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인계예술공원은 울창한 소나무 숲의 자연과 최신 첨단 음향장비를 갖춘 야외음악당, 그리고 역사 속 각종 현충조형물 등이 어우러진 도심 속 휴식공간이다.
인계예술공원은 1996년에 개장한 이후 다양한 나무들로 숲을 이루고, 수원시 현충탑ㆍ참전유공자 공적비ㆍ청동인물상 등의 각종 현충조형물과 삼성전자에서 건립하여 수원시에 기증한 야외음악당 등이 있다.


수원시 현충탑은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국가 현충시설이며, 본래 1956년 매향동에 건립되었으나 호국영령의 뜻을 더 높이 받들고자 수원시민의 뜻을 모아 2005년 5월에 현재의 인계동 인계예술공원 내로 이전ㆍ건립하였다고 한다.
수원시 현충탑은 2003년에 전국현상공모를 통해 작가를 선정하고 ‘미래를 향한 빛’이라는 주제를 담아 제작하였으며, 광장은 새빛마당ㆍ추념의 단ㆍ어울마당 등으로 구분하여 조성하였다.



수원시 현충탑은 높이 18m 규모의 본탑을 비롯하여 탑 뒤에는 무궁화를 부조로 표현한 부조벽이 있으며, 좌측의 조국수호상과 우측의 평화기원 미래상, 그리고 탑 앞에 향로가 자리하고 있다.
탑신 윗부분의 무색의 스테인레스 부분은 향이 타 들어가는 모양을 표현하여 현대적 조형성과 미래지향적인 상승감을 갖도록 형상화하였으며, 나라를 위해 몸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고자 표현하였다고 한다.

좌측의 조국수호상은 조국을 위해 산화하신 군ㆍ경찰ㆍ시민ㆍ학생의 모습을 함축하여 조형화하였으며, 우측의 평화기원 미래상은 우리나라의 무궁한 번영을 기원하는 모습을 구현하였다고 한다.




수원시 참전유공자공적비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9년 5월에 건립된 현충 시설이며, 6·25 전쟁과 베트남 전쟁에 참전하여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한 수원 출신 참전 용사 및 무공수훈자들의 공적을 기록하고 후세에 애국정신의 본보기를 삼고자 조성되었다고 한다.
공적비의 구성은 중앙의 주탑과 함께 참전 용사들의 활동상을 담은 부조, 그리고 그들의 이름이 새겨진 명비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엄숙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청동인물상은 남산미술원장 이일영 작품으로, 과거의 역사를 품고 현재로 옮겨온 의미 있는 조각상이며, 원래 매향동에 있던 옛 현충탑 시설의 주탑 양옆을 지키던 조각상이었으나 수원시 현충탑을 건립하면서 이전한 것이라고 한다.
작품의 구성은 총 2개의 인물상이 현충탑 진입로 양옆에 배치되어 있으며, 각각 조국을 수호하는 군인과 이를 뒷받침하는 민초의 강인한 기개를 형상화하고 있다.




수원 제1야외음악당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야외 공연 시설로, 최대 1만 5천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잔디광장이 조성되어 있어 휴식과 음악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공간이다
야외음악당 시설은 고정 객석 796석(장애우석 13석 포함)과 무대 및 설비는 약 80평 규모의 나무 마감 무대를 갖추고, 실내 공연장 못지않은 최첨단 음향 시스템과 조명 배튼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평화의 거리'는 공원 내 보훈 시설들을 하나로 잇는 역사 산책로이며, 참전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고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라고 한다.
평화의 거리에는 6.25전쟁 종군기자였던 김성환 화백의 6.25전쟁 당시의 생생한 모습을 만화로 그려 전시하고 있으며, 김성환 화백은 현재 한국만화가협회 고문으로 ‘고바우 영감’의 저자이며, 근대만화 최초로 2013년에 등록문화재 538-2호로 등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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