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여성 문 밖을 나서다-일하는 여성들1 서울역사문화특별전, ‘한양 여성, 문 밖을 나서다-일하는 여성들’ 서울 중구 세종로에 위치한 서울역사박물관은 유서깊은 서울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정리하여 보여줌으로써, 서울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심화하고 서울의 문화를 느끼고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박물관이라고 한다.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A에서는 지난 2023. 5. 5(금)부터 오는 2023. 10. 3(화)까지 서울역사문화특별전 '한양 여성, 문 밖을 나서다-일하는 여성들'을 특별전시하고 있다. 한양 무녀들은 무적(巫籍)에 등재되어 무세(巫稅)를 부담하였으며, 이와 함께 한양에 사는 가난한 백성들의 구제와 치료를 맡은 활인서(活人署) 관서에 소속되어 병자들을 볼 봤다. 활인서는 도성 밖에 위치하여 전염병이 도성 안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였으며, 활인서 주변에 무녀들이 모여 살며 죽은 혼령을 극락으로 .. 2023. 8.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