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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2

바다와 꽃이 있는 선감도 바다향기수목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자리한 바다향기수목원은 우리나라 중부 도서해안 식물을 중심으로 약 1,000여 종류 30여만 그루의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고 있다고 한다. 바다향기수목원은 아름다운 서해안 경관을 전망할 수 있는 상상전망돼를 비롯하여 바다너울원ㆍ암석원ㆍ섬집정원ㆍ벽천ㆍ 허브원ㆍ전시온실 등 특색 있는 여러 주제원과 쉼터ㆍ공연장 등 다양한 휴식공간으로 마련되어 있다. 선감도(仙甘島)는 속세를 떠나 선경에 살던 신선이 내려와 맑은 물로 목욕했다는 뜻에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하며, 고려시대에는 선감미도(仙甘彌島)로 표기되어 왔다고 한다. 선감도는 1987년부터 시작된 시화호 개발에 따라 섬과 섬을 잇는 방조제를 건설하고 도로를 연결하여 탄도ㆍ불도와 함께 대부도와 하나의 섬이 되었다. 벽천은 ‘벽에서 흐르.. 2020. 10. 2.
하얀 등대가 매력적인 탄도항(炭島港)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에 위치한 탄도항(炭島港)은 바다가 얕아 천해(淺海)의 서해안 갯벌이 형성되어있고, 수산자원이 풍부하여 바다낚시 및 갯벌체험 등으로 해양생태 학습장으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 탄도항은 시야가 탁 트인 바다풍경과 더불어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길 수 있는 여유와 낭만이 가득한 항구라 할 수 있으며, 간조 시에는 등대전망대가 있는 누에섬까지 걸어갈 수도 있다. 탄도의 지명 유래는 이 지역이 참나무가 울창하여 숯을 많이 구워냈다고 하여 탄도(炭島)라는 마을이름이 붙어졌다고 하며, 주요 어종으로는 바지락ㆍ꽃게ㆍ낙지ㆍ주꾸미ㆍ망둑어ㆍ노래미 등이라 한다. 바람도 세차고 마지막 장맛비가 제법 많은 비를 뿌리는 휴일이었지만, 낚시금지라는 안내판에도 불구하고 탄도항 주변에는 바다낚시를 즐기는.. 2019. 7.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