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에 위치한 상동호수공원은 인공호수를 중심에 두고
호수면적 2만3,000㎡ 녹지면적 13만6,520㎡의 대규모 공원으로,
호수를 중심으로 일주하는 2.5km 산책로와 대규모 호수식물원이 조성되어 있다.
호수 중앙에는 힘차게 솟구치는 시원한 분수 물줄기가 더위를 식혀주고 있으며,
호숫가를 가로지르는 수변 데크도 설치되어 있어 호숫가의 정취를 흠뻑 느낄 수 있다.
상동호수공원에는 분수ㆍ광장ㆍ들꽃마당ㆍ정원텃밭ㆍ생태 논ㆍ전통농경문화센터 등 볼거리와
배드민턴장ㆍX-게임장ㆍ게이드볼장ㆍ농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 등도 마련되어 있다.
호수공원 내에는 연면적 2,969㎡ 규모의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가 지난 6. 2(목)에 정식 개원되었으며,
열대 및 아열대 지방의 특별한 수종 430여종의 28,000본의 식물을 만날 수 있다.
상동호수는 호수 수질환경 기준 2급수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통농경문화센터 일원에는 소달구지와 물레방아ㆍ생태 연못ㆍ초가집ㆍ우물 등
농촌의 옛 풍경을 그대로 조성하여 시골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호수공원이용은 무료이고 주차장 요금은 기본요금 30분에 400원이고 10분마다 200원이 가산되며,
경차ㆍ전기차ㆍ장애인 등에 대한 다양한 할인혜택도 있다.
상동호수공원에서는 6월 환경의 달을 기념하여
내일 6. 25(토) 10:00~16:00까지 버스킹 밴드ㆍ가곡공연 등 생태에코축제 공연과
양말목 티매트만들기ㆍ캐리커처 그리기ㆍ페이스페인팅ㆍ퀼트공예 등 체험마당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생태에코축제는 대면으로 진행되어 다양한 에코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라고 하며,
상동호수공원 제1주차장 옆 야외교육장에서 실시하며 문의전화는 032-324-2019이다.
‘물의 나라’ 조형물은 호수공원을 상징하는 높이 18m 규모로,
한 방울의 순수한 물방울이 연출하는 파장과 그 역동적인 형태를 형상화하여 자연친화적인 도시를 표현하였다고 한다.
상징 조형물 외에도 공원 곳곳에는 음률(音律)ㆍ울림ㆍ가로채우기ㆍ생각쌓기ㆍ자연-인간(공존)ㆍ부천의 빛ㆍ
휴식하는 노부부상 등 다양한 조형물과 조각품들이 설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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