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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캐나다

빙하(氷河) 위를 걷다, 캐나다 콜럼비아 아이스필드(Columbia Icefield)

by kangdante 2018. 10.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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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로키(Canadian Rockies) 여행을 다녀온지가 몇년 되었지만,

대자연의 황홀한 추억을 뒤돌아보는 차원에서 시간은 조금 지났지만 주 2(. ) 캐나다 여행기를 포스팅합니다

 

캐나다 제스퍼 국립공원(Jasper National Park)에 위치한 콜롬비아 아이스필드(Columbia Icefield)에서는

2만여년 전에 생성된 빙하(氷河)의 얼음 위를 걸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빙하를 직접 만져보고 빙하가 녹아 흘러내려오는 에메랄드 빛 빙하수를 직접 마셔보기도 하는 등

수 만여년 전에 형성된 빙하를 체험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과 함께 신비로움이 느껴진다.

 

 

일반 차량으로는 빙하가 있는 곳까지 진입할 수가 없으므로,

얼음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스노우코치(설상차)를 타고 빙하의 중간지점까지 올라가게 된다.

 

 

한편으로는 이 곳 빙하가 100여년 뒤면 사라질 수도 있다고 하며,

빙하가 녹아 흐르는 양쪽에는 시커먼 먼지가 소복이 쌓여있는 것을 보노라면

지구상에서 가장 오염되지 않은 곳 중 하나인 로키(Rokies)마저 오염되고 있다는 사실에 안타깝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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