용한 건물로써

2009년 10월 10일에 새로이 오픈하였다고 한다.

 

 

중국 장사 임시정부청사는 일제 강점기 시절에 삼당 화합회의 도중 백범 김구선생이 피격된 역사적 장소라 하며,

그 시절 사용하던 가구들과 여러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는 곳이다.

 

 

중국 조종고가(潮宗古家) 골목길과 상점들은 장사 임시정부 청사로 들어가는 입구에 위치한 곳으로,

우리나라 시골 재래시장을 보는 듯 하여 정말 정겨워 보인다.

 

한편으로 이곳은 치안이 좋지 않아 건물의 창문마다 창살이 설치되어 있으며,

건물마다 갖가지 빨래를 널어놓고 있는 모습이 매우 이채로운 풍경을 연출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