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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도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한 장자호수공원

by kangdante 2020.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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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에 위치한 장자호수공원은 한때 오폐수로 인해 악취가 심했던 연못이었으나,

하천의 제방 변에 수목을 심어 산책로로 조성하는 등 자연과 공존하는 생태공원으로 탈바꿈하였다고 한다.

 

장자호수공원은 생태공원 조성사업 추진으로 생태체험관장미원연꽃습지원조각공원수변관찰데크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등이 마련되어 있다.

 

 

장자 못은 왕숙천(王宿川)과 한강이 범람하여 만들어진 배후습지로써 그동안 준비되지 못한 도시화 과정에서 오염되었으나,

하천수질개선사업으로 2010년에 생태공원과 산책길 등의 공원으로 조성하였다고 한다.

 

장자 못은 특히, 교문수택동 상류지역의 빗물을 받아 홍수가뭄을 조절하는 생태습지로써 한강변의 소중한 자연자원이며,

그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아 환경부의 생태복원 우수마을로 지정받았다고 한다.

 

 

장자호수의 규모는 107,385m²의 면적에 평균수심 2.2m라고 하며,

장자 못에 서식하는 각종 생물과 곤충조류에 대한 생태해설을 생태해설사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해설해 주기도 한다.

 

장자 못에 관한 설화로 옛날 장자라는 사람의 집터로

욕심을 부리다 벌을 받아 못으로 변했다는 설화가 전해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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