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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그리스

에기나 섬으로 가는 항구, 그리스 피레우스(Piraeus) 항(港)

by kangdante 2019.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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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3개국(체코그리스프랑스) 여행을 다녀온지는 몇년 되었지만,

그때의 추억을 되살리고 사진을 정리하는 차원에서 시간은 조금 지났지만 주 2(. ) 유럽여행기를 포스팅합니다

 

그리스 피레우스(Piraeus) ()은 아테네 남서쪽 약 10km에 위치한 그리스의 최대 항구이자 지중해의 허브 항이라 하며,

유럽 각국을 오가는 배들이 모두 이곳에서 출발하고 도착하며

에게 해(Aegean Sea) 크루즈 선(cruise ship)들도 이곳에서 출발하여 다시 귀항한다고 한다.

 

아테네 시내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이 항구는 깊은 수심과 일정한 조수간만의 차 등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고 하며,

유럽과 중동북아프리카 등 지중해 전 지역을 오갈 수 있어 항만 주변에 1000여 개의 해운사가 자리 잡고 있다고 한다.

 

 

피레우스 항은 고대 그리스 시대에는 하나의 섬이었으나 BC 5세기 무렵 아테네의 외항이 된 뒤

아테네와 연결되는 성벽이 축조되었으며, 뒷날 사주(沙州)가 형성되어 본토와 연결되었다고 한다.

 

 

피레우스 항()은 에기나 섬으로 가기 위해 도착하였으나

월요일 교통체증으로 1시간여가 지체되는 바람에 다음 배를 기다리면서 피레우스 항의 이곳저곳을 둘러볼 수 있었으며,

도착 당시에는 간간이 비가 뿌리더니 출항 직전에는 하늘까지 맑고 청명하여 더욱 아름다운 항구를 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 항구에서 흔히 보아왔던 항구의 이미지보다는 거대한 유람선을 비롯해

크고 작은 아름다운 선박들이 즐비하게 정박되어 있는 모습을 보니 그리스 하면 역시 선박이 생각나는 이유를 알 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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