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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율사2

[경상도 여행] 경남 양산 가볼만한 곳 경상남도 양산시(梁山市)는 역사적ㆍ지리적으로 부산ㆍ울산과 인접해 있는 도시로, 동으로는 태백산맥과 서로는 소백산맥이 감싸고 있는 등 전체적으로 산이 대부분이며, 1읍 4면 8동의 행정구역으로 편성되어 있다. 경남 양산은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불보사찰(佛寶寺刹) 통도사(通度寺)와 암자인 서운암(瑞雲庵), 그리고 원효대사가 창건한 내원사(內院寺) 등 불교관련 유적지가 많은 곳이다. 1, 통도사(通度寺) 경남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의 영축산 남쪽 기슭에 위치한 통도사(通度寺)는 646년(선덕여왕 15년)에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진다. 통도사는 자장이 당나라에서 가져온 석가모니의 사리와 가사를 봉안하여 불보사찰(佛寶寺刹)이라 불리며, 2018년에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통도사의 .. 2021. 12. 4.
천년고찰의 혜소국사(慧炤國師) 나눔 실천, 칠장사(七長寺)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의 칠현산(七賢山) 자락에 위치한 칠장사(七長寺)는 636년(신라 선덕여왕 5년)에 자장율사(慈藏律師)가 창건하였으며, 그 뒤 고려 초기 1014년(현종 5년)에 혜소국사(慧炤國師)가 왕명으로 절을 크게 중창하였다고 한다. 그 후 1674년에 세도가에게 산을 빼앗겨 승려들이 모두 흩어져서 잠시 빈 절이 되었던 것을 거사(居士) 초견(楚堅)이 다시 찾아 중수하였다고 전해지며, 천년이라는 긴 세월동안 수많은 전설이 이어져 내려오는 절이라고 한다. 칠장사(七長寺)와 칠현산七賢山)이라는 이름은 혜소국사가 이곳에 머물면서 7명의 악인을 교화하여 현인으로 만들었다는 설화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칠장사는 혜소국사의 큰 뜻을 기르고 추모하기 위해 해마다 다례제를 열어 쌀을 비롯한 장학금과 성.. 2019. 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