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에 위치한 전곡리 유적 입구에서는 지난 2022. 10. 7(금)부터 오는 10. 30(일)까지
국화화분 4만개ㆍ현애국ㆍ분재국ㆍ대국ㆍ다륜국ㆍ조형물 등 다양한 형태의 국화꽃송이가 전시되고 있다.
연천 전곡리 유적 입구 30,000㎡ 규모의 드넓은 면적에는 연천역 급수탑ㆍ두루미ㆍ한반도 지도ㆍ소원탑 등
연천의 특징을 살린 대형 국화 조형물과 국화 화분, 그리고 분재국화 작품 등을 전시하고 있다.
국화전시회 행사기간 중에는 연천 특산물인 콩과 율무를 이용한 요리 시식회를 비롯하여,
농산물 주말장터 부대행사도 열리고 있으며, 주말장터에서는 연천에서 생산된 쌀ㆍ콩ㆍ율무 등을 직거래로 살 수 있다.
아름답고 화사한 오색 국화로 파노라마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가을 국화꽃 분위기를 한껏 연출하여 가을의 감동과 추억을 선물하고 있는 국화전시회 관람료는 무료이며,
전시회장 인근에 마련된 대형 주차장의 주차요금 또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화(菊花)는 국화과의 관상식물이며 세계 각국의 산과 들에서 피며,
2,000여 종이 넘는 품종들이 관상용으로 많이 키우고 있으며,
크기에 따라서 대국(大菊)ㆍ중국(中菊)ㆍ소국(小菊)으로 구분한다.
국화꽃은 가을에 두상꽃차례로 무리지어 한 송이 꽃처럼 피며,
꽃색은 품종에 따라 노란색ㆍ흰색ㆍ주황색ㆍ보라색 등 다양하고 꽃이 피는 시기는 품종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국화는 줄기 아래쪽이 점점 단단해지고 키가 1m까지 자라기도 하며,
잎은 어긋나고 날개깃처럼 갈라졌으며 갈라진 조각의 가장자리에는 작은 톱니들이 있다.
국화는 꽃꽂이용 국화를 나눌 때 꽃이 피는 시기에 따라 5~7월에 피는 하국(夏菊), 9~11월에 피는 추국(秋菊),
그리고 11월 하순부터 12월에 걸쳐 피는 한국(寒菊)으로 나눈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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