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에 위치한 구리 한강시민공원 일원에서는 지난 2026. 5. 8(금)부터 2026. 5. 10(일)까지 ‘유채 만발, 구리의 봄’을 주제로 ‘2026 구리 한강시민공원 유채꽃축제’가 있었다.
축제기간 중에는 드넓은 광장에 핀 노란 유채꽃과 함께 축하공연을 비롯한 볼거리와 지역 특산품 판매 등 먹거리 존, 그리고 다양한 체험 부스 등도 운영하여 가족나들이 하는 사람들로 붐볐다.



유채꽃축제 마지막 날(5. 10) 메인무대에서 펼쳐진 국악한마당 공연에서는 나라의 평안을 기원하는 '태평무'와 함께 진도북춤ㆍ교방검무ㆍ한량무 등 '태평성대 소고춤‘ 공연이 있었다.
소고춤은 우리 민족이 가장 널리 즐겨온 민속춤 중 하나로, 손에 잡히는 작은 북인 소고(小鼓)를 두드리며 추는 춤이며, '태평성대 소고춤'은 말 그대로 나라의 평안과 백성의 풍요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고 있다고 한다.



소고춤은 본래 마을 공동체의 축제인 풍물놀이 농악에서 시작되었으며, 풍물패의 맨 앞이나 뒤에서 작은 북(소고)을 들고 재주를 부리던 것이 점차 무대 예술로 발전하였다고 한다.
소고춤은 화려한 궁중 무용과 달리 서민들의 애환을 달래고 풍년을 기원하며 다 함께 즐기던 '열린 춤'의 성격이 강하며, 북면을 치는 소리와 테두리를 치는 소리를 교차하며 경쾌한 가락을 만들어낸다.


















교방검무((敎坊劍舞)는 조선시대 기생 교육기관인 교방(敎坊)에서 전승되던 전통 검무로, 궁중 무용의 품격과 민속 무용의 역동성이 결합된 독특한 형태이며 칼을 휘두르는 역동성과 여성 특유의 섬세한 춤사위가 결합된 예술이라고 한다.
무용수는 조선시대 무관의 복장인 전복을 입고 전립을 쓰며 손목의 회전을 이용해 칼을 돌리는 화려한 칼사위를 선보이는 것으로, 오랜 역사를 거치면서도 전통 춤의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다고 한다.









태평무(太平舞)는 나라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철학이 담긴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무용이며, 화려한 '발 디딤', 왕비가 입던 당의를 입고 머리에는 족두리나 화관를 쓴 ‘화려한 의상’, 독특하고 까다로운 ‘장단’ 등을 특징으로 한다.
태평무는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화려하고 섬세한 춤사위가 특징인 강선영류와 절제미와 단아함이 강조하는 한영숙류 등 크게 두 가지 유파로 전승되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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