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숫가 따라 한 바퀴 산책하기 좋은 화랑유원지 호수공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에 위치한 화랑유원지는 화랑호수와 더불어 화랑공원ㆍ경기도미술관ㆍ인공암벽등반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 총 632,107㎡ 규모의 도시근린공원이다.

 

화랑유원지에는 지난 2020년에 자작나무 숲을 조성하고 야간경관을 개선하였으며, 친환경 생활터전을 위하여 호수 수질오염의 원인이 되었던 갈대제거작업도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고 한다.

 

 

화랑유원지 화랑호수는 호수 면적 총 150,730㎡에 호수둘레 1.7km 호수 수심 0.5~3.5m 담수량 190,133톤 규모라고 한다.

 

호수공원에는 호숫가를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마련되어 있으며, ‘ASIA WAY’에는 국가상징 조형물을 비롯하여 순교자들의 기념비ㆍ문화의 거리ㆍ팔각정 수변정자ㆍ광장 데크ㆍ분수광장ㆍ바닥분수 등의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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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에는 갈대ㆍ부레옥잠ㆍ부들ㆍ마름ㆍ연꽃 등이 서식하고 있어 수생식물 관찰이 가능하며, 갈대습지와 함께 봄에는 호숫가를 둘러싸고 있는 벚꽃 명소로도 각광 받고 있다고 한다.

 

호수 수질 부영양화 방지와 경관개선을 위하여 수생식물관리 작업과 갈대 밀집지역 축소작업, 동절기 갈대 제거작업 등을 위하여 수초제거 및 운반을 매년 4~11월에 실시하며, 갈대 제거작업은 매년 12~1월에 진행한다고 한다.

 

부영양화 현상이란 수생식물의 생식과 죽음으로 생긴 잔해들이며, 미생물들의 과도한 증식이 발생하여 호수 내 빛의 투과와 산소흡수를 방해하는 현상이라고 한다. 

 

 

화랑유원지는 향후 유원지 명품화 사업을 통해 2만5천963㎡ 규모 면적에 100ｍ가 넘는 음악분수ㆍX-게임장ㆍ다목적 체육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한다.

 

운동시설로는 배드민턴ㆍ배구ㆍ농구ㆍ족구를 할 수 있는 다목적체육관과 실외족구장이 조성되며, 아이들을 위해 특수놀이시설과 숲속 체험장으로 구성된 아이들파크를 조성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