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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스릴러2

끔찍하고 답답한 범죄스릴러 영화, 추격자 요즘은 한국영화의 전성기라 할 만큼 국내적으로나 국제적으로 우리나라 영화와 드라마가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과 함께 위상도 높아지고 있는 것 같다. 한때는 한국영화의 위기를 말하며 스크린 쿼터제까지도 있었던 때도 있었지만 좋은 영화를 만들면 관객은 저절로 찾아온다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닌 것도 같다. 그런 측면에서 영화 ‘추격자’는 우리나라 범죄스릴러 영화의 진면목을 보여준 영화라 할 수 있으며 한국영화의 진가가 최근에 부상한 것이 아니라 예전부터 저력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영화라 할 수 있다. 우리나라 범죄스릴러 영화 중에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ㆍ‘신세계’ 등 두 남자를 주인공으로 하는 살인을 주제로 하는 어둡고 칙칙한 소위 브라더 캐미 영화가 흥행에 성공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영화 ‘추격자’ 또한.. 2022. 12. 31.
허망한 종말, 퍼블릭 에너미(Public Enemies) 최근, 우리 영화 를 비롯하여 , 등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많이 소개되고 있다. 특이하게도 이들 실화를 소재로 한 우리 영화들은 최근의 영화뿐만 아니라, 를 비롯하여 등 이전의 영화들도 대부분 흥행에 성공을 거두었다는 점이다. 사실,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라 하지만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은 어차피 픽션일 수밖에 없음에도, 그것은 아마도 실화를 소재로 하였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내용에 있어서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것처럼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허리우드 영화중에도 실화를 다룬 영화는 많이 있을 것이나, 오래전의 이나 최근의 , 등이 생각나긴 하지만 마땅히 기억에 남는 영화가 별로 없는 것 같다. 영화 도 실화를 소재로 한 영화라 한다. 이 영화는 1930년대 세계경제 대공.. 2009.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