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원왕후2 숙종과 인현왕후ㆍ인원왕후의 명릉(明陵), 서오릉(西五陵)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에 자리한 서오릉(西五陵)은 ‘서쪽에 있는 5기의 능’이라는 뜻으로, 구리 동구릉 다음으로 규모가 큰 조선왕실의 왕릉군이다. 서오릉에는 숙종과 제1계비 인현왕후(仁顯王后)ㆍ제2계비 인원왕후(仁元王后)의 능(陵)인 명릉(明陵)을 비롯하여 추존왕 덕종과 소혜왕후(昭惠王后)의 경릉(敬陵), 예종과 계비 안순왕후(安順王后)의 창릉(昌陵), 숙종의 비 인경왕후(仁敬王后)의 익릉(翼陵), 그리고 영조의 비 정성왕후(貞聖王后)의 능인 홍릉(弘陵) 등 5개의 왕릉이 있다. 서오릉은 1457년(세조 3년)에 세조의 첫째 아들 의경세자(추존 덕종)의 의묘(懿墓, 경릉)가 처음으로 조성되었고, 1470년(성종 1년)에는 예종의 창릉(昌陵)이 왕릉으로서 최초로 조성되었다. 이후 순회세자의 순창원(.. 2024. 11. 1. 명릉(明陵)ㆍ대빈묘와 창릉(昌陵)이 자리한 서오릉(西五陵)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용두동에 자리한 서오릉(西五陵)은 명릉(明陵)ㆍ창릉(昌陵)ㆍ경릉(敬陵)ㆍ익릉(翼陵)ㆍ 홍릉(弘陵)의 오릉(五陵)과 순창원ㆍ대빈묘 등이 있는 조선 왕실의 왕릉군으로 사적 제198호이다. 조선왕릉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담은 독특한 건축양식과 아름다운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600여 년 전의 제례(祭禮)가 오늘날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는 우리나라 문화유산이면서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하다. 명릉(明陵)은 조선 제19대 숙종(肅宗)과 두 번째 왕비 인현왕후(仁顯王后) 민씨와 세 번째 왕비 인원왕후(仁元王后) 김씨의 능이 있는 곳으로, 정자각 쪽에서 바라보았을 때 오른 쪽 쌍릉(雙陵)이 숙종과 인현왕후의 능이며, 왼쪽 단릉이 인원왕후의 능이다. 숙종은 13세의 나이로 왕에 오른 후 46년 재위기.. 2019. 8.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