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캐나다의 로키(Canadian Rockies) 여행을 다녀온지가 몇년 되었지만,
대자연의 황홀한 추억을 뒤돌아보는 차원에서 시간은 조금 지났지만 주 2회(토. 일) 캐나다 여행기를 포스팅합니다
캐나다 제스퍼 국립공원(Jasper National Park)에 위치한 콜롬비아 아이스필드(Columbia Icefield)에서는
약 2만여년 전에 생성된 빙하(氷河)의 얼음 위를 걸을 수 있다.
이곳에서는 빙하를 직접 만져보고 빙하가 녹아 흘러내려오는 에메랄드 빛 빙하수를 직접 마셔보기도 하는 등 수 만여년 전에 형성된 빙하를 체험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움과 함께 신비로움이 느껴진다.
일반 차량으로는 빙하가 있는 곳까지 진입할 수가 없으므로,
얼음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스노우코치(설상차)를 타고 빙하의 중간지점까지 올라가게 된다.
한편으로는 이 곳 빙하가 100여년 뒤면 사라질 수도 있다고 하며,
빙하가 녹아 흐르는 양쪽에는 시커먼 먼지가 소복이 쌓여있는 것을 보노라면
지구상에서 가장 오염되지 않은 곳 중 하나인 로키(Rokies)마저 오염되고 있다는 사실에 안타깝기도 하다.
728x90
'해외여행 > 캐나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키(Rokies)의 빙하산과 침엽수의 절경, 캐나다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 (47) | 2018.10.14 |
---|---|
캐나다 로키(Rockies)의 설산(雪山)을 달리다, 아이스필드 파크웨이(Icefields Parkway) (54) | 2018.10.13 |
웅장한 로키(Rokies)가 병풍처럼 둘러싸인 도시, 캐나다 밴프 타운(Banff Town) (48) | 2018.10.06 |
거대한 설산(雪山)으로 둘러싸인 장관, 캐나다 보우 호수(Bow Lake) (32) | 2018.09.30 |
웅장하지는 않지만 거센 물살의 폭포수, 캐나다 보우폭포(Bow Falls) (45) | 2018.09.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