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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전2

대한제국 역사관, 덕수궁 석조전(石造殿)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덕수궁 석조전(石造殿)은 원래 고종황제와 황후가 거처할 공간으로 건설하였으나 제대로 사용하지도 못하고 행사 때만 사용되었다고 하며 현재는 대한제국 역사관으로 활용하고 있다. 덕수궁 석조전 규모는 정면 17칸(54.2m) 측면 10칸(31m)의 3층 석조건축으로서 기단부인 1층은 주방ㆍ상궁처소ㆍ시중인들의 거실 등이고, 2층은 접견실 및 홀이며, 3층은 황제와 황후의 침실ㆍ거실ㆍ욕실 및 담화실 등으로 설계되었다. 중앙홀은 석조전의 로비와 같은 공간으로 접견실과 대기실이 연결되어 있으며, 입식 전등ㆍ탁자ㆍ안락의자ㆍ의자 등의 가구가 배치되어 있다. 중앙홀을 비롯한 석조전의 각 방은 고증자료의 검증을 거쳐 준공 당시의 실내모습으로 재현하였다고 하며, 탁자는 석조전 준공 당시의 가구라고 한.. 2023. 2. 10.
덕수궁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정동전망대 서울 중구 서소문동에 위치한 정동전망대는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3층에 위치한 전망대이며, 덕수궁(德壽宮)과 서울시청 건물을 한 눈에 바라보며 여유롭게 커피 한잔을 즐길 수 있는 카페이기도 하다. 카페 창문틀에는 멀리 보이는 곳이 어떤 건물인지 설명해 주는 사진이 있고, 벽면에는 정동의 옛 모습을 볼 수 있는 사진들도 전시되어 있어 정동의 옛 모습을 볼 수도 있다. 덕수궁(德壽宮)은 조선 5대 궁궐 중 하나로 원래는 월산대군의 사가(私家)이던 것을 임진왜란 후 선조가 임시로 거처로 사용하면서 궁이 되었으며, 구한말에는 정치적 혼란의 주 무대였으며 아픈 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덕수궁은 전통 목조건물과 서양식의 건축이 함께 남아 있는 조선왕조의 궁궐 가운데 독특한 형태로 남아 있으며, 궁내에는 덕수궁 정전(.. 2019.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