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폭력성1 인간의 폭력성을 고발하는 영화, 브레이브 원(The Brave One) 영화 ‘브레이브 원(The Brave one)’은 이유 없는 폭력에 의해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을 때 우리가 어떻게 변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영화라 할 수 있으며, 한편으로는 폭력에 대한 응징이라는 이름으로 또 다른 폭력으로 맞서는 것이 과연 정당한가를 관객에게 묻기도 한다. “정당한 살인이란 없습니다. 법만이 죄를 심판할 수 있소.“ 뉴욕을 사랑하는 라디오 쇼 진행자인 에리카 베인(조디 포스터)은 어느 날 약혼자 데이빗 키르마니(나빈 앤드류스)와 함께 공원을 산책하다 불량배들로부터 이유 없는 린치를 당한 후 그로인해 약혼자는 사망하고 그녀는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다. 그날 이후, 그녀는 깊은 마음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방황하게 되며, 설상가상으로 경찰의 미지근한 수사에 분통을 터트린다. 상상조차 할.. 2023. 9.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