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숫가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화랑유원지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화랑유원지는 화랑저수지 호수와 함께

경기도미술관ㆍ안산화랑공원ㆍ갈대습지ㆍ인공암벽등반장 등이 자리한 총 632,107㎡ 규모의 도시근린공원이다.

 

화랑호수에는 갈대ㆍ부레옥잠ㆍ연꽃 등이 서식하고 있어 수생식물 관찰이 가능하며,

갈대습지와 함께 봄에는 호숫가를 둘러싸고 있는 벚꽃 명소로도 각광 받고 있다고 한다.

 

 

화랑유원지에는 지난 2020년에 자작나무 숲을 조성하고 야간경관을 개선하였으며,

친환경 생활터전을 위하여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었던 갈대제거작업도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고 한다.

 

갈대는 유기물 및 영양분을 과다하게 분비하고 부유물을 만들어 악취 및 오염원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제거작업을 통해 저수지 내 무성하게 자란 약 2만7700㎡(55.5t) 면적의 수중 갈대를 제거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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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유원지는 향후 유원지 명품화 사업을 통해 2만5천963㎡ 규모 면적에

100ｍ가 넘는 음악분수ㆍX-게임장ㆍ다목적 체육시설 등 올해 하반기에 시작하여 2024년 말에 준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명품화사업은 '화합으로 순환하다'는 주제 아래 ‘기억과 다짐, 약속의 공간’ㆍ‘상처를 치유하고 나누는 공간’ㆍ

‘화합을 꿈꾸는 공간’ㆍ‘일상의 즐거움을 누리는 공간’ 등 4개 공간으로 나누어 추진된다고 한다.

 

 

운동시설로는 배드민턴ㆍ배구ㆍ농구ㆍ족구를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과 실외족구장이 조성되며,

아이들을 위해 특수놀이시설과 숲속 체험장으로 구성된 아이들파크를 조성한다고 한다.

 

또한 화랑저수지 내 갈대를 활용한 자연생태형 반딧불이 조명시설과 350ｍ 길이의 목재 데크를 설치하고,

길이 101ｍ 폭 32ｍ 높이 75ｍ까지 분사되는 음악분수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