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A요원1 무도한 국가권력에 맞서는 영화, 본 얼티메이텀 영화 ‘본 얼티메이텀(The Bourne Ultimatum)’은 핸디 카메라에 의한 근접 촬영이라는 새로운 영역에 걸맞게 스릴과 긴장, 그리고 박력 넘치는 영화로 손꼽을 수 있겠지만 리얼 액션의 진수를 보여주었던 ‘다이 하드 4’와 비교하면 다소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 이 영화는 2002년의 ‘본 아이덴티티’와 2004년 ‘본 슈프리머시’에 이어 ‘본’시리즈의 3번째 영화이며, 그래서인지 감독은 전편의 영화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관객들을 위해 영화의 후반부로 가면서 관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조의 대사를 많이 삽입하기도 하였다. 영화 ‘본 얼티메이텀’은 개인보다는 국가이익을 우선하는 ‘더블 타켓’이나 ‘센티넬’에서처럼 국가의 존립과 국민의 생존을 위해서라는 미명(美名)하에 저지르고 있는 무리한 국가권.. 2023. 11.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