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에 위치한 '더그림(THE GREEM)'은 유럽식 건물과 아름다운 정원이 함께 어우러져 드라마ㆍ영화 촬영장소로 유명해진 그야말로 그림 같은 정원이다.
더그림은 정원을 별장으로 수년간 가꾸다가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현재의 모습으로 탈바꿈하였다고 하며, 2014년 봄부터 카페 같은 분위기의 미니식물원으로 운영하게 되었다고 한다.
더그림은 멀리 유명산ㆍ중마산ㆍ용문산ㆍ백운봉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산줄기의 실루엣을 바라보며 사계절 내내 흐르는 계곡물 소리와 다양한 새소리를 들으면서 유럽풍 건물과 다양한 수목들과 어우러진 정원에서 힐링할 수 있는 곳이라 한다.
더그림의 시설에는 풍경화 건물ㆍ산수화 건물ㆍ수채화 건물ㆍ스케치 건물 등의 건물과 카페ㆍ향토방 포토존ㆍ식물체험관 유리온실 등이 드넓은 잔디밭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풍경화 건물은 드라마ㆍCFㆍ영화 등 대부분의 촬영에 주로 이용되는 유럽풍의 주거 공간 건물이며, 본체 주변은 촬영할 수 있지만 실내는 들어갈 수 없는 관리사무실 건물이라고 한다.
산수화 건물은 여성스럽고 귀여운 콘셉트의 포토존 건물이며, 다양한 소품들을 활용하여 연출사진을 찍을 수 있는 건물이며, 건물 내부에 있는 다양한 소품들을 활용하여 추억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수채화 건물은 음료서비스를 교환할 수 있는 수입생활용품 카페 건물로, 수입생활용품 액세서리 구입과 창밖의 정원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수채화 건물의 와인ㆍ생활용품 카페에는 다양한 가방ㆍ모자 및 액세서리 등이 전시ㆍ판매되고 있으며 음료교환과 함께 흥미로운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스케치 건물은 더그림의 아름다운 정원을 바라보며 힐링할 수 있는 클래식한 유럽풍의 건물이며, 건물 내부에는 양주병을 비롯해 다양한 소품들이 장식되어 있어 색다른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스케치 건물의 2층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휴게 쉼터공간이고 1층은 주거공간이라고 한다.
더그림은 매주 수요일 휴무(수요일이 공휴일이면 운영)이고 이용시간은 평일 10:00~일몰시(주말 09:30부터 일몰시)까지이다.
입장료는 일반 8,000원 어린이 7,000원이며, 입장권은 카페에서 아메리카노 커피ㆍ핫초코ㆍ녹차라떼ㆍ허니티ㆍ허브티ㆍ아이스티 등 음료를 결재 인원 수 만큼 교환할 수 있어 입장료는 카페 이용권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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