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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진2

국립고궁박물관 조선의 국왕과 대한제국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국립고궁박물관은 500여 년의 조선왕조와 대한제국의 역사ㆍ문화의 정수가 살아 숨 쉬고 있는 박물관으로, 왕실문화의 전시를 기획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박물관이다. 국립고궁박물관의 상설전시관은 조선의 국왕ㆍ왕실의 생활ㆍ궁중서화 등의 조선의 왕실과 대한제국의 다양한 문화유산 등이 전시되어 있어 왕실의 아름다움과 품위를 느낄 수 있다. 조선의 국왕은 하늘을 대신하여 나라를 다스리는 초월적 존재로 여겨 모든 백성들을 보살펴야 하는 어버이이기도 하였으며, 이러한 국왕의 권위와 책임을 상징하는 유물과 기록들이 전시되어 있다. 국왕의 친필을 새긴 각석과 국가 주요행사의 정차규모 등을 기록한 의궤, 국정 파트너였던 신하들의 초상화, 신하들의 정치입문 당시 작성한 과거 시험지 등.. 2022. 2. 3.
화려함보다 우아하고 기품 있는 조선왕실 생활용품, 국립고궁박물관 서울 종로구 세종로에 위치한 국립고궁박물관(國立故宮博物館)에는 조선왕실 및 대한제국 황실의 다양한 생활용품 유물들과 조선왕실 5가지 의례(儀禮) 용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조선왕실의 생활상을 보여주는 궁중의 다양한 물품에는 품격 높은 왕실 생활문화를 느낄 수 있으며, 국왕을 비롯한 왕실 가족들을 위해 만든 의복과 음식, 각종 기물 등은 당대 최고의 장인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조선 왕실의 생활용품은 사치를 금하고 국왕이 몸소 검약한 생활을 실천하였기 때문에 화려함보다는 우아하면서도 기품 있는 아름다움이 깃들어 있다. 또한, 왕실에서 사용되는 생활도구는 주로 십장생이나 보배문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왕을 상징하는 용무늬 등으로 장식하였다. 태조대왕 어진 어진(御眞)은 왕의 초상화를 지칭하는 용어로, 특히 .. 2019.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