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천루 고층빌딩과 호수가 어우러진 이색적 해수공원, 송도 센트럴 파크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송도 센트럴파크는 바닷물을 실시간 정화해서 1급수 상태의 해수를 공원 내에 끌어들여 조성한 우리나라 최초의 해수 공원이라고 한다.

 

공원을 중심으로 호수주변에는 센트럴 파크의 명물인 ‘송도 트라이보울(Tribowl)’ 건축물과 마천루 고층빌딩, 테니스장ㆍ농구장ㆍ인라인스케이트장 등 체육시설, 그리고 초지원ㆍ달빛공원ㆍ새아침공원 등 다양한 휴식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송도 센트럴파크가 있는 송도 국제도시는 인천권의 경제발전 및 복합형 미래 도시건설을 위해 개발한 계획도시로써 인천의 공유수면을 매립해 만든 친환경과 도시 차원의 개발, 그리고 혁신의 본보기라 할 수 있는 경제자유구역 신도시라고 한다.

 

공원 내에는 최첨단 업무용 건물인 ‘동북아 트레이드 타워(Northeast Asia Trade Tower)’를 비롯하여 수많은 마천루(摩天樓) 고층빌딩들이 바닷물을 정화한 맑은 호수와 함께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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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 센트럴파크 호수를 왕복하며 송도 센트럴파크의 아름다운 경관을 조망하는 유람형 수상택시를 운행하고 있으며, 센트럴파크의 수상레저는 송도센트럴파크 이스트보트하우스에서 운영하고 있다.

 

수상레저로는 문 보트ㆍ신데렐라 보트ㆍ패밀리 보트ㆍ구르미 보트ㆍ카누ㆍ카약 등 다양한 종류로 이용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10:00~21:00까지이다.

 

 

‘두 마리의 고래상(Cruising Together)’은 게일 인터내셔날과 포스코건설이 상호 파트너쉽의 정신으로 송도 신도시를 공동 개발한 것을 기념한 조형물이라고 한다.

 

고래상 조형물은 영일만의 귀신고래와 뉴욕 콜드스프링하버(New york, Cold Spring Harbor)의 향유고래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한다.

 

 

‘갯벌 오줌싸개’ 조형물은 센트럴파크 수로를 향해 분수 형태로 설치된 김영걸 작가의 작품으로, 갯벌에서 오줌 싸며 놀던 아이들의 모습에서 송도의 옛 풍경을 재현한 작품이라고 한다.

 

옛날의 송도 갯벌은 우리나라에서 조개류가 가장 많이 생산된 갯벌이었다고 하며,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였다고 한다.

 

 

송도 트라이보울(Tri-bowl)은 평평한 천장 밑에 자유로운 곡면의 바닥이 만들어졌으며, 원형극장 형태의 공연장과 문화예술교육이나 전시가 가능한 다목적 공간이라 한다.

 

트라이보울은 커다란 그릇이 연못 위에 떠 있는 듯한 건물로, 하늘ㆍ바다ㆍ땅이 어우러진 인천을 상징하는 동시에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ㆍ영종ㆍ청라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