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능동에 위치한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자연 환경을 그대로 살려 어린이의 자연학습과 놀이를 통한 학습장뿐 아니라 가족 단위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는 가족테마공원이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은 식물원ㆍ동물원과 함께 놀이공원ㆍ음악분수ㆍ야외 음악당ㆍ야외수영장ㆍ아리수 홍보관ㆍ키즈 오토파크ㆍ숲속의 무대ㆍ서울상상나라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이대공원 식물원은 1973년에 개원하여 1,500㎡ 면적에 285종의 온실식물이 전시되어 있으며, 다육식물ㆍ관엽식물ㆍ분재ㆍ야생화 구역 등으로 나누어 전시하고 있다
다육식물은 줄기나 잎에 수분을 저장할 수 있도록 적응된 식물이며, 식물원 다육식물실에서는 138종의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꽃ㆍ가시의 모양ㆍ색깔ㆍ길이 등을 관찰하며 관람할 수 있다.
서울어린이대공원의 정문ㆍ후문ㆍ구의문ㆍ능동문의 개방시간은 05:00~22:00까지이며, 식물원은 10:00~17:00까지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대공원 식물원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으로 지열(地熱) 냉난방시스템을 설치하여, 온실식물에 가장 적합한 생장환경을 유지하고 환경친화적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꽃기린은 대극과의 쌍떡잎식물로 가시가 있고 덩굴처럼 자라는 선인장 종류이며, 배수가 잘되고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면 일 년 내내 꽃을 피우는 꽃이므로 관상용으로 화분에 많이 심는다.
꽃으로 알고 있는 붉은색ㆍ분홍색ㆍ흰색 부분은 꽃이 아니고 포(苞)이며, 포 안의 노란 알갱이 같은 것이 짝을 이루어 작게 피는 것이 꽃기린의 진짜 꽃이다.
관엽식물은 잎의 색깔 또는 형태의 아름다움을 관상하는 식물이며, 관엽식물실에서는 160여종의 살아 숨쉬는 식물을 새소리를 들으며 이국적인 분위기로 감상할 수 있다.
분재는 화분에 심은 나무의 가지와 줄기를 다듬어 노수목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으며, 분재실에서는 총 49종의 분재가 형태별로 전시되어 있으며 100년 이상 오래되어 세월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분재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새우풀은 쥐꼬리망초과에 속하는 속씨식물로 아시아가 원산지이며, 크기는 45cm 정도이고 흔히 화단의 가장자리와 온실에 관상용으로 심으며 원예용으로 판매하기도 한다.
새우풀은 줄기가 여러 개 나오며 그 끝에 자주색 반점이 있는 흰 꽃이 무리 지어 피며, 입술 모양의 꽃잎 두 개가 관(管) 모양을 이룬다. 잎처럼 생긴 수많은 적갈색 포(苞)가 꽃을 둘러싸고 있어 전체 모양과 색깔이 새우를 닮아 식물이름이 새우풀이다.
식물원에서 자라고 있는 야자나무ㆍ망고나무ㆍ바나나 등 열대식물은 1972년 월남참전 용사들이 전쟁 중에도 고국의 어린이들에게 푸른 꿈을 안겨주려고 서울시에 기증한 나무들이라고 한다.
열대나무 1,128그루가 1972년 4월에 베트남에서 해군 함정에 실려 24일 부산항에 도착하여 27일에 서울시에 기증되어 어린이대공원 식물원에 심어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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