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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39

중랑천(中浪川)에서 만난 우아한 백로(白鷺) 한강의 여러 지류중 하나인 중랑천(中浪川)에는 백로ㆍ왜가리ㆍ논병아리ㆍ황조롱이ㆍ백할미새ㆍ흰뺨검둥오리 등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오는 곳으로, 중랑천 하류는 철새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백로(白鷺)는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서식하며, 종류로는 왜가리ㆍ중백로ㆍ중대백로ㆍ쇠백로 등이 있으며,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백로는 중대백로와 쇠백로이다. 백로ㆍ왜가리ㆍ두루미(鶴) 등은 모습이 비슷하지만 이들 종류를 식별하는 방법은 몸 색깔로 구별하는 방법이 가장 쉽다. 백로는 다리와 부리를 제외하고 몸 색깔이 온통 흰색을 띠고 있으며, 두루미와 황새는 꽁지부근(날개깃)이 검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백로의 수가 해마다 줄어들고 있으며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서식지의 오염 때문이라고 한다. 이들의 먹이가 .. 2018. 7. 20.
천진난만한 아기의 웃음, 꽃범의꼬리 꽃이 핀 모양이 호랑이 꼬리를 닮았다고 붙여진 는 아기가 천진난만하게 웃는 모습같기 하고, 또 어찌보면 금붕어가 입을 쩍 벌린 듯한 모습이기도 하다.. 라고도 불리는 는 북아메리카 원산의 원예용 식물로서 여러해살이풀이며, 여름에 분홍색 또는 흰색의 꽃이 이삭 모양을 이루고 길게 늘어져 핀다.... http://blog.daum.net/kangdante 2009. 7. 25.
비갠 뒤 제자리를 찾아가는 중랑천 아직은 장마가 끝나지 않아 간간히 폭우가 쏟아지기도 하고, 또한 지난번 쏟아진 폭우 때에는 중랑천이 위험수위까지 가는 것이 아닌가 하여 걱정이 앞서기도 하였으나, 이제 제자리를 찾아가는 듯한 중랑천을 찾았다.. 그칠줄 모르고 쏟아지는 비와 바람때문에 꽃들이 대부분 망가져 있었으나 푸르름은 한결 더 짙어 보인다.. 중랑천에 도착하기는 하였으나 쏟아지는 비때문에 차에서 내리지도 못하고 우선 차 안에서 몇 컷을 찰깍!~ 쏟아지는 비 속에서도 강태공들이 간간히 보이기도 하였으나, 낚시를 하는 것이 아니라 물살을 타고 올라가는 물고기를 뜰채로 낚고 있었다.. http://blog.daum.net/kangdante 2009.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