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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기도

일산호수공원에서 만나는 다양한 꽃향기

by kangdante 2025.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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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일산호수공원은 자연호수에 인공호수를 조성하여 자연생태를 그대로 살린 우리나라 최대의 인공호수공원이라고 하며, 20만여 그루의 나무들과 다양한 야생화들이 식재되어 있다고 한다.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는 매년 봄가을에는 세계꽃박람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2025. 4. 25()~5. 11()까지 , 상상 그리고 향기를 주제로 약 1억 송이의 꽃이 전시된 ‘2025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전시되기도 하였다.

 

 

호수공원 일원에서의 꽃박람회 전시는 끝났지만 공원 곳곳에는 꽃동산이 조성되어 있고, 경관 또한 아름다워 호숫가를 따라 한 바퀴 산책하기도 좋다.

 

 

장미(薔微)는 여러해살이 덩굴식물로 정원이나 공원에 관상용으로 가장 많이 가꾸어 온 꽃이며, 흰색노란색오렌지색분홍색붉은색 등의 꽃이 보통 5장의 꽃잎으로 피고 있으며, 재배하는 장미의 경우 종종 꽃잎이 겹으로 달리는 겹꽃으로 피기도 한다.

 

장미는 전 세계적으로 약 200여종의 야생 종류가 있으며, 이들을 기초로 하여 세계 각국에서 품종 개량이 진행되어 오늘날의 장미는 야생종의 자연잡종과 개량을 가하여 육성한 원예종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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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놉시스(Phaelenopsis)는 우리나라에서 꽃이 나비를 닮아 주로 호접란으로 불리고 있으며, 미얀마필리핀태국 등 주로 동남아시아가 원산이며, 꽃이 아름답고 공기정화기능이 알려지면서 실내 분화용으로 주로 이용되고 있다.

 

팔레놉시스는 전형적인 단경성 난으로 가짜비늘줄기(벌브)가 없고 짧은 줄기에 넓고 평편한 잎이 달리며, 꽃자루는 잎의 기부에서 길게 자라며 여러 송이의 꽃이 분홍색오렌지색노랑색흰색혼합색 등으로 무리지어 핀다.

 

 

사피니아(Surfinia)는 가지과의 여러해살이풀이며, 기본 원예종인 페튜니아를 개량하여 만든 포복형 품종으로, 일반 페튜니아보다 줄기가 더 길게 늘어지며 폭포처럼 풍성하게 피어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사피니아는 주변의 도로변꽃밭 등에서 관상용으로 자주 볼 수 있는 덩굴성 식물이며,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분홍색자주색보라색 꽃을 오랫동안 볼 수 있으며, 여름철을 대표하는 초화류라고 할 수 있다.

 

 

금낭화(錦囊花)는 숙근성 여러해살이풀이며, 우리나라 전국 산지에 습기가 있는 그늘진 곳이나 계곡 근처에서 자생적으로 자라지만 관상용으로도 많이 심고 꽃 속에 황금빛 꽃가루가 들어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금낭화 꽃은 활대처럼 곧게 뻗은 아치형 꽃대에 복주머니 모양의 진분홍색 꽃들이 5~6월에 줄기 끝에 주렁주렁 차례로 피며, 꽃잎은 4개가 모여서 심장모양으로 되고 바깥 꽃잎 2개는 밑 부분이 꿀주머니로 된다.

 

 

돌단풍은 숙근성 여러해살이풀이며 근경은 비대하고 짧으며 누워서 바위나 돌 틈에서 자생하며 반그늘지고 습한 곳에서 잘 자라며, 단풍나뭇잎처럼 생긴 잎이 달린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돌단풍 꽃은 보통 하얀색이나 약간 붉은빛을 띠기도 하며 5~6월에 뿌리줄기에서 바로 나온 길이 30되는 꽃자루 위에 차례로 꽃이 핀다.

 

장미조팝나무꽃

 

물양지꽃

 

애기백리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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