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산관광지와 용문산지구 전적비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신점리에 위치한 용문산관광지는 용문산 일대에 조성된 관광지로

용문사 등 문화유적지와 친환경농업박물관ㆍ용문산지구전적비 등 볼거리와 휴식공간으로

1971년에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용문산관광지는 용문산을 중심으로 하여 대체로 산악지대를 이루고 있으며,

최근까지 입장료를 징수하였으나 최근 용문사와 더불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용문산지구 전적비는 1950년 10월 중공군이 북한을 지원하기 위해 6.25전쟁에 참전하여

용문산에서 인해전술로 공격하는 것을 한국군 6사단 장병과 학도병들이

육탄으로 사수하여 적을 섬멸하고 승리로 이끌게 한 뜻을 받들고자 건립하였다고 한다.

 

용문산지구 전적비는 기단 높이 3.4m 비 높이 6.2m 규모로 1979년에 건립하였으며,

격전을 벌이던 그날의 머리띠를 두른 청ㆍ장년결사대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라고 하며,

누워있는 동상은 어려운 여건에도 굳건히 나라를 지키려는 결연한 의지와 영령들의 안식처임을 나타낸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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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관광지 입구에서 용문사에 이르는 용문산 계곡에는

계곡물은 적지만 맑고 깨끗한 물이 작은 폭포를 이루며 흐르고 있어 싱그러운 초록의 나무와 함께 상큼함을 더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