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삼전리에 위치한 포천 허브아일랜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허브 실내식물원과 함께 지중해의 허브가 가득한 테마공원으로, 은은한 허브향기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허브아일랜드 식물박물관의 ‘향기 체험관’에서는 지난 2025. 7월부터 오는 2025. 10월까지 ‘압화 속 허브 향과 맛’을 만날 수 있는 각종 허브의 압화(押花)를 전시하고 있다.


허브(HERB)는 푸른 풀을 의미하는 라틴어 ‘HERBA’가 어원이며, 향이 있으면서 인간에게 유용한 식물로 식용과 약용으로 쓰이거나 향과 향미(香味)를 활용한 방향제ㆍ살균제 등의 목적으로 폭넓게 이용되는 식물이다.
허브는 잎ㆍ줄기ㆍ꽃 등 거의 모든 부분을 이용하며 현대인의 정신건강과 아로마 테라피를 이용한 예방치료분야에 적극 활용되는 식물이라고 하며, 기원전 1세기부터 600여 종의 약초가 기록으로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고 한다.



애플제라늄은 쥐손풀과의 남아프리카가 원산으로 높이 1m 정도 자라는 소관목의 다년초이며, 전체에 흰색 털이 밀생(密生)하고 꽃은 분홍색ㆍ흰색 등이 피며 줄기와 잎에서 달콤한 사과향이 나며 에션셜 오일은 항우울ㆍ강장ㆍ살균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레몬 유칼립투스는 도금양과로 아열대 고지대가 원산이며, 70m 자라는 교목(喬木)의 속성수로 수피는 매끄러우며 청회색을 띤 흰색이며, 만지면 레몬향기가 난다.

차이브는 백합과의 시베리아ㆍ유럽 등이 원산지이고, 톡 쏘면서도 향긋한 독하지 않은 향을 지니며, 초여름에는 예쁜 적자색 꽃이 피고 식용증진ㆍ혈압강하ㆍ빈혈예방ㆍ변비해소 등에 악용한다.
로즈는 장미과의 서아시아가 원산지이며, 레몬의 20배에 해당하는 비타민C와 석류의 8배에 해당하는 에스트로겐, 그리고 토마토의 20배에 해당하는 비타민A가 들어있다고 한다.

샤프란은 붓꽃과의 유럽 남부ㆍ아시아 서북부가 원산지이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향신료이며 한 개의 구근에서 2~3송이의 꽃이 피며 꽃 속에 있는 1개의 빨간 암술을 따서 말린 것이 샤프란이다.
샤프란 1g를 얻으려면 약 160개 구근이 사용되며, 천연 착색제와 향신료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의류와 화장품 등 그 쓰임새가 다양하다.

탠지는 국화과의 다년초로 북유럽이 원산지로 설상화가 없는 둥글납작한 노란 꽃이 피며, 장뇌 같은 짙은 향기가 나며 살균ㆍ구충효과가 뛰어나다.
과거에는 건조시킨 잎을 주머니에 담아 옷장 서랍에 넣어두어 방충제로도 사용하였으며, 문이나 창틀에 걸어 놓아 파리의 접근을 막았다고 한다.

헨리오트로프는 지치과로 페루가 원산지이며, 꽃은 5~9월에 줄기에서 분지한 가지 끝에 깔태기 모양의 자주색 또는 보라색 꽃이 피며 독특한 향기가 있다.
피나타 라벤더는 꿀풀과의 지중해 연안ㆍ카나리아제도 등이 원산지이며, 꽃은 입술모양이고 연한 보라색으로 피며 가느다란 꽃대에 윤산화서로 아래에서부터 핀다.

캘리포니아 포피는 양비귀과의 한해살이 풀로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꽃은 주황색 또는 진황색으로 피고 원줄기와 가지 끝에 1개식 달린다.
양골담초는 콩과의 유럽 남부가 원산지이며, 꽃은 5월에 밝은 노란색으로 피고 잎겨드랑이에 1~2개씩 달리며 상큼한 레몬 향을 풍긴다.

레몬 버베나는 마편초과 낙엽성 관목으로 남미ㆍ칠레가 원산지이며, 전체에 강한 레몬향을 지닌 향로식물이며 꽃은 여름에 흰색 또는 연보라색으로 작은 것이 밀집하여 원추화서로 달린다.
레몬 버베나는 맛이 있는 허브 종으로 요리와 차에 다양하게 활용되며, 청량감과 온화한 진정작용이 있어 구토ㆍ소화불량의 치료에 효과적이다.






초콜릿민트는 꿀풀과의 원예종으로 페퍼민트 변종이며, 초콜릿 향이 살짝 나며 디저트와 잘 어울린다.
애플민트는 국화과의 남유럽과 지중해가 원산지이며, 고대 신화에서는 불로장생의 효험이 있다고 전해진다.



커먼 로즈메리는 꿀풀과의 남유럽ㆍ지중해 연안이 원산지이며, 꽃집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품종으로 상쾌하고 자극적인 향기기 나며, 꽃은 4년생부터 개화한다.
크리핑 로즈메리는 꿀풀과의 유럽 남부가 원산지이며, 전체적으로 커먼 로즈메리보다 작고 줄기 곳곳에서 뿌리를 내려 땅에 붙어서 자란다.



프리뮬러는 앵초과 여러해살이풀로 중국이 원산지이며, 주로 북반구의 한대(寒帶) 또는 산지에 많이 자생하며, 외래종으로 원예품종이 많다.
프로뮬러는 줄기 곳곳이른 봄에 관상용 화초 또는 화단에 널리 재배되며, 뿌리는 약용하며 거담ㆍ진통ㆍ이뇨 등에 효과가 있으며, 꽃과 잎은 차로 활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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