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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공연

2019 전통연희페스티벌, 전통 인형극 ‘돌아온 박첨지’

by kangdante 2019.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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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문화비축기지 일원에서는 지난 2019. 6.1()부터 6.2() 이틀간

뛸판 놀판 살판이라는 주제로 지난 ‘2019 전통연희페스티벌공연이 있었다.

 

행사 둘째 날(6.2) 실내공연장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이면서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된 꼭두각시놀음

극단사니너머에서 현대적으로 재창작한 우리나라 유일의 전통 인형극 돌아온 박첨지공연이 있었다.

 

 

우리나라 전통 인형극은 성인 인형극이지만 이번 공연은 가족이 아이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각색하였다고 하며,

공연 시간은 원래 1시간 30분 총 7막이지만 60분간 5막만 이번 공연에서는 선보였다고 한다.

 

 

돌아온 박첨지는 주인공 박첨지의 일대기를 통해 가부장적 가족제도의 모순과 서민들의 생활상,

그리고 양반에 대한 풍자를 표현한 인형극이라 한다.

 

무대에서 인형들은 반주와 대사를 동시에 소화하는 산받이(무대 밖에서 무대의 인형과 대화하는 사람)와도 대화하며,

유머러스한 대화와 놀이로 많은 관객들을 흥겨운 시간으로 안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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