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의 습지원과 치유의 숲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에 위치한 인천대공원은 숲속의 맑은 공기와 자연을 여유롭게 만끽할 수 있는 공원으로,

공원 곳곳에는 다양한 휴식공간과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다.

 

인천대공원은 인천에서 가장 규모가 큰 자연녹지공원이라고 하며,

공원의 심장부라 할 수 있는 호수정원을 비롯하여 습지원ㆍ치유의 숲ㆍ온실ㆍ수목원 등이 조성되어 있다.

 

 

인천대공원의 습지원은 논ㆍ계류ㆍ연못 등 17만㎡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생물들의 보금자리가 되고 있다고 한다.

 

습지원은 관모산과 용등산이 이어지는 골짜기와 산자락에 자리 잡고 있으며,

장수천의 갈래천이 시작되는 청정지역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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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공원의 습지원은 소생물 서식지ㆍ논습지원ㆍ억새원ㆍ부들밭ㆍ꽃들녂ㆍ꽃창포원ㆍ자생원ㆍ붓꽃원ㆍ자생원ㆍ

백련지ㆍ정화못 등과 더불어 유아숲 체험원ㆍ자연학습장ㆍ유아숲 대피소ㆍ관찰데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천대공원 치유의 숲은 편백나무 숲 등 기존에 조성된 산림자원과 향기ㆍ경관 등 산림의 다양한 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정신적ㆍ육체적 건강증진을 위한 공간이라고 한다.

 

치유의 숲은 메타세콰이어 숲길을 비롯하여

숲길 마중터ㆍ솔향숲ㆍ이야기나눔터ㆍ소리숲 명상터ㆍ편백바람숲ㆍ무장애길ㆍ물길숲 등으로 꾸며져 있다.

 

 

인천대공원 치유의 숲은 관모산 일대의 잘 보존된 숲의 장점을 활용한

도시숲형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고 한다.

 

치유의 숲에서의 산림치유는 산림에 조성된 편백나무 숲 등 자연자원에서 경관ㆍ향기ㆍ물ㆍ피톤치드ㆍ기후 등

다양한 환경요소들을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NK)을 높이고 육체적ㆍ정신적 건강을 증진시켜 주는 활동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