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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

전통 한식건축, 창녕위 궁재사(昌寧慰 宮齋舍)

by kangdante 2009.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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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새로운 문화ㆍ휴식공간으로 옛 <드램랜드> 부지에 새로 조성한 <북서울 꿈의 숲> 내에 위치한 창녕위 궁재사(昌寧慰 宮齋舍)는
등록문화재 제 40호이며,
조선 23대 순조의 딸인 복온공주(福溫公主)와 부마 창녕위(昌寧慰) 김병주(金炳疇)의 재사(齋舍)라 한다..





이 건물은 정면 2칸 측면 2칸의 전통 한식 건축양식의 단층 목조 기와집으로 높은 장대석 기단으로 둘러싸여 있다..
오른 쪽의 사랑채는 원형 그대로 보존되었으며, 왼쪽의 재사(齋舍)는 1800년대에 지은 건물이고 정면의 안채는 8.15 광복 후 개축되었다가 6.25전쟁 때 파괴되어 이후 재건축한 것으로 역사적ㆍ건축적으로 가치가 높은 건축물이라고 한다.





이 건물은 또한, 인조반정 공신으로 영의정을 지낸 신경진(申景鎭)의 별장이기도 하였으며,
한일 합병 후 일본의 남작작위를 거절하고 울분을 참지 못하고 순국 자결한 김병주의 손자이자 우국지사 김석진(金奭鎭)이 살았던 집터이기도 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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