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 수목원로에 위치한 국립세종수목원은 기후 및 식생대별 수목유전 자원의 보존과 자원화를 위한 국가수목원 확충계획에 따라 649,997㎡ 규모에 총 2,834종 172만 본의 식물이 식재되어 있는 수목원이다.
국립세종수목원 야외 축제마당에서는 제2회 국악의 날을 기념하여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및 지역 예술 단체와 협업하여 2026년 6월 6일(토)과 6월 7일(일) 양일간 특별 문화행사가 있었다.



초여름 푸른 녹음이 가득한 수목원의 야외 잔디밭을 배경으로 지난 2026. 6. 7(일) 15:00에는 '2026 국악주간 기획공연‘으로 힘찬 장단이 어우러진 신명나는 풍물놀이 ’국악, 일상의 울림이 되다' 공연이 있었다.
이날 국악 공연은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 학생들이 주축이 된 세한전통연희단의 ‘연희나들이’ 공연으로 약 60분간 흥겨운 전통연희 공연이었다.



세한전통연희단은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 교수진ㆍ동문ㆍ재학생들로 구성된 전문 예술단체이며, 한국 전통공연예술의 핵심인 노래(歌)ㆍ춤(舞)ㆍ기악(樂)과 전통 연희를 계승하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고 한다.
세한전통연희단은 고(故) 박병천 명인(국가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예능보유자)의 예술적 자산을 바탕으로 발전해 왔으며, 학과 개설 20주년이 넘는 깊은 역사를 자랑하며 단순한 과거의 재현에 그치지 않고 최근에는 AI 미디어아트와 사물놀이를 결합한 융복합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고 한다.



농악(農樂)놀이는 우리나라 농촌에서 농부들이 두레를 짜서 서로 도우며 일할 때 연주하는 음악으로, 주로 농민들 사이에서 전승되어 온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 민속음악이면서 종합예술이다.
농악놀이는 꽹과리ㆍ징ㆍ장구ㆍ북ㆍ소고ㆍ호적ㆍ나발 등의 타악기를 치며 춤추고 행진하고 연희를 펼치는 공동체 문화로, 그 가치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다.
















농악놀이 중에서 상모돌리기는 재비들이 벙거지에 달린 상모를 이리저리 돌리면서 갖가지 재주나 곡예를 보이는 재주로 농악놀이의 으뜸 볼거리라 할 수 있다.
12발 상모돌리기는 농악놀이에서 가장 마지막을 장식하는 최고 난이도의 화려한 전통 기예라 할 수 있으며, 12발은 이론적으로 약 18m에 달하며 긴 채상이 원활하게 회전할 수 있도록 끝부분에 엽전 모양의 무게추를 달아 중심을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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