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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록스2

나무숲과 연못이 있는 휴식공간, 용산가족공원 서울 용산구 용산동에 위치한 용산가족공원은 총 75,900㎡의 규모로 예전에 주한미군 사령부 기지의 골프장이었던 곳을 1992년에 서울시에서 인수하여 연못과 산책로 등을 조성하여 공원으로 탈바꿈시킨 것이라고 한다. 용산가족공원에는 은행나무ㆍ느티나무ㆍ산사나무ㆍ구상나무 등 80종 1만 5천주의 나무를 식재하였다고 하며, 연못에는 청둥오리ㆍ호로새ㆍ흰빰청둥오리ㆍ거위 등을 방사하여 자연학습장으로도 활용한다고 한다.  용산가족공원의 주요시설로는 잔디광장ㆍ산책로ㆍ연못 4개소ㆍ태극기 공원ㆍ맨발공원ㆍ자연학습장ㆍ생태습지ㆍ미르폭포 등이 있고, 공원 곳곳에는 ‘손으로 만든 손’ㆍ‘어린이의 꿈’ㆍ‘오늘’ㆍ‘형/변형’ 등 다양한 조각 작품들도 전시해 놓았다. 용산가족공원은 예전에 주한미군 사령부 기지의 골프장으로 사용하였던 잔디.. 2024. 7. 29.
진분홍의 정열적인 풀꽃, 풀협죽도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석현리에 위치한 장흥자생수목원은 개명산 기슭에 자리한 자연림 수목원으로, 풀협죽도 등 다양한 꽃들을 만날 수 있을 뿐 아니라 산림욕도 즐길 수 있는 숲이다. 풀협죽도(Phlox paniculata)는 북아메리카가 원산인 꽃고비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공원이나 화단에 조경용으로 많이 심으며. 협죽초(夾竹草)라고도 한다. 풀협죽도(~夾竹挑)라는 이름은 줄기는 좁은 대나무(夾竹)를 닮았고 꽃은 복사꽃(挑)을 닮았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고는 하지만, 오히려 앵초와 꽃잔디를 더 닮아 보이기도 한다. 풀협죽도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꽃나무인 협죽도(夾竹挑)와는 다른 60~120cm 정도 자라는 풀꽃이며, 내한성이 강하고 튼튼하지만 그늘에서는 꽃이 잘 피지 않는다고 한다. 풀협죽도 꽃은 6~9월.. 2020. 9.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