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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도

분당 중앙공원에 자리한 전통 초가집, 수내동 가옥(數內洞 家屋)

by kangdante 2025.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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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위치한 분당 중앙공원은 분당천을 끌어들여 조성한 분당호을 비롯하여 돌마각(突馬閣)과 수내정(籔內亭) 등의 정자, 그리고 황새울광장 등 다양한 광장 등 숲과 호수가 어우러진 근린공원이다.

 

중앙공원 내에는 조선 후기에 건립된 전통 초가집인 수내동 가옥(數內洞 家屋)을 비롯하여 아천부원군(鵝川府院君) 이증(李增)의 사우(祠宇)한산이씨 묘역신도비(神道碑)와 정려비(旌閭碑) 등 지방 문화재 등도 다수 관리되고 있다.

 

 

수내동 가옥(數內洞 家屋)은 분당 중앙공원 내에 자리하고 있는 약 150~200년의 역사를 지닌 전통 초가집의 한산 이씨(韓山 李氏)의 종택(宗澤)이라고 하며,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78호로 지정되어 있다.

 

수내동 가옥은 조선 후기에 건립된 전통 초가 살림집으로, 원래는 1980년대까지 선산 안쪽에 약 70호 가량 모여 마을을 이루고 살았으나, 분당 신도시 건설로 인하여 철거되고 이 초가집만 남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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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수내동 일원의 임야전답주거지 등의 대부분은 원래 한산이씨 소유였지만, 분당 신도시가 1989년도에 개발되면서 묘역 전체가 수용 당하기 직전에 학계 중심으로 애향민들과 문중원로들의 건의를 받아들이면서 문화재 보존지구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수내동 가옥은 경기지역 살림집의 한 모습을 잘 반영하고 있으며, 임야와 주거지는 시민휴식공간공연장산책로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수내동 가옥은 낮은 기단위에 네모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소량의 지붕 가구를 짜 올렸으며, 부재가 비교적 견실하며 치목도 반듯하여 19세기말의 건물로 추정된다고 한다.

 

이 가옥은 3채로 구성되어 있는데 바깥마당에 면한 자형 문간채는 6칸 규모의 우진각 초가로, 중앙에 대문이 있고 양측에 사랑방헛간외양간온돌방을 두었다.

 

 

안채는 자형으로 안마당을 둘러싸고 있어 전체적으로 동쪽방향이 트인 자형으로, 안방대청마루건넌방이 일렬로 배치되고 안방 앞쪽에 꺾이어 부엌과 광이 1칸씩 있다.

 

안채 오른쪽에는 뒷간과 헛간이 각각 1칸씩 조성된 독립건물이 있고, 안채 뒤로는 널찍한 뒷마당이 흙담에 둘러싸여 있다.

 

조선 중기 문신인 이증(李增)과 그의 부인 경주 이씨의 위패를 배향하고 있는 사우(祠宇).

 

이증(李增) 신도비(神道碑)와 이경류(李慶流) 정려비(旌閭碑) 등이 있는 비각(碑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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