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시린 영화1 애잔하고 가슴시린 사랑 영화,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 영화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은 정신지체 장애를 가진 형을 외면할 수 없어 결혼을 선 듯 못하는 남자와 아버지가 남긴 빚을 갚아야하는 현실로 인해 사랑이 사치라고 생각하는 여자가 어느 날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지만 사랑하면서도 속마음을 드러내지 못한 채 사랑을 포기해야 하는 아픔을 그린 영화이다. 영화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은 영화 제목이 주는 이미지와는 달리 김지수와 한석규의 따뜻하고 로맨틱한 사랑 이야기는 아니며, 사랑은 하지만 사랑과는 관계없이 가족이나 주변여건으로 인해 결혼에 대해 고민하고 망설여야 하는 현실적 고뇌를 그리고 있다. 이들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들의 사랑을 가로 막고 있는 답답한 현실의 가족문제에서 벗어나 도망가고 싶어 하지만, 현실은 이를 용납하지 않기에 갈등하며.. 2023.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