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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의 ‘증평 들노래축제’는 증평만의 특색 있는 대표 전통농경 축제로
옛 선조들의 삶을 재연하는 농요시연을 중심으로 각종 농경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는 참여형 축제라고 한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증평지부에서는 증평 들노래축제와 병행하여
'아름다운 증평 (저탄소)녹색 전국사진촬영대회’를 함께 진행하며,
‘증평 들노래축제’는 우리의 전통 농경문화를 느끼고 체험하는 축제로 '장뜰 두레놀이' 등을 시연하였다.
장뜰 두레놀이 시연에서는 논에 볍씨를 뿌려 묘판(苗板)을 심는 것을 옮겨,
모내기ㆍ김내기 등을 거쳐 수확하고 타작하는 과정 등을 거치는 과정을 시연하였다..
모내기는 벼를 일단 다른 곳에서 키운 뒤 봄이 되면 벼를 논에 옮겨 심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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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매기는 작물의 생육에 지장을 주는 잡초를 뽑아 없애는 일로서,
맨손으로 잡초를 뽑거나 호미ㆍ괭이ㆍ낫ㆍ중경기(中耕機) 등을 사용하는 방법이 주로 쓰여 왔다.
타작(打作)은 곡식의 낟알을 줄기에서 떨어내어 거두는 작업을 말하며,
개상ㆍ도리깨ㆍ벼훑이ㆍ궁굴통ㆍ콤바인 등을 이용하며 벼ㆍ보리는 개상질을 하고 콩ㆍ수수 등은 도리깨질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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